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일상공감

야구 좋아 하십니까?

본문

저..........................
야구 무지 좋아라 합니다..................(보는것만.......^^)

고향이 대구인지라...............
삼숑팬입니다............

사는곳이 마산....(지금은 창원) 이라서
어쩌다 한번 삼숑과 놋데가 마산에서 야구하면 알라들 델꼬 구경갑니다
손에 꼬꼬와 캔맥주 기타등등을 들고요.......
(알라들도 놋데팬이 아닌 삼숑팬입니다....ㅋㅋ)

요즘 삼숑이 1등을 하고 있어서 기분이 무지
^_____________________^ 합니다..........

어제 에쑤케이 김성근 감독님이 그만 둔다고 폭탄발언을 하셨었죠.............
방금 인터넷에 뜬 기사 보니까 오늘부터 운동장에 출근(?) 안 해도 된다꼬 떳네요..........

경질이지요...............

김감독님...............
제가 보는 500% 주관적인 입장에서 보면 너무 프로의식이 강한것 같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대강 90%이상은 짐작이 갑니다.........
돌아가는 꼬라지가..........

조금은 휘어져 줘도 좋으련만....................
제 욕심 같아서는 이번에 창원에 생기는 야구단 감독으로 오시면 좋겠습니다...........^^

감독님이 하신 말씀중에

“야구라는 것은 인생과 똑같습니다. 전 SK 야구를 통해 단순히 이기고 지는 게 아니라
이 세상에 절망이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하면 된다.’, ‘하지 않아서 안 될 뿐’이란 것도 깨닫게 해주고 싶어요.
제가 정말 야구를 하며 많은 분께 어필하고 싶은 건 바로 그런 것입니다.” 라고 하신 말씀이 있네요.......

우짜든간에 몇년간 욕보셨는데......................
잠시 쉬시다가 다시 운동장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아!!!!!!!!!!!!
한가지 더...............
전 삼숑과 엥씨소프트와 맞부닥치면 누굴 응원해야 하나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1,143,091
가입일 :
2003-12-23 18:11:45
서명 :
미입력
자기소개 :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21

phoo님의 댓글

  전 지가 직접하는거면 좋은데 보는거는 ^^;;
야구장 가면 항상 지는편 이겨라 응원한답니다 ㅋㅋㅋ

김혁준님의 댓글

  야구는 않좋아하는데 야동은 좋아합니다.. ㅋ 농담반? 진담반? ㅋ

전 개인 적으로 메이져리그가 재밋더라구요.. 헌데 잘않봅니다..

축구가 가장 재밋어요!! 전 !! ㅋ 음하하~

p/s 저라면 엠비씨소프트

김혁준님의 댓글

  p/s 유부남도 아닙니다.. ㅎㅎ

ohnglim님의 댓글

  아구 좋아하냐고 물으시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왜 아구를 보는 것만 좋아하실까 했어요..
장소도 마침 마산이고....

매콤한 아구찜 먹고 싶어요..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8 15:35

  야구는 안좋아하는데 야동은 좋아합니다.. 진담.

▦짬짬▦님의 댓글

  최근 옆으로 온 고딩선배땜시 매일같이 스코아 듣고 있습니다.
나름 짜증납니다.... -_-ㅋ
전 몸으로 때우는 걸 조아하는 편이라서 기냥 글러브 끼고 빠따 들고 동네에 가서 직접 하는 걸 조아합니다. ^^;;

▦짬짬▦님의 댓글

  아참!!! 가끔 시청은 합니다만.... 김감독의 경기는 뭔가 화끈한 맛이 없꼬.... 왠지 모르게 쪼잔해지는 느낌이 들어서뤼....

암튼 쥔마뉨은 쌍둥이 팬입지요.... ㅋㅋㅋㅋ

쁠랙님의 댓글

  푸핫..............................^^
야동.....................
옆 컴터에 몇기가 박혀 있습니다........................
공유.........................
얼마든지 가능합니다........................ㅋㅋ

야구는 꼬꼬 뜯으면서 두다리 쭈~~~~~욱 뻗고
야구장에서 "AC~~"
소리지르면서 보는게 장땡이라고 외칩니다.............^^

dEepBLue님의 댓글

  야구...
친언니가 아주 미치십니다~
저희 집안이 대대로 오비 현두산 팬인지라...

남동생도 죽지요~
저만 예외드라구요..
신랑이 축구를 좋아해서 그른가...

무틴... 치킨에 맥주 땡깁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8 15:57

  쁠랙님.

폭넓은 공유 바랍니다. -,.-"
.
.
.
.

웹하드 알려드릴까요?
.......................................................................

ohnglim님의 댓글

  크~ 저 아범님 웹하드 올라오면 지우지 마십쇼....ㅋㅋ

ohnglim님의 댓글

  오늘은 퇴근하면서 치맥 한잔 해야겠군....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8 16:04

  비밀번호 아시지요?

ohnglim님의 댓글

  바꾸시면 아니되옵니닷....ㅋㅋ

쁠랙님의 댓글

  살짝 알려주시면......................
올려드리겠습니다......................................ㅋㅋ

취향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고은철님의 댓글

  야구동영상은 우뢰와 같은 관중의 환호성이 있어야 제맛이듯....

아울러 밤에보는 동영상도 싸운드가 매우 중요합니다...^^

근데 요즘 시대가 시대인지라...HD고화질이 대세인데....

웹하드 용량은 충분하십니까...??...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9 07:39

  음…  아닌 밤중에 아니, 아침에 문득 옛생각이 나는군요.

때는 거슬러 13년 전입니다.
그 때 저는 알루미늄 제품을 수출하는 일개 무역회사를 다녔드랬지요.
해외무역부 관할 하에 있는 디자인실의 제품 디자이너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했습니다.
팀내 가장 막내였던 저는 이쁨(?)을 한 몸에 받았다네요. ㅋ;
디자인 실장과는 물론 사내에서 가장 파워가 막강했던 무역부서장과도 아주 두터운 친분을 쌓아갔습니다.
역시 연줄을 잘 타고 간 효과가 바로 났는지 입사한지 넉 달이 채 되지않아 미국 출장의 행운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런데 말이 출장이지 신삥이 뭘 알겠습니까? 그냥 타지땅 한 번 밟아보고 놀고 먹고 오는거지요. ㅋ흐흐
드디어 그날이 도래하야 위대하고 전능하신 회장님과 그 아드님..(나보다 한 살 많았슴) 그리고 부서장과 나.
이렇게 넷이서 보름간의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뭐 당시 설레였던 사람은 오직 저 하나였지요. 나머지 사람들은 밥먹듯 가는 해외출장이었으니…
에 또… 저는 처음으로 뱅기를 타보는거였으니…  아! 두번째였군. 신혼여행때가 처음이고…

정말이지 징하게도 긴~~~ 뱅기여행이었슴돠.
영화 보고 밥 먹고 다시 영화 한 편을 더 보고 자고 일어나도 뱅기 안이더군요. ;;
여하튼 여차저차 끝이 안보이는 긴 터널을 지나가듯 드뎌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이름이… 스탠포드호텔이었던가..  짐을 풀고 로비에서 다시 모여 밥을 먹기 위해 호텔문을 나섰습니다.
코쟁이들이 먹는 음식은 얼마나 다양하려나… 입맛을 다시면서 발걸음도 가볍게 따라 나서는데..
엥? 
위대하신 회장님께서 유유히 들어가는 곳의 간판을 올려다봤습니다. '감미옥'
설렁탕집이라네요.
이런 쌍~~ 
주변에 한국음식점들이 무척 많더군요.


.
.
.

아…  내가 하려던 얘기가 이게 아닌데…  필력이 없으니 주저리주저리 말만 많아지네.. ㅋ
음………….  확~~~~ 줄여 보겠습니다.


하루종일 쇼핑이다 뭐다 회장님 분위기만 맞추다 숙소로 귀가했습니다.
회장님과 그 아드님이 한 방, 부서장과 제가 한 방을 썼습니다.
슬슬 부서장과 밤문화를 즐기러 나갈 채비를 하고 있는데 대뜸 인터폰이 울리는겁니다.
회장님이 보드카 한 잔 하자고 올라오라네요.  이런 쌍~~~;
어쩔수 없이 올라가서 몇 잔 부딪혀주고 피곤하다며 일어나려는데 옆에 계신 위대하신 아드님이
'나도 데려가줘~~'라며 간절하고 애절한 눈빛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도리없이 달고 나왔지요.
아무래도 회장 아들이다보니 우리가 밤문화를 즐기는데 많은 애로 사항이 있겠다싶어 내일로 미루기로하고
화투를 하나 사가지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두어시간 놀아주다 이제 가서 자라~~  보냈지요.

꽤나 야심한 시각에 다시 나가기도 피곤하고 부서장과 나는 바로 씻고 누웠습니다.
습관처럼 TV를 켰는데…  헉~ 
말로만 듣던(?) HD급 야동이….  ㅋ
그런데…………………..  영상의 극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화려했지만 뭔가 이상했습니다.
너무나도 조용했지요.
"거 볼륨좀 이빠이 키워봐바라"
"아~~~네~~~"
이빠~~이!!
엥? 그래도 묵묵부답….
"인터폰 해서 얘기해라"
"아~~ 제가요?"
"그럼 내가 하리?"
"뭐라 하까요?"
"그냥 소리 안나온다 해~"
"음…… ;;  영어로 해야잖아요"
"그럼 한국말로 하리?"
"음……  거시기 뭐라해야 되나……  부장님. 이렇게 하면 되는거지요?"
"해봐…"
.
.
.
.


" Hey~~  sound is very important!!"     

ohnglim님의 댓글

  very important 하긴 하지요..ㅎㅎ
그래서 결과는 만족스러우셨어요?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9 09:19

  결과야 뭐...

트리플 둘이서 결국 초싸일런트하게 끝까지 봤다네요.  -,.-"

ohnglim님의 댓글

  이해해요..ㅋ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9 10:40

  역시.......

이해하시는군요.

전체 212 건 - 5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