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아줌마~~ > 일상공감

아줌마~아줌마

59.♡.19.208 梁李允齊

2007.07.19 09:37 681 7 0 0

LV.1 3%

본문

아줌마 생활을 한지 만11년을 넘어섰는데....
아줌마의 끓는피가 ㅋㅋㅋ

얼마전에 동생이 선물로 메튜본의 백조의 호수를 보여줬거든요.

이번이 우리나라에선 마지막 공연이라
설레임을 가득 안고 봤어요...

무대가 생각보다는 아담하구 좌석도 앞쪽 중앙이라 젤루 잘보이는 곳에서 봤어요
올초에 예매를 했던 기억이.....

내용은 약간 난해하지만
백조들이 다들 근육질의 남정네들이다보니 여기저기 자그마한 탄성이..,
아마도 아줌마들이었을거예요....

근데 뒤에 앉아 있는 젊은 아줌마는 2005년도 초연때 배우들이 복근도 좋구 훨씬 몸이 좋다하더라구요

이번 배우들이 어깨 근육이랑 등판 근육은 좋았는데 배에는 왕자가 없더라구여...ㅠㅠ
딱 한명 복근 좋은 배우가 있더라구여...ㅋㅋ

공연을 안본 저희 신랑은 내가 남자 배우들이 어깨근육만 발달했다 투덜대니
순수예술성을 왜곡시킨다구 아줌마의 끓는 주책없는 피가 넘친다 하더이다.....

기회 되시면 함 보세여.
좋은 공연이예요.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