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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털=머리카락

본문

자고 있는 지 아빠 배위에서 지 아빠를 올려다 보면서 한다는 소리
"엄마! 아빠 코에 머리카락 있어!"
엥 뭔소리야?
그럼 그렇지 아빠 코속에 있는 털을 보고 하는 소리다.
또 한번은 지네 아빠랑 형이랑 목욕탕엘 갔다 와서 하는 소리가
"엄마! 아빠는 머리카락이 몸에 다 있더라? 근데 왜 형(이제 13살)은 없어?
아빠 머리감을때 머리가 조금씩 하얀색이던데
그럼 아빠 몸에 머리카락은 언제 하얗게 되는데?
이건 또 뭔소리야.. 아무래도 이제 자기몸이나 아빠몸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하는가 본데..
정말 아이들의 상상력이란 너무 재미있다.
아는 친구의 딸은 한참 자기 아빠의 다리를 보더니 다리에 난 털을 보고 다리카락이라고 했다던데
정말 웃지 않을 수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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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여백님의 댓글

  다리카락!!
단어조합이 완벽함돠..
^,.^"

터럭이나 카락이나

원샷원킬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샷원킬님의 댓글

  카락은...가락에서 나온것이 아닌가 싶슴돠....
머리카락을 세는 단위....ㅡ,.ㅡ
(나름대로 생각해본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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