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출석붑니다
본문
시간이 우째 지나간지 모르겠군요............................
저야 뭐 원래 움직이는 종합병동이라 정기적인 검사 + 의사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만
나누다 왔지만
작은넘이 내일 수술을 합니다
평소 편도마 많이 부어 있어서 잘때도 그렇고 피곤하면 '쌕쌕' 거리던 놈이
내일 수술을 합니다
의사 샘 말로는 간단한 수술이라서 20분정도면 끝나고 수요일이면 퇴원할수 있다고
하지만 부모 마음이 또 그렇더군요................ ㅡ.,ㅡ
그래서 주말에 지가 먹고 잡다던 스테끼도 사주고..............
사실 그렇게 비싼줄 놀랐습니다........... 그런거...............연애때 집사람과 가다가
처음으로 가 봤습니다....................
빕슨가? 암튼......................
괴기도 아주 쬐금 나오고........................... 비싸기만 비싸더란............ ㅡ.,ㅡ
암튼.....................
어제 알라들이랑 목욕탕 갔다가 작은넘 보니 조금은 안스럽더군요.................
째맨할때 탈장수술이후 또 수술이라니.........................
저녁에 퇴근하면서 병원에 들러서 격려를 해줘야 겠습니다................
아마........................
퇴원하면 빕슨가 뭔가에 한번 더 가자고 할것 같군요................
"그래............... 네놈만 무사히 수술 받으면 일주일에 한번씩 델꼬 가마..............."
못난 아빠가 되어서 자꾸 몸에 칼대게 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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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ohnglim님의 댓글
편도수술은 어려서 하는게 훨씬 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한번 하고 나면 감기도 덜 걸리고 편도도 덜 부을테니 힘 내셔요~!! ^^
允齊님의 댓글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어도 자식몸에 칼을대는지라 마음이 이만저만 하시겠어요
편도수술끝나고 나면 아이스크림 많이 먹이셔야 할겁니다
아드님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미리 알아두는 센쑤도....^^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예전엔 편도수술함 아이스크림 먹였는데 요즘도 그런가요?
phoo님의 댓글
아무리 작은 수술이라도 그것이... ㅡㅡ;;; 잘 되실거에요~ ^^
출함돠~
dEepBLue님의 댓글
맞아요...
작은 바늘이라도 꽂고 있으면 어찌나 안스럽던지....
기운팍팍내시구요!!!
아이들 편도 수술은 정말 간단하긴 하더라구요...
뒷수습할 엄마들이 힘들어서 글치...
주변에 한엄마는 한 2~3주를 이유식할때처럼
음식을 갈아서 푹 끓여서 주더라구요...
무틴... 잘될거에요!!! ^^V
▦짬짬▦님의 댓글
기운내세요~~~!!!
아들넘이 씩씩해서 맨날 빕스가자고 하면 어쩔려구 그럽니까???? ㅋㅋㅋㅋ
저도 그랬고, 아들넘도, 딸내미도 편도가 무쟈게 큽니다. 뻑하면 붓고 열나고....
잘 이겨낼겁니다. 너무 많은 약속은 가정경제(?)에 먹구름만 만듭니다.... ㅋㅋㅋㅋ
고은철님의 댓글
쁠랙님...맘쓰는 일, 힘든일은 다 지나가도...
이제 좋은 일만 가득 할 겁니다...^^
저는 요즘 습관적인 늦은 출첵이네요...
치..님의 댓글
에고..쪼매난게 수술한다니 맘이 착찹하시겠어요..
저도 며칠째 22개월짜리 우리딸 열이 39~40도를 넘나들고 너무 울어제껴서..
가면 뻔히 뭘하는지 알지만서도
하루한번 삼일을 애 들쳐없고 응급실로 달려갔더랬지요..
All忍님의 댓글
아드님이 아프시다니...힘내십시요.
오늘 어린이집들이 단체활동을 하시는 관계로
저까지 좀 피곤합니다.
르클님의 댓글
저의 경우도 아기가 10개월때 수술했는데..
의사샘 말로는 간단하다했지만..
전신마취에다가 환자복 입고 의사 선생님에 안겨
수술실 들어가는 아기 보니 울컥하더라고요.
다 내 잘못같기도하고 ㅠ.ㅜ
회복되면서의 약간의 미열도 안스럽고요.
여튼 힘내시길........ 토닥토닥....
사라벨라님의 댓글
글래도 큰병 아니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렇게 마음 먹으세용^^
부모마음은 다 똑같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