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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술 권하는 사회~~

본문

어제 남편이 술때문에 새벽에 귀가하는 바람에
저까지 잠을 설쳤습니다.
택시비가 없는 관계로 지갑들고 새벽에 길거리를 방황했습니다.....ㅠㅠ

저희 남편은 술을 잘 못해요.
부득이하게 회사일로 마시는 경우가 많아지네요.

깡으로 술을 마시는것 같긴 한데
깡으로 마셔서 그런지 수위조절을 못하고
결국 깊은 수면상태로 가버리는게 걱정인지라....

얼마전에 티비에서 체내에 알콜분해효소가 없는 사람이 진짜 많다고 하더라구요

알콜이 들어가는건 똑같지만 알콜의 독소를 체외로 보내지 못하기 때문에
알콜이 체내에 머물르면서 독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참 우울한 하루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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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7 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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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6

Yam님의 댓글

  맞아요..! 분해능력이 떨어지는데...술을 해야 일이 된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 신랑도 술을 못하는데.. 마실일 있으면 정말 정신력으로 버티는거죠...-_-
술 한모금만 들이켜도 몸 전체가 씨뻘게져서..참 보기 안쓰러워요..

梁李允齊님의 댓글

  저희 남편 아침에 얼굴 시뻘건 상태로 출근했어요
얌님처럼 안쓰럽더라구요
꿀물 타줘도 소용없구 결국 약국에서 약먹고 출근했는데
무사할려는지 걱정이네염

박수연님의 댓글

  술을 못 마시면 처음부터 확실하게 말을 해야합니다.
술을 잘마시는 사람들은 못한다고 그러면 처음에는 이해를 잘안하지만
강경하게 나가면 진짜 술을 못하나부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권하지 않습니다.
술을  못하는데 잘마시는 사람들과 같이 마신다는것은
바보같은 자신을 죽이는 일이죠.
자신의 의사를 확실하게 밝혀요~~~

구마탱이님의 댓글

  제 남편도.. 술만 먹으면.. 얼굴이 아주.. 섹쉬하게 뻘게진답니다..

목과 팔도.. 빨간 반점이 얼룩덜룩...

꼭 보이는곳이 이러니.. 모르는분들과 술먹으면.. 놀래요.. 어디 아푼거 아니냐고..ㅡ.ㅡ

암튼.. 술.. 자제해야합니당..

으흐.. 어젠.. 제가.. 기분이 따운된관계로다가.. 노가리와 만두 구워서 집에서 신랑과.. 맥주한잔..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1.♡.22.136 2007.07.20 10:08

  그 "자신의 의사를 확실히 밝히는" 과정에서 수십번도 더 맞고 짓밟힙니다. 여자분이신것 같은데 남자들의 세계는 다릅니다. 본문 쓰신분의 남편분이 바보라서 자기 의사 얘기 못하는것 같나요?

Yam님의 댓글

  요새는 많이 나아졌다지만..그래도 아직 사회생활에선 술이 빠질수 없는 항목인건
맞는거 같아요..
저 첫 직장에서 제 후배로 온 사람이 술을 못한다는 이유로..
갖가지 이유를 붙여 결국 입사 3개월만에 권고사직당했죠..
지금회사는 술로인해 힘든일은 없지만.. 가끔 윗분들 말씀하시는거 보면 아직은 그래요..
거래처 사람들하고 가끔 술도 한잔하고 만나줘야 일이 유지된다고..;;
여자야 술을 잘 못하면 못한다 이야기라도 할수 있고,, 이해도 해주는 편이지만..
아직은...남자들은 틀려요..틀린거 같아요 제가보기엔..
저도 좀 그 술권하는 사회는 제발 고쳐졌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말이죠~

Art&Madang님의 댓글

  ㅎㅎㅎㅎㅎㅎ 나도 벌개 지는데~~~
나도 술 먹음~~~ 빨갱이가 댄답니다~~ ㅋㅋ
회식할때 저는 당당히 밝히죠~ 저는 소주 못 먹어요~ 반병이면 쓰러져요
그러면서~~~ 좋은 술을 마시죠~ 제가 즐기는 술.. 산사춘~ ㅋㅋㅋ
이상하게 도 나는 소주만 마시면~ 몸에서 분해를 못하네요~~
소주 이외에 다른 술들은 그냥 스리 슬쩍 꿀떡 꿀떡~ 잘두 넘어가는대~
거 요상시려운 현상이라니깐요~~~

박수연님의 댓글

  사회 생활을 하면서 남자 여자가 따로 있는건 아니죠.
그리고 술을 마시는데도 남자 여자가 따로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술을 아주 잘마십니다.
아직까지 술 마셔서 인사불성 된적없고
사고 친적도 없습니다....
취한적도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술을 잘 마시는 사람도 별로 만나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술 못하는 사람들 이해를 잘못합니다.
그러나 술때문에 자신에게 병이 든다면
못마신다고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한번에 안되면 계속해서 말해야죠.
￿￿￿￿￿￿

쩡쓰♥님의 댓글

  울 회사에서도 완전 술 못드시는 분 계십니당~
근데 못마시는거 아니깐 당연히 권하지도 않지만..
같이 하는 시간이 자주 있진 않죠~
회사사람들 마다 틀리고 개개인 마다 틀린일이니~~
릭렉스~~~~~
Art&Madang 님 처럼 자신의 의사를 잘 밝히면..
막 권하진 않는거 같아여~ 여자라서 그른가??
저두 제 주위에 다 말술들 밖에 없어서 ㅋㅋㅋㅋㅋ
오히려 술 잘먹던 사람이 안먹으면 뭐냐고 하면서 권하는거 같던데 ㅋㅋ

phoo님의 댓글

  맘고생 많으시겠네요 힘내시구요
회사에서 일때문에 마시게되는술 참 이거 피할수도없구...
그래도 저희 회사는 다행히 술마시는 사람들이 없어서 ㅡㅡ;;
울 사장님 대접하러 나가실때 하시는 말씀 나대신 술 마셔줄사람 없냐~
그럼 우리는 모두 그러지요 없어요~ ^^;;;
여툰... 말이 다른 곳으로 샜네요...
정말 문화자체가 왜 이런건지... 아 술 해독이 제일 빠른게 사우나라고 하더라구요 접때 티비 보니까요 다른 방법들 다 실험해보는데 그래도 제일 빠른게 그거라하니까 아 그리고 콩나물도 좋다고 했던 기억이...
잘 챙겨드리시구요 힘내시구요

준호님의 댓글

  사우나는 더 숙취가 심해질 뿐더러 위험합니다...;
족욕이 좋다던데, 제 체질엔 과일음료가 좋더군요

신호는지키자...님의 댓글

맛있는애플*^^*님의 댓글

  어쩜 그리 울신랑과 똑같아요.  술먹고 들어오면 난리난리 쳐서 아침에 부은얼굴로 나가면 마음 저리죠.

짱이님의 댓글

  역시 술에 관해서는 할 얘기가 많으신 듯...
저는 매일 저녁 곰(beer)을 패트병으로 한병씩 비웁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곰~
덕분에 뱃살은 늘어갑니다.

김민악님의 댓글

  술뿐만아니라 담배도 그렇죠.

young옥님의 댓글

  신랑걱정에 맘고생 많으시겠네요~
몸축나면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해주지도 못하는데
알아서 잘 관리하셔야겠어요
보약을 지어드려보세요~
체력향상에 도움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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