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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몰래바이트의 최후...... ㅡ.,ㅡ

본문

결국........................
집사람이 알아차렸습니다.........

지난 일요일..................
밤에 작업을 했었는데.......................

다음날 아침 문자 온것을 보고 눈치 챘습니다.... ㅡ.,ㅡ

아침부터 고문(?)을 당했습니다........
취조실에 끌려가서....... ㅡ.,ㅡ

"보소 알바 하지요?"
"(헉) 아니!! 무슨 알바?"
"어허............ 이 사람이....... 다 압수 해삐린다........."
"아니!!! 무슨 알바?"
"문자에 남아 있던데....... 시치미 뗄끼요?"

급 꼬랑지 내리면서
"3개 하기로 했는데........"
"어허........ 8가지 잖아욧.... >.<"
"(헛) 그...... 그걸 어떻게?"
"푸훗.... 문자가 자꾸 띵동띵동 하길래 봤지요.....^^"

훌...........................
급하게 딜 들어갔습니다........
그럼 7:3 하자.......
무슨...... >.< 3:7......................
아니... 공산당도 아니고..........
그럼 5:5.............

집에서 알바 못하게 한다...... >.<
아라따......
그럼 4:6........

아니... 이 사람이...........
내가 내 사리사욕을 위해 다 먹겠다는것도 아닌데...........>.<

그래서 결국은 3:7 하기로 했습니다................. ㅡ.,ㅡ
(갖은 회유와 협박으로..................... ㅡ.,ㅡ)

밑에 '짬짬' 님이 아이맥 사셨다고 하는데..................
저두 그 돈으로 알라맥이나 하나 사야겠습니다...................

재주는 누가 부리고.... 돈은 누가 먹는다고 하더니.................. ㅡ.,ㅡ

아!!!!!!!!! 내 총알들이여....................................
다음에는 꼬~옥 내 주머니 속으로 들어오려므나...............................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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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3 18: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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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6

▦짬짬▦님의 댓글

  ㅎㅎㅎㅎㅎㅎ
어쩔 수 없는 알바생의 최후로군요.... ^__________^

그래두 3:7이 어딥니까? ㅎㅎㅎㅎ

해나라님의 댓글

  사모님이 7이지만 진짜 순수하게 사모님 주머니로 가는 것은 0일 것입니다. 너무 억울해 하지 마시고 화이팅~~

ohnglim님의 댓글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결과가 좋으신듯요~~


ㅎㅎ


=33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주머니에 넣어서 어따 쓰시게요?

쁠랙님의 댓글

  붕빵이모//

음.....................................
지금 제 주머니에 세장 있으니깐...........................
열장 채워서 이태리or그리스 여행 갈라꼬 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알라들은 떼놓고 가고 싶지만 그래도 같이 묵고자고 하는
한식구니깐.........................
큰 알라가 중학교 올라가기전 겨울방학때...........................
다 같이 손에 손잡고 유럽으로 함 갈라꼬 나름........................
계획 짜고 있슴돠...................
(뭐 열장 갖고는 힘들겠지만..... 쪼매 더 몰바 하면.............ㅋㅋ)

이만하면 좋은 남편 맞나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늘상 자랑만하는 자랑쟁이

phoo님의 댓글

  오우 예상했던것보다 선방하셨는데요 ㅎㅎㅎ

phoo님의 댓글

  그러고보니 아~ 저도 알바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쩝... ㅠㅠ
그땐 참 넉넉한? 삶을 살았던 기억이 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6 14:20

  비통한 일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8.16 14:21

  비극적이지.

르클님의 댓글

  여행에 부러움이 생기네요..
저도 비자금 만들어야 겠다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8.16 15:09

  3년 전 가을 즈음에 160마넌짜리 브로슈어 알바 했던게 마지막이었네요.
감쪽같이 해먹었었는데…. -,.-"

벌 받은 모양인지.. 요즘은 깜깜 무소식임돠~

쁠랙님의 댓글

  푸님//
선방이라고 하기 보다는......................................
비통&비극적인 일이 맞는것 같습니다..................  ㅡ.,ㅡ

원래 아이맥 사주기로 했었는데............................
그냥 그걸루 '퉁' 치자고 하더군요............  ㅡ.,ㅡ

우띠.................  ㅡ.,ㅡ

나름...................
저두 사고 싶은게 있을줄 알았는데.................................
막상 사려고 하면 선뜻 안사지더라구요............

이거 하나면 울 40개 발가락..........................
배 뽕양하게 묵을수 있는데.....................
라는 생각이 먼저.........................ㅋㅋ

암튼......................
이번 8월말 까지는 고난의 연속이 될것 같습니다.................  ㅡ.,ㅡ

나중에.........................
9월말쯤 커피 봉다리 나오면 유부방 횐님들께
한박스 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쁠랙님의 댓글

  붕빵이모//
칫...........................
자기는 새신랑 있으면서...........................    >.<

phoo님의 댓글

  아 쁠랙님 맘 ... 맞아여 정말 모사고싶고 모사고싶고 그러다가도 돈 생기면 하나도 못산다는 ㅠㅠ 아이들 먹을거 하나더 사주고싶고 ㅎㅎㅎ 이번에도 통장 들어오면 사무실 피씨바꿔야지 맘먹고 있다가 들어온거 그냥 다 마눌님께로 보내고 ㅡㅡ;;;; 피씨대신 지금 쓰는거 메모리 4기가에서 8기가로 늘리는걸로 만족하고 쩝...
ㅋㅋ 그래도 이게 행복한거죠 모~ ^^ 여튼 쁠랙님 멋지심돠~ ^_________^

All忍님의 댓글

  눈물없이는 볼수없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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