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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송어잡이 갔다왔습니다.... ^^

본문

원래는 산천어잡으러 갈려구 했는데.... 빌려놓은 콘도와의 거리가 상당했던 관계루다가....
콘도에서 가차븐 평창으루 갔다 왔습니다. (송어... 축제.... )

정확하게는 진부톨에서 5분거리에 있더군요.

일단, 5시간의 쌩노가다로 겨우 한마리 건졌습니다. ^^;;
첫째는 10분만에 포기하구 구멍파는(얼음구멍) 재미에 푹 빠져서 여기저기 구멍만 뚫었구요.
둘째는 내내 심심하다를 외치다가 한마리 올라온 넘을 독차지(?)해서 갖구 놀았습니다.
(지 오빠가 파놓은 구멍 중에 덜파인 곳에 넣어놓구 죽지말라구 계속 물갈이 해주고, 찔러보고... ㅋㅋㅋㅋ)

암튼.... 와이프하구 전.... 하루 죙일 넣었다 뺐다하면서 오른팔이 아프면 왼팔루하다가
왼팔이 아프면 다시 오른팔로 하면서.... 5시간을 내리 했더만.... 정말 뻐근합니다..... ㅠ.ㅠ

거기다가 얼음판 위에서 반나절을 꼬박 보내고 나니 온 삭신이 쑤시는게.... 정말 장난 아닙니다....

어찌됐던, 그래두 한마리라도 건졌으니 다행입니다만.... 낚시 좀 해보신 분들은 보통 두어마리는 잡으시구
소위 꾼이라 할만한 분들은 너뎃마리 이상은 건져가시더군요....

시간 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볼만 하겠습니다. 산천어든 송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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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9 23: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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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允齊님의 댓글

  저는 추우면 뇌가 얼어붙어버리는 체질이다 보니...
겨울에 어디 움직이는거 정말 싫어라 해서
약속도 거의 안잡아요...
겨울에 여행 다니시는 분들 대단하신것 같아요....

dEepBLue님의 댓글

  그런 얼음판에서는
낚시보다..
썰매를.. ^^;;

All忍님의 댓글

  평창다녀오셨군요...
올해 송어축제보단 산천어축제가 대센데.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김소연님의 댓글

  부럽사와요~~~~
전 간만에 하는 알바가 짐 4일째 야근이라는... ㅠㅠ
게다가 토/일욜도 반납하고 하는 알바에요...

현준이랑 놀고싶당~~~~~~ 으헝헝...

구아바님의 댓글

  첨에 숭어로 봤음. ㅎㅎ

재밌겠네요..

저희는 우선 놀자판은 다 환영...

ohnglim님의 댓글

  저희는 작년에 산천어 축제에 다녀왔어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낚시는 해보지도 못하궁..
맨손으로 잡기 행사 하길래 신랑들 얼음물에 밀어넣어서리
한마리씩 한걸로 땡이었어요..ㅋㅋ
그래도 맛은 좋더만요...^^

▦짬짬▦님의 댓글

  오링님// 산천어 갈려구 했는데.... 넘 멀어서.... ^^;;
내년엔 산천어 가봐야지요.... ^^

밀크슈가님의 댓글

  오.. 낚시...
그 TV에서만 보던.. 이상한(?) 파리채 같이 생긴걸로 잡는.. 그건가요?

전 한 번도 못가봤어요.. ㅠ.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1.19 19:02

  사진 보구 싶으요~~

ohnglim님의 댓글

  그러게요~ 사진 보구 싶어욤..
저는 작년에 먹느라 찍지를 못해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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