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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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넘 눈을 많이 봐서리..
제가 평생 살면서 본 눈보다 훨 많은눈을 봤네요.. ^^
어제 눈이 오는데..
신랑한테 문자가 오더만요..
눈온다~
그냥 예의상 답문을 보냈지요..
오빤 좋겠네..좋아하는 눈도 오고..
나두 조아용~ 오빠한테 문자 받아서..ㅋㅋ
여기까진 완전 닭살이죵~ ㅋ
오늘아침 출근시켜주며
신랑이 넘넘 조아라하더만요..
어제 지방다녀옮서 함박눈 오는거 동영상으로 찍었다고
함보라면서 핸펀을 건네더군요..
찾는척하다가 몬찾겠다..
그랬더니 굳이 보여주더만요..
제반응은 없었습니다..
도로가에 나무가지에 눈이 쌓여있는걸 본 신랑..
아~ 아쉽다.. 아침까지 올줄알았는데..
넘 반응없는것이 미안해서 맞장구 쳐줬습니다..
이뿌긴 하네..
신랑왈..
자기는 넘 무미건조해....
제가 좀 그렇긴 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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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ohnglim님의 댓글
자긴 비를 좋아하는겨? ㅋ
ohnglim님의 댓글
신랑이 그렇게 나오면 맞장구 좀 쳐주지
뭘 그렇게 뻣뻣하게 그러셨을까낭..
저 뽀오~얀 눈을 보니 울 오빠 가슴속 같어~~
막 그래줬어야지....ㅋㅋ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
그게 잘안되더만요..
어릴땐 잘도 되더만.. ㅡ,.ㅡ;;
ohnglim님의 댓글
난 지금도 잘 되더만........ ㅎㅎ
쩡쓰♥님의 댓글
아주 형부가 애교덩어리에 낭만주의자인듯 ~
우리신랑은 애교덩어리인데 저는 완전 무뚝뚝 ㅋㅋ
All忍님의 댓글
20일 근처에 또 눈 예보있던데요..
dEepBLue님의 댓글
난 이제 가용~
ohnglim님의 댓글
소심한 퇴근보고...ㅋㅋ
잘 들어가셈....^^
향기님의 댓글
딥블루님...
당신을 변칙 자랑질쟁이로 임명함돠~
=3
dEepBLue님의 댓글
아범님은
뜬금없이 나타나셔서..
모를말씀을 하고 가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