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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뼈뜯는 16개월아기^^

본문

이제 16개월 됐습니다.
가끔 집에서 닭시켜먹을 때 살만 골라 입에 넣주거나 손에 쥐어주면 쪽쪽 빨아 먹었는데..
지난주에 처가집가서 오리먹을때 장난삼아 다리뼈를 쥐어줬는데...헉~~ 어른마냥 뜯어먹고있는 광경에 모두들 멍하게 바라만 보았습니다.
싸이에 올리려 얼른 디카로 팡팡 찍어댔죠...
ㅋㅋㅋ 고놈고놈 누구아들 아니랠까봐...
좀있으면 내가 좋아하는 뼈들을 다빼낄것같은...
그래도 이것저것 잘먹는 아들래미가 예쁘기만 합니다.
때만 안부리면...
모두 행복한 5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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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5 22: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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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9

여백님의 댓글

  -,.-"

제 조카는 그 16개월 쯔음..
살아있는 빙어 초장에 찍어먹었다는...

O리발님의 댓글

  ㅎ ㅎ ㅎ ㅎ
여백님 조카 대단해요...
그때는 꿈틀거리는거 무셔할때인대...

소.감님은 첫째인가봐요..
첫째때는 뭐든 다 신기하고 대단해 보인답니다..
둘째는 모 적응이 되서 그리 큰 건수가 아니면 대단해 보이지도 않죠...
솔직히 둘째가 쬐금 더 이뿐거 같에요... 이거 울 큰애가 알면 안되는데..
이쁜짓을 해요..  귀염떨고 애교부리고...  남자애가..
씩씩하게 잘 키우세요...

아이가 어렸을때는 아빠가 일하느라 바빠서 놀아주지 못하다가 어느정도 여유가 생겨서 놀아주려하면 그때는 이미 아이들이 커서 아빠랑 노는걸 싫어하고 친구들과 노는걸 좋아한다는.....
물론 아이를 낳을즘 여러가지로 풍족해서 여유있는 분들은 살살일하면서 아이들과 많이 놀아줄수도 있지만...
아이와 즐겁게 놀아주는 아빠가 되세요...
짧은시간이라도 아빠도 아이가 되서 놀아주면  애들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O리발님의 댓글

  좋은하루 되셈...^^

소주에감자탕님의 댓글

  크헉~~초장에 빙어라... 울 아들도 훈련시켜야것네~~ㅋㅋㅋ
맞아요ㅎㅎ 오리발님말씀처럼 첫애라 마냥 신기합니다.
고놈 어찌나 보구시픈지 근데 때가 장난이 아니라 이제 회초리 들기 시작했어요~~그 회초리를 자기가 가지고 놀아서 탈이지만...

이명희님의 댓글

  재미있네요. 우리 딸도 이것 저것 쥐어주고 테스트 해봐야 겠네요.
지난번에 와사비간장에 손가락 담갔다가 입에 넣은 후로는 "녹색식품"을
피해서리.. ㅡ,.ㅡ;;
보이는 것은 뭐든 입에 먼저 들어가는 버릇은 시행착오를 얼마나 더 거쳐야
사라질지...

요즘은 비닐 봉다리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봉다리걸" 이라고 부르죠..
그냥 비닐 봉다리 소리가 놓은가봐요. 손에 들고 신나게 흔들며 걸어다닙니다. ^^;

소주에감자탕님의 댓글

  ㅋㅋㅋ 봉다리 걸~~^^
아이들은 저마다 한가지 이상씩 애착을 두고 있는것들이 있나봐요...
우리애는 매일 병따게가지고 입에 빨던데...

여백님의 댓글

  덧붙여...

-,.-"

16개월된 아가가 초장에 버무려 빙어 씹는 모습
보셨다면...

이런 모습 일 겁니다.

이빨도 날락 말락.
손은 꼼지락 꼼지락..

미끈 거리고 요동치는 빙어
덥썩! 이리 미끌 저리 미끌
초장에 텀벙!

어떤 넘은 옳게 넣어 대가리먼저
어떤 넘은 꼬리먼저

파닥파닥(아가 입작아 다 못들어간 물고기 모습)
철벅철벅(초장이 아가 입가에서 문드러지는 모습)
질겅질겅(아가 모습)

소주에감자탕님의 댓글

  ㅎㅎㅎ 남자 아긴 가\0\0여??
상상만혀도 넘 귀여운~~~ 꼼지락 꼼지락~~~
여백님의 리얼한 표현이 예술입니다^^

소주에감자탕님의 댓글

  요?? (덧글이.. 쓰고 입력하니 지워져서 등록되네요...흐미 희안하네)
상상만해도 너무 귀엽네요~~~꼼지~락 꼼지~락^^
여백님의 리얼한표현이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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