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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이 키우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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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않가는것은 미국에 한국아이들입니다... 미국아이들은 의외로(?) 말은 잘듣고 공공 장소에선 아주 조용하고 예의 바릅니다... 대부분... 스페니쉬 제외하곤... 하지만 한국애덜은 너무 스포일돼서리... 식당, 도서관, 책방에 가서 떠드는 애덜의 대부분은 한국애덜... 부모는 상관않하고... 백인들이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처다볼때는 정말 창피합니다... 우리 애덜도 약간은 그러지만 한두마디 하면 대부분 알아서 행동합니다... 하지만... 왜들 그렇게 키우는지...

또 그렇게 키우면서 어제 특별한 설교를 들었는데... (지금 미국의 2세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입니다...)

1. UCLA를 기준으로 성활동을 하는 여학생 비율이 일본 2,3세대에 비해 2배 중국계 4,5세대에 비해 3배 미국에덜보다 2배 정도 심하다고 합니다... 대략 7,8년전엔 일본 여자들은 yellow cab이라고 부를 정도로 아주 쉽게 생각하고 실제 백인 애덜이 아주 쉽게 생각하고 한국 여학생들은 아주~ 꼬시기 어려운 여자들이라 생각햇는데... 이젠 그게 역전 됐는데... 전엔 유학생이 많아서 그런거고 지금은 2,3세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무계념, 무가치, 무질서이라고... 도덕적 타락 뿐만 아니라 마약, 알콜, 담배등등...

2. 하버드에서 1학년을 마치고 짤린 19명의 동양 아이들 중에 16명이 한국국적의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3. 하버드 2학년을 다니년 아이... 중,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다니다가 하버드에 들어간... 천재소리를 듣는 아이었는데 생애 처음 C학점을 그것도 2년 내리 받고 목매 자살 했습니다....

4. 또 한아이가 집에서 차량을 커놓고 가라지에서 자살을 했는데... 책상위에 스탠포드 입학 허가서랑 하버드 불합격 통지서가 있었다고 합니다...

5. 고등학교 2년생 여학생이 올A에 단 한개 B를 받았는데 아버지에게서 처벌을 받다가 경찰에 신고해서 아버지는 아동학대죄로 감옥을 갔다고 하더군요....

미국의 교육은 분명 한국과 다릅니다. 중, 고인땐 배우는것도 쉽고 자신이 조금만 노력하면 별로 어렵지 않게 지낼 수 있고 대학에도 진학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버드나 스텐포드가려면 좀 힘들긴 하겠지만요... 하지만 진짜 공부는 대학에 가서 시작합니다. 전 이곳에서 학교는 나오지 않았지만 워낙 많은 정보를 듣는지라... 그런데 한국 부모들은 학교에 들어가는게 너무 목표를 두고 공부를 시킵니다... 한국엔 13,000정도의 직업이 있고 미국은 22,000정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오로지 4개의 직업밖에 보질 않는다고 합니다. 변호사, 의사, 엔지니어, 비지니스맨... 아이들이 대학만 가면 공황에 빠지고 2번처럼 짤리고 합니다... 대학이 생의 목표였던 18년이었으니깐요...

한국에서 교육때문에 미국에 오신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와서도 별반 다를게 없더군요... 그건 한국의 시스템이 잘못됐다고 탓할 필요 없습니다. 본인들의 잘못이 더 크니깐요... 한국사람들이 모이면 집값올라가고 부동산 에이전트가 몰려 더 집값올리고 그다음은 학원들이 즐비하게 생깁니다. 여기서도 아이들은 아집 8시에 나가 밤 10시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 정말 이해가 처음엔 않됐지만 차차 알게 돼더군요... 그건 옆집이랑 바로 비교!!! 하기 때문... 어제 목사닙이 그러시더군요... 사람을 절대 비교하지말라!!! 비교하면 (비) 굴, 비 참, 비 판 하게 돼거나 (교)만하게 됀다구요...

이건 한국사람의 병이듯... 어딜가나 비교 비교... 저도 어렸을때부터 이 비교 때문에 스트래스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절대 비교하지 맙시다. 자녀끼리도 하지 마시고 옆집아이 친척이랑 비교하지 마시길... 아이가 가지고있는 꿈을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는게 부모의 역활입니다... 코너로 몰면 언젠간 그아이는 폭팔할지 모릅니다... 저도 아이에게 아트랑 피아노를 가르칩니다... 물론 아이들이 원해서 하는거지요. 그 아이들도 자아라는게 있거든요... 서두에 말한것처럼 제멋대로 하는게 그 아이 기를 꺽는게 아니라 아이가 음악, 그림등등의 관심이 있을때 그것을 도와주는게 기를 살려 주는겁니다. 애초레 해줘야하고 기를 살려줘야 하는건 않하고 엉뚱한것말 키워주니...

이번 부흥회 강사 목사님을 통해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설교 파일을 보내드리도록 하지요... 꼭 교회 다니시는 분이 아니더라도 들어보실만 할것 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는것... 저도 잘은 모르지만 바른 가이드라인과 바른 가치관을 키워주면 부모의 역활을 다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 다음엔 그 아이들이 하는거지요. 물론 저의 자녀가 엉뚱한것을 할려고 하거나 제가 보기에 잘못됀길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그또안 조언을 해주고 도와줘야지 강제로 바꾸게 하면 그때부터는 부모를 신뢰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가끔 아이들 엉덩이를 때려주고 소리도 지르지만 일딴 설명을 해줄려고 노력합니다. 요즘은 대부분 설명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어에 더 익숙한 아이들인지라... 가끔은 어렵답니다... 제가 영어를 더 하던가 아이들 한국말을 더 가르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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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8 0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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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BlackRain님의 댓글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데에도
님의 말씀처럼 힘든데..
미국에서야 오즉 하시겠습니까....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지요  교육이 백년대계 라는데..

좋은 하루 되십시오....

잿빛하늘님의 댓글

  우리의 교육문제는 우리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서 떠날 수는 없지만, 그 구조적 문제의 출발점은 개개인에게 있으니까요.
모두들 사회가 그렇기 때문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항변합니다. 하지만 나부터 거기에서 벗어나 보려고 노력을 해보았는지....

우리 기성세대들이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조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얼마나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지를 묻는다면 대답하기 곤란할 겁니다.
그것이 어떤 공부건 간에 늘 책을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겐 큰 교육이 되겠지요.

여백님의 댓글

  교육...
-,.-"

요즘에 내가 생각하는 거거...

과연 내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킬 것인가..
국어,산수,영어,국사,지리,과학...........

내가 첫 사회에 발을 디뎠을 때
내가 그 기업으로 첫 선물받은거...
도덕책...

싸장 말하더이다...
"우리가 배워야할 건 이미 초등학교때 다 끝났다"
"단지 익혀야할 것은 기술뿐"

요즘 와닿는다는...

1984님의 댓글

  아이들 키우는 것... 정말로 만만치 않지요. ^_^
"아이는 부모의 앞모습을 보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뒷모습을 보고 배운다"라는 말을 잊지 않으려 늘
노력합니다. 우리 부모들 모두, 화이삼~

소주에감자탕님의 댓글

  "우리가 배워야할 건 이미 초등학교때 다 끝났다"
"단지 익혀야할 것은 기술뿐"
아... 맞는 말...같슴돠...
수능위주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예절,인성교육도 무자게 중요한것 같아요...
요즘아이들보면...

원샷원킬님의 댓글

  아이 키우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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