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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울 부부의 대화...
211.♡.16.176
여백
2006.03.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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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빠가 물었슴돠..
"아가가 엄마를 위해 건강하게 만드는 거니?
엄마가 아가를 위해 건강해지는 거니?"
엄마와 아가가 말했슴돠..
"우리 둘이 노력하는 거예요..."
어제 밤늦게 들어와 새근새근 자고 있는 안사람
불룩나온 배를 쓰다듬으며 물었던 말임돠...
반쯤 뜬 눈으로 살포시 웃으며 답을 하는 안사람..
10년간의 연애기간동안 항상 건강이 염려스러웠는데..
아가를 가지고나서부터 몸이 좋아져 행복함에....
그만...
써둔리 '울컥"
ㅜ,.ㅜ"
"아가가 엄마를 위해 건강하게 만드는 거니?
엄마가 아가를 위해 건강해지는 거니?"
엄마와 아가가 말했슴돠..
"우리 둘이 노력하는 거예요..."
어제 밤늦게 들어와 새근새근 자고 있는 안사람
불룩나온 배를 쓰다듬으며 물었던 말임돠...
반쯤 뜬 눈으로 살포시 웃으며 답을 하는 안사람..
10년간의 연애기간동안 항상 건강이 염려스러웠는데..
아가를 가지고나서부터 몸이 좋아져 행복함에....
그만...
써둔리 '울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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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악동시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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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177 2006.03.21 12:47헉..십년을 연애나..하하하.. 대단하삼..전..얼른 장개를..하하하..
원샷원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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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97.244 2006.03.21 12:50ㅋㅋㅋㅋㅋㅋ
기쁨의 눈물이로군요...
기뻐서 흘리는 눈물은 단맛이 난다고 합니다.
모아두셨다가 커피에 타서 드세요. ㅋ
BRain(玄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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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58.151 2006.03.21 12:58저도 첫아이르 가졌던 집사람이 생각나는군요..
정말 세월이 빠른것 같아요..
그아이가 벌써 엄마보다 훌쩍 키가 크버렸으니..
좌우간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여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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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6.176 2006.03.21 13:00(두손 공손히 모으고..)
쐐쐐~~~
^,.^"
원샷원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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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97.244 2006.03.21 13:48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기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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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53.42 2006.03.22 13:27제 안사람도 몸이 너무 허약해서 약을 달고 삽니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나중에 아이를 갖게 되면 여백님 사모님처럼 건강해 졌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여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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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6.176 2006.03.22 14:05참 신기한게
그리 약했던 안사람..
아가 가지고 나서..
무지 건강해졌뜸돠~!
아마 부인되시는 분도 건강해질 것임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