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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3일간의 이별… (제목 고침 ㅋ)

본문

이제 하루가 지났습니다.
어제 수련회 갔다네요.
학교에서 휴대폰 지참을 금지시켜 통화도 못한다네요.
이튿날에 물썰매 탄다고 그러던데 비가 이렇게 오니… ;;
하긴 물썰매 타는데 더 도움이 될수도…
여하튼 장시간 비 맞는게 걱정이 되긴 합니다.

떠나기 사흘 전부터 들떠서 제대로 잠도 못이루길래
그렇게 좋으면 수련회 끝나고 별도로 며칠 더 있다가 와도 되느니라…고 이르니
아빤 맘에도 없는 소리좀 그만하라며 쯧쯧거리던 딸내미.



나도 수련회든 뭐든 가고 싶구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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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9 13: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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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5

짬짬님의 댓글

  ㅋㅋㅋㅋ
아닌 척하면서 딸바보 하고 싶은 건가욧!!!!

允齊님의 댓글

_mk_처음 수련회 보내서 그런거여 아님 딸바보인겨?
좀 더 카서 칭구만 찾음 푸렌드 엉엉 울둣 ㅋㅋ

지훈아빠님의 댓글

  멀리도 가시네요...ㅋ ㅋ ㅋ 나중에 저도 그렇게 되겟지요....ㅠ.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6:02

  이 어린이는 가만 보면,
'이 세상에 내 딸이 있다면 이런 모습이면 좋겠는데...'할 때 떠올리는 모습과 너무 닯지 않았습니까?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6:03

  나는 진작부터 그런 생각을 했더랬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6:05

  '이 어린이는 앞으로 삼 년 내에 아빠를 넘어선다'에 십 만원 건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6:05

  뭐가? 키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6:06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넘어선다' 이 말이지!
그때가 되면 아빠가 이 어린이의 눈치를 보면서 살게 될 것이 틀림없소!
아마 부인보다도 더 무서워하게 될 겁니다! 으하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7:14

  이 어린이가 그리도 빨리 쎄진다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7:14

그게 아니라
아빠가 이 어린이한테 점점 약해지는 거지. 으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7:36

  오후 5시 38분,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는구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7:37

  오늘 오후는 무척 조용하군. ㅋ

심심한데 여기서 계속 떠들어봅시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7:37

  뭔 얘길 하자는 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7:38

  뭔 애기는... 하던 얘기 계속하는 거지.

그렇다면 말입니다.
아범님께서 조만간 이 어린이에 대한 대항력이 약해지는 건 틀림없다고 했을 때,
뭔가 전략적으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하지 않겠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7:38

  그건 세상의 기본 이치에 속하는 문제라서 대책이 있을 수 없소.
다만, 꽤나 심각한 문제가 한 가지 걸려 있는데 거기엔 대응책이 있어야겠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7:38

  심각한 문제라니?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7:39

  조만간 이 어린이가 아빠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게 되면
스리슬쩍 부인께서도 거기에 편승해서 따님과 한편이 되어
아범님에 대한 강력한 통치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7:40

  만만치 않은 시련이로다! ㅋㅋ

하지만!
아드님이 있는데 그게 뭔 문제라고!
아범님이야 아들과 합세해서 대항하면 간단하지!
2 대 2 정도면 최소한의 생존권을 확보하는 건 일도 아닐 거요.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7:40

  한심한 소리하곤... ㅉㅉ
아들은 그런 쪽으로는 거의 쓸모가 없다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7:41

  그러고보니 저 어린이는 무척 중요한 인물이로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7:41

  가히 잠룡(潛龍)이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17:43

아범님께서 살 길은 오직 하나!
언제나 따님이신 저 어린이와 엄마보다 더 친하게 지내는 방법뿐이라오.
어떻게든 저 어린이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향후 가정 내에서 아범님의 입지가 매우 위태로워지고 말 것이라... 으하하~

아범님의 댓글

  푸렌드 / 좀 더 커서가 아니고 벌써부터 친구밖에 모른다네..  ㅜㅜ




윽.
그나저나
십마넌 드려야되는겁니까… 
내기 안할랍니다.
3년까지 갈것도 없는데…

음…  벌써부터 정신연령을 따라잡히다니.. 
내가 워낙 낮은건가…
원래 정신연령이 너무 높아도 좋은게 아니라요~ ㅋ;;


여하튼 철면객님의 교훈을 지침으로 삼아 실리적 대응을 해나가겠습니다.
비단 저뿐만 아니고 딸가진 여러 아버님들도 새겨들으시길~ ㅋ;
역시 예리하심!

ohnglim님의 댓글

  식구대로 모자를 몹시 즐기시는군요..ㅎㅎ

아범님의 댓글

  포인트를 안주면 시선이 분산됨미다.

모자는 그런 것을 카바해주는 실로 중요한 요소임.
그밖의 요소로는 앵경도 있슴돠.
그런데 앵경은 너무 불편해서....

저는 수염도 한 번 길러볼까 생각중입니...  -,.-"

아범님의 댓글

수염얘기를 하니까 예전부터 궁금했던게....

디자인 계통에 있는 사람들은 왜 수염 기른 사람들이 많은걸까요?
멀쩡하던 사람들도 이 쪽으로 빠지면 다 코밑이나 턱밑에  숯검댕이칠을 한다는 거. ㅋ

ohnglim님의 댓글

  수염은 기르지 마소서... 산도적같사옵나이닷..ㅋㅋㅋ


그럼 전 이만 시마이요~ ㅎㅎ

아범님의 댓글

  안녕히 가세요~~


하긴 수염도 멋있게 자라는 사람들이나 기르는거지...
그래도 우리 대장보다는 낫다고 자부할 수 있다는 거.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21:37

  나는 산도적 이미지가 좋아서 한 번 그렇게 해보고 싶어도 마음뿐입니다.
날 곳은 확실하게 많이 나는데 다른 곳엔 도통 털이 없습니다.
가슴, 팔다리엔 보통 여성들보다도 털이 없는 편이고
콧수염이나 턱수염도 영 볼품없이 나더라구요~ ㅋ
대신 면도가 편해서 좋긴 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21:39

  폼좀 나려면 한 일 년은 길러야 하지 않을까?

아범님께서 한 번 시도해보시라요~
아범님 수염을 보고기죽은 사장이 그날부로 깎고 다닐지도 모르니까.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2.07.05 21:40

  아따! 바람이 묘하게 불어서 창문을 닫았더니 무지하게 덥다네~

박준우님의 댓글

  딸래미를 떠나보내고...를 좀 다른 의미로 받아드려서...헐..그게 아니라 정말 다행입니다.. 이런 방정을 우찌할꼬..

산이님의 댓글

  제목만 보고는 덜컥.... 심장이 멎는 줄 알았음... 에구구 이노미 노파심...ㅎㅎㅎ
저희 딸도 이번달 말에 생태체험캠핑 3박4일 가는데 텐트치고 직접 밥해먹고 하는 캠프라네요...
지는 벌써부터 들떠있는데 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요...ㅎㅎ

아범님의 댓글

글 제목이….
좀 거시기한 감이 있어보일듯해서 낼름 고쳤슴돠. ㅋ

오늘 복귀하는 날입니다.
아침에 전화가 왔는데 짐을 홀라당 잃어버렸다지뭡니까. ㅋ;;
그래도 무척 즐거웠는지 목소리가 한껏 격앙되어 있었습니다.

통화 말미에 잊지않고 한마디 했습니다.
\"며칠 더 있다가 와도 된다니까~\"

어떤 대답을 할까 내심 기대하며 귀를 기울였습니다.


뭐 별거 없었습니다.

\"으이그~~~ \"

……………..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나도 수련회 가고싶네요

딸래미..이쁘네요 진짜 무쟈게 부럽네요

무척 즐거운 격앙되는 목소리에 아범님 행복하셨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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