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방 캠핑 고수는 아무래도 짬짬님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ㅋㅋ

  벌써 세 번째로군요.
이번에는 이전처럼 범상하게 하지 말고
시중에서 파는 각종 캠핑 장비 뭐 이런 거 다 집어치우고
낫, 톱, 야전삽과 큰 비닐 몇 장만 넣고 가서
조용한 산에 올라가 굴을 파고 거기 들어가 놀다가 오시지요.
목욕, 세수 이런 거 하지 말고...
진짜 야영다운 야영... 어떻습니까. ㅎㅎ

  ㅎ ㅎ ㅎ ㅎ ㅎ ㅎ굴파서,,야영?....재밌겠네요

먼저 시범은 보이셔야할듯합니다...

  뭐... 군대 다녀온 사람 중 일부는 대충 해본 일입니다.
비트 파고 들어가서 숨어 견디는 훈련 비슷한 거지요.
해보면 저런 것이 더 재미있습니다.
식사는 칡뿌리 캐서 그거 씹으면서 해결하고...
모기는 바르는 모기약으로 그냥 버티고...
고생이야 되겠지만 그래도 저렇게 하고 놀아야
아이들도 나중에 추억에 더 남을 겁니다. ㅎㅎ

  저도 그거 해봤습니다만.... 별로 재미 없습니다. -_-ㅋ
특히나 요즘처럼 어수선한 시국에 그렇게 했다가는.... 총알 먹기 딱입니다... ㅎㅎㅎㅎ

  그러니....낯선 곳에 가지 말고 고향 동네 뒷산이 그래도 좋습니다. ㅎ

  그런데 말씀을 듣고 가만히 생각하니
근래 몇 년은  '무장공비' 소식을 들은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무장공비' 그거... 생길 때가 되었는데...

  ㅋㅋㅋ
웃고 갑니다.. 과연 아이들 이나 와이프님들이 얼마나 버틸까요..
야생이네여.. ^^
얼마나 이해를 해주실까 심히 걱정이 ^^
그래도 잠시나마 군대있을때 생각이 나서.. 미소를 짓고 갑니다. ^^
오늘은 "동이" 꼭 봐야징 ㅠㅠ::
금아~~~~

  야영을 하자면,
옛날부터 그 동네 사람들에게는 산좋고 깊기로 꽤 유명했던
경북 상주 백화산이 좋을 거 같은데...

  저희도 저번주말에 포천으로 캠핑 다녀왔어요^^
아이 데리고 가는건 처음이었는데
오빠네랑 함께여서 인지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엄마~ 호텔보다 더 좋아~"
이유인즉, 수영도 할수 있고 언니들이랑 뛰어놀수도 있어서 그런거죠~^^
집에선 볼수 있는 별들도 잔뜩 볼수 있으니...
역시.. 아이들은 뛰어놀수 있는곳이 최고인가봅니다^^

  아이들은 덥고 불편한건 잘모르는듯해요..
저도 가만 생각해보면..
어릴때 무지하게 아빠께서 델고 댕기셨던..

그래서 다녀오면 그 잡일 거리가 을마나 많을거라는걸 알기에..
선뜻 나서기가 싫습네다.. ^^;;

  경험이 없다보니 캠핑 계획 보고 보다는 결과 보고를 원해요~~ㅎ
여튼.. 날씨가 도와주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제가 춘천이지만..

딱히 캠핑장은 잘 모르겠습니다. 화천에 생겼다는 이야기만 들었을뿐...

  캠핑 사진은 '레포츠 방'에 올리셔도 그만일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