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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대선에 관심있으신분 보셨음,,,^^

본문

안녕들하세요?
전 벌써 저녁먹고 아주 여유롭게 컴앞에 앉았습니다~

중국에 거주하면서 가끔 들어와 보곤 했었는데,,,오늘 모처럼 들어와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제껏 대선에 사실 별 관심 없이 살고있었는데 우연히 문국현이란 분에 관한 내용을
읽어보곤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유일한 박사에 관하여는 짐짓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만 문 국현이란 사람은 경제쪽 관련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는 것 같은데 일반적인 사람들한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유일한 박사가 창설하신 유한양행의 사장으로 재임했었고, 고유일한 박사의 사상을 가장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각종 포털 사이트 홈에도 나와있질 않아서 저도 오마이뉴스라는 곳에 회원이 되어서야 그 분에 관하여
조금은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먹고 사느라 바빠서 내일과는 상관없다고만 여겨왔었는데, 타국에 있다보니 고국에 대한 향수가
이젠 정치계에도 관심을 갖게하나 봅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이미 아시고 계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되지만 혹 문 국현이란 분에 관하여 전혀 모르고 계신
분들을 위하여 알려드리고 싶고 함께 공유하고픈 마음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공유가 있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일요일 저녁시간 즐겁게 보내시구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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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6 15: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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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Bluenote님의 댓글

  문국현씨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이라는 게 사람을 배제한 물질적인 이윤과 집단 이기주의로
점철되어 있지 않다는 증거로서 존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나 문제는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현실정치를 이끌어 간다는 게
녹록치 않다는 데에 있습니다.

현 대통령인 노무현은 우리 사회가 너무 일찍 빼어든 카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새로운 시대의 첫차를 탄 줄
알았는데 구시대의 막차였더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었죠.

한 사람의 능력과 신념만으로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정치라는 공간이 그런 곳인 듯 합니다.

남을 배려하지 않고 치열하게 자신의 주장과 이득을 계산하여 행동하는
곳인데 그런 곳에 원리원칙만을 강조하는 때묻지 않은 이는 독이 될 수 있지요.

문국현씨가 대통령이 된다면 노무현과 비슷한 이유로 세상은 서로
타협하지 못하고 반목하게 되는 건 아닐까요.

우리 사회는 아직 노무현이나 문국현 같은 지도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요.

Bluenote님의 댓글

  아... 그리고 문국현씨와 관련해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꺼냈더니

문씨 성을 가진 유명한 종교인들의 영향 때문인지...

대부분 신부냐, 목사냐 하는 소리들을 하더군요. -_-;;

music님의 댓글

  저도 문국현씨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2

수호님의 생각은 역시 저와 정말 큰 차이를 보이네요.
대략 블놋님과 비슷합니다만.. 역시나 박정희같은 나쁜 사람을 최고의 지도자로 꼽을 정도의 인식이 깔려있는 나라의 대통령으로서는 다소 빠른 선택이었다는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서구 정치에서 수십, 수백년 걸린 여러가지 과정들이 많이 단축시키거나 넘어서버린 부분이 많죠..

가온이는내운명님의 댓글

  이 게시물은....

사전선거운동의 위험성이...;;;;

180일이내로 남았으니....위험해여 위험해....

유가릿님의 댓글

  여기까지 뿌리내리면 좀,, ^^: 아니되오~

쩡쓰♥님의 댓글

  저도 좀 알아봐야겠어염.. 원래 관심 없었다가 이명박이 된 후로 ..
관심갖기시작.. 뭐

뭐 대통령 되면 항상 거기서 거기인듯 하지만요 ㅠㅜ

잿빛하늘님의 댓글

  노무현씨가 대통령이 된건 우리가 너무 순진했던 탓이겠지요. -..-"a

별이아빠님의 댓글

  음... 한 2~3년 전에 우리 애 쓰는 유한킴벌리 물티슈에서 형광물질 검출되었다는데 유한킴벌리에서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은 이후로, 문국현씨는 유한킴벌리의 사장이었다는 이유로 관심 밖이었는데 이제 공부 좀 해야겠군요. 지금까지는 유시민이 맘에 듭니다.

Bluenote님의 댓글

  /채수호

글쎄요. 사법고시 출신에 김영삼 씨의 낙점을 받아 정계에 입문하고
청문회 스타로 일찌감치 이름을 날렸으며 종로구에서 국회의원이 되는 건
당연한(?) 일이라 여겼던 사람입니다.

이미 김영삼씨의 낙점을 받는 순간 주류로 편입이 되었다고 보는 게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가 안티만 했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가 벌였던 안티행적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3당 통합을 통한 인위적인 정계
개편시 아무도 이에 이의를 달지 않을 때 홀로 손을 들어 반대한다고 외치는
장면 정도일 듯 한데요.

그 외에 그가 대통령이 되기 전 어떠한 이유로 ‘무엇이든 안티’를 하는 사람으로
불려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동글이님의 댓글

  이런 예민한 문제는 이런곳에서 다루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란것에 대한 생각은 각자 다르고 예민한 것이기에 이런 글은 자제부탁드립니다

Bluenote님의 댓글

  /채수호

의료계와 의료계를 둘러싼 아젠다만을 놓고 봤을 때는 저 역시 불만 가득,
불신 가득입니다. 여러 주체들이 얽혀 있는 이해관계를 정밀하게 헤집어내고
핵심을 짚어 내야 하는데 그럴만한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 같더군요.

나쁘게 얘기하면 밥그릇 싸움이지만 그렇게 진탕 싸움을 벌여야만 해결책이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대한 따스한 시선을 유지하고 현상을 바라보려 애쓰고 있답니다.

ps. 아... 그리고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식견을 갖추고 계시며
나름대로 개개인의 포스가 출중하신 분들이라 믿습니다. 정부와 대통령에
무작정 책임회피를 하시지는 않으리라 믿어요. ㅎㅎ.

의사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예전처럼 따스하지만은 않은데요. 이럴 때일수록
현명하게 대처하여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들이 받들어 모시던 의사선생님의
권위를 굳건히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Bluenote님의 댓글

  /채수호

따스한 시선은 이미 보내려 노력중입니다. ㅎㅎ.

저의 아버지가 말씀하신 현상의 한 축을 이루는 곳에 계신 관계로
냉담할 수만은 없을 뿐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환경’의 힘을 저 역시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가 야망을 가지고 세상의 올곧지 못한 곳을 뜯어 고치고 싶어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 젊은이가 나이를 먹어 그 뜻을 굽힌다 하더라도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지요.

건승하리라 믿습니다. ^^;

Lang2☆님의 댓글

  제 짧은 생각으론 아무리 많은 사람이 머리를 싸메고 분석하고 또 분석하고해도 역시나 카리스마 넘치는 추진력이 없으면 불필요한 탁상공론에 불과하겠죠. 누가 대통령이 되든간에 본인의 이상을강하게 펼칠수 있는 추진력이 강한그런 대통령이 나오기를 바래봅니다.

Yam님의 댓글

  전...채수호님이 말씀하신.."주류가되니 무엇을 할지몰라 허둥대는..."요 부분이 참...동감이 되네요...;;

잿빛하늘님 말씀처럼...우리나라가 너무 순진했습니다....-_-

yjgreen님의 댓글

  여러분들의 답변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일부 광고성으로 오인을 받기도 했지만 그런건 결코 아니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전 그저 같은 회원으로 혼자 알고 있는 것 보다는 이런 자료도 함께 공유하고픈 마음에 올렸으니 오해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는것 같아서 다행스러웠고 또 함께 고유할 수 있었던 공간이었던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여러분 월요일 오후를 활기차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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