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일상공감

아들이 학교에서 맞았습니다

본문

영어, 수학은 상중하로 나누어서 수업을 하는관계로 영어시간에 다른학생 자리에 앉았답니다
옆자리에 앉은 친구랑 얘기하다가 책상에 작은 숫자를 연필로 썼답니다....

맞은 이유입니다
자기 책상에 낙서를 했다고,,,,,
발로 밟고,,,주먹으로 얼굴을 날리고 책을 던지고,,,
학급반 아이들은 왠만하면 말리지않는다고합니다 재밌는구경거리가 생긴것 뿐이지요

이틀이 지난뒤, 어제 알았습니다
안경테가 뒤틀려있더군요,,,어깨에 멍이들고 머리엔 혹하나가 달렸었어요....

너무 속이 상하네요
애가 키도작고 여리고 시끄러워지는것도 싫어하는편이라 그저 맞기만했나봐요,,,
싸우면 양쪽다 벌점이 주어지나봐요....

일단은 자기가 잘못은했지만 그렇게까지 당할만큼의 큰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억울해서 좀 울었다고하네요
담임한테 말을해야하나,,,그냥 한번 넘어가야하나 고민하고있습니다
아이는 그냥 넘어가라고하는데.....

워낙 싸움이 잦은 곳이라서...
주먹날리는건 예사인가봅니다
남학교는 그런가요? 참 무섭네요

그 친구가 바로 다음번호라서 체육시간이나 이동시간에 항상 옆에 있다고합니다
노는 아이들부류, 좀 싸운다고하는 부류인가봐요

또 괜히 일렀다고 더 괴롭힐까봐 걱정도 되구요...
아이고,,참,,,어쩌나요....속상하네요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99,097
가입일 :
2005-10-06 09:42:18
서명 :
미입력
자기소개 :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15

phoo님의 댓글

  움... 정말... 어찌해야할지...
맘 같아선 제 아이가 그랬다면 학교로 찾아가서 그 아이 그대로 잡아다가 고소해버릴거 같은데... 휴...
정말 속 상하시겠어요 ㅠㅠ

ohnglim님의 댓글

  언니 정말 속상하시겠어요.ㅜㅜ

애들 크면서 다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가고 싶지만
애가 마음이 여리니 자꾸만 안쓰러운 마음만 들고..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만 드실 것 같아요..
당장 쫒아가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고..
고녀석 몇반 누구래요?
내가 잘 아는 사람이 그 학교 선생님들을 많이 알던데
그반 어떤 녀석이 말썽피운다더라 하고 일러줘버리게....ㅡㅡ;;

딸들만 바글거리는 속에서 자라고 아들내미도 없는지라
어찌 도움되는 말씀도 못드리네요...ㅜㅜ

music님의 댓글

  중학생인가요? ;;;
어후 정말 승질+속상하네요...
맘같아선 쫓아가서 누가 보건말건 그시키 줘 패주고 싶은데...
으.... 많이 안아주시고 사랑해주세요...ㅠㅠ;;;

SolidThink님의 댓글

  자식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이군요... 하지만.. 정답이 없어서 애만 탈뿐이죠...

▦짬짬▦님의 댓글

  참.... 어렵더군요.... -_-ㅋ

제가 아는 분은 아예 학부모회를 소집하게 해서 거기서 따졌답니다.
그 가해자 학생의 부모에게 애들끼리도 그러는데 우리도 맞장 함 뜨자고....

끝내는 학교 바꾸고, 매일 저녁에 합기도 보내서 이젠 왠만하면 맞고들어오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학교만 전학시켰습니다. 물론 이사할 때가 됐기도 했었고.... 그래서 근처가 아니라 조금 떨어진 조용한 곳으로....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제가,,,뼈저리게 후회하는게...어릴때 태권도를 포기한겁니다..
아이가 너무 관장님을 무서워하고 싫다하여 억지로 안시키려고 안했는데..
너무 후회되네요...얌전한 큰애가 했어야했는데..
..지금 하려니 시간이 너무 빡빡하네요..애가 너무 힘들어하고...ㅜ.ㅡ

중학교라...전학도 쉽지않네요...

지금이라도 태권도 시작해야하나.....ㅜ.ㅡ

씨소님의 댓글

  남자애덜 사이에서 만만하다고 생각되어지면
그야말로 '피곤한' 학교생활이 이어집니다.
더구나 항상 옆자리에 그넘이 있다면
애가 받을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니겠네요.
방법은 둘 중 하나일듯 합니다.
계속 피하거나 너죽고 나죽자로 뎀벼들거나.

아침아~안녕님의 댓글

  아직 큰아이를 키워보지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제생각은 요즘애들 한번 시작하면 만만하게봅니다.
애기는 더욱 수그리게되구요 항상 처음이 무서운법이랬습니다.
그나이때는 내세우는걸 좋아하기때문에 두번째가 아주 문제가 될듯싶습니다..

아이를 항상 체크하시구 담임선생님께 귀뜸을 드리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크게생각치않아도 될 문제일수도있지만...
모든건 추측에서 일어난다니 대화시간을 많이 가지셔야할듯합니다...

깜장머리앤님의 댓글

  저두 여리디 여린 초6 남자아이 엄마인데요....
걱정이 많습니다....눈물많고 7년을 태권도를 했어도 누구한번 때리고 오는걸 못봤습니다....태권도 포기한거 후회안하셔도 될듯 싶어여!.....
여린건 천성인거 같아요!.....싸움잘하는 애들은 운동이니 머니 아무것도 안해도 쌈질만 잘하더라구여!.....
내년이면 중학교에 들어가야 하는데...저도 걱정이 많습니다...
내생각엔 자신감 회복을 위해서라도 한번 꼭 싸워서 이기라고 하고 싶지만....
쉽지가 않은 일이라.....


깜장머리앤님의 댓글

  저도 선생님께 조용히 상담을 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아이에게도 무슨일 있으면 꼭 얘기하라고 하시구여!....
학교에서 맞짱이라도 뜨자고 하면....
얼른 선생님께 말하라고.....해야하지 않을까요.....

윤선파호님의 댓글

  학생부와 상의 하세요~~ 학생부 주임과 상의 하시고~~ 그래도 다음에 이런일이 있다면 경찰에 신고 하겠다고 하세요~~형사고발을 해야 합니다.
형사고발과 함께 민사 소송도 같이 한다고 하세요~~~
또 이런일이 있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하세요~~~ 전학이라도 간다면 간다는 마음으로 덤비셔야 합니다. 양아치 새끼들 절대로 그냥 봐준다고 넘어가는 법 없습니다. 근본이 틀린넘들이기 때문에 보통사람대하듯 넘어가서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학교에서 ...그런일들이 형사고발이니, 민사소송이니 가능한가요? 물론 그렇게까지 할꺼까진 없겠지만...가능하다면 그런방법으로 충격을 줄수 있겠네요... ..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깜장머리앤님...

여린건 정말 천성인것 맞는거 같아요...
근데...자기 방어는 하겠죠....7년을 했으면 그래도 좀 나을듯하네요

우리 둘째는 8살 1품인데...
빨리커서...형 보디가드좀 해라,,,심정이네요

dEepBLue님의 댓글

  에효...
정말 완전 넘 속상하고 열받으시겠어요..
저같음 아마 이성 잃고 막 질렀을듯해요..

정말 이럴때 어케해야 한데요...

김현수님의 댓글

  음 우선 아들이 직접 그 친구와 화해할 수 있는 용기나(표현이 좀 그런가요?) 뭐 그런 것이 있어서 그 친구와 대화로서 잘 해결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담임이든 당사자들이외의 요인이 작용해서는 겉으로는 해결이 되어도 어느순간 꼬리표같은 것이 따라 다닐수 있고, 아님 역으로 상대방 애를 자극할 수 있는 요인이라...당사자끼리의 모종의 화해방법을 찾아 보심히 좋을거 같습니다

전체 60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