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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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할 때가 있습니다.
가끔은 무엇 때문에 살아가는지
그 이유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희망이란 놈은
보일듯 보일듯... 다가서면 또 그만치 달아나고
현실은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힘겹고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녹록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또 한 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는 비정함과 외로움에 눈물이 납니다.
하지만 이젠 눈물도 참아야 하는 나이가 되버린 내 모습을 직시하고
누가 볼까 술잔에 떨군 눈물을 얼른 삼켜버립니다.
아무래도 오늘도...
눈물주를 마셔야지싶습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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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씨소님의 댓글
뭔 술먹고 싶다는 말을 이리 복잡하게 한다요. ㅋㅋ;;
아범님의 댓글
오해하셨슴돠.
술이 먹고픈게 아니고 눈물이 먹고프다는 말인데...
흠....
순수한 감성이 전달되기가 이렇게 힘들다뉘.. - ,. -
아범님의 댓글
그런데 큰 일이네....
오전부터 살살 아프던 배가 차도의 기미가 전혀 안보이니.....
날은 저물어가는데...
큰일이네 큰일...
-,.-"
ohnglim님의 댓글
비싼디~
=33
짬짬님의 댓글
코를 살짝 때리면 눈물 찔끔 나옵니다..... ^^
아범님의 댓글
주말 늦은 저녁.. 마지막 눈물주를 들이켰습니다.
이제 금주 돌입했슴돠.
성공하면 금연도...
-,.-"
늘처음처럼님의 댓글
그기분,,, 눈물이 먹고싶은 기분,,, 조금은 알듯 합니다,,,
phoo님의 댓글
파이링~ ^^
지훈아빠님의 댓글
내 술잔의 반은 눈물이라했던 어느 시인의 말이 생각납니다.....ㅠ.ㅠ
제갈짱님의 댓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