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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제가 여친에게 말 실수 했네요..

본문

연애 경험이 없다보니,
말 실수도 잦고 그러지 않아도
여친이 막내딸에 소심A형이라
완전 삐지기도 잘하고.. 에고고..


어젠 여친이 전화해서 주의 가족이나 사람들이
돈벌라고 한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길래..

그건 아마도 사람에 대해 배우라고 그런말 하는것
같다고 하니, 자기를 애들 가르치듯 한다고 하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초콜릿 먹으라고 하니
완전 삐졌네요.. 전화기도 꺼놓고 ㅎㅎㅎ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해야 했었나?
아무튼 말 재주가 없어서..

에휴~
이 어린 양을 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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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9

짱이님의 댓글

  여친이 몇살(?) 어린건지, 여린건지...
위로받고 싶었을것 같기는 한데 무슨 말이 듣고싶었을까요?
나도 궁금????

잠수함님의 댓글

  삐질일이 아닌듯 한데여... 스트레스 받지말고 초콜릿먹으라는
얘기까진하는 이런 자상남을 보구  왜 삐졌을까~~
??

블루아님의 댓글

  아마 여친이 막내이다 보니 자기위주일 듯싶어요
그래서 자기편 들어주길 바랬는데
그렇게 해주시지 않으니깐 기분 상한듯하네요
한국민님 잘못이 아니라
지금 여친이 가족들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한국민께 푸시는듯...

韓國民(수컷)님의 댓글

  전, 27.. 여친은 29입니다.

위로맏고 싶고 안정을 찾기 기댈곶을 찾는데,
제가 홀로 서라는 의미로 말이 전이되어 들렸는지,

여럽네요.. ㅎㅎ

냥냥님의 댓글

  스스로는 미리 답안을 정해놓고 상대방에게서 그 답이 안나오면
화내고..
저도 여자지만 참 어려워요..
말실수 하신것은 없어보이시는데요. 잘 토닥여줘 보세요.^^

성진홍님의 댓글

  ㅎㅎ
그럴때는 걍 같이 가족들을 씹어주는(?) 만행을 해주셔야 여자들은 화가 풀립니다.

여자들은 남에게(남친, 남편 포함) 자기 속상한 이야기를 할때는 문제해결을 위해서가 아닌 넋두리 및 수다로 스트레스를 푸는데에 그 1차적인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들과는 정반대이지요.

따라서 1차적으로 여친 화풀릴때까지 같이 머 그런 가족들이 있느냐하면서 씹어주다가 여친이 화가 풀렸다 싶으시면 그때 한국님이 하셨던 것과 같은 분석+해결책 제시가 중요합니다.

그러나.............이렇게 남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저도....................
결혼 7년차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못할떄가 많아서 싸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지요.

nara님의 댓글

  앵...삐쳐요...이런..

여자는 원래 잘삐쳐요... 그런여자를 다독일수 있는 남자는 많지 않은데!
이번기회에 잘 다룰수 있는 기교를 얻기 바랍니다. ㅋ

위에 님이 여자에대해서 잘아시네요. 유부남이라서 잘 알아요.
여자들 정말 어려워요. 어려워. 남자한테 같이 얘기하면 ~이. 하고
울어요.... 희한하지요... 울만한 일도 아닌데...

모카향몽당연필님의 댓글

  여긴 여친에게 말실수 하는것 보다

부인에게 말실수 하는걸 적는게 나을텐데요 ^^

여백님의 댓글

  연상에 대한 경험이 없어놔서....
-,.-"a

어케 답하기가..



김경은님의 댓글

  같이 전화기 꺼놓으세..요..
29세면 돈 좀 벌어야 돈이 뭔지 알아여...
초코도 사주지말고...
(우리 연하남편 날 그리대해서..내가 이렇게 생활력이 강해졌답니다.씁~)

쩡쓰♥님의 댓글

  저도 A형인데 잘 안삐져요~ ^^
혈액형이랑 상관없는거 같은데용 ㅋㅋ ㅋ
걍 애교부르시는거 아닐까용~~~
제가보기엔 2살 연하남친이니까 더 한듯 싶어용 ㅋㅋ
저랑 동갑이신데요 ㅋㅋ~
저는 최소 5번은 참다가 똑같은 일 생기면 폭발비슷하게 ㅋㅋ



ⓧ짬짬님의 댓글

  사람의 관계는 말로 꼬이고 말로 풀립디다.....

부부라면야.... 말이 필요없을 때도 있지만서도..... ^__________^

가끔 갑작스레 불러내서 같이 밥먹으며, 쌓인 스투레쑤를 수다로 풀어보심이....

쭌이님의 댓글

  아마도.. 한국민님께 자신의 옹호를 받길 원하셨던 걸겁니다.
일단 여친편을 들어주신 후..
기분이 좀 누그러졌을 때 위와 같은 말씀을 하셨다면
100프로 먹혔을텐데.. ^^

나이가 있으셔도 막내 기질이 다분하신 듯 보입니다.
그럼 애교도 많으실 듯..
살포시 전화하셔서 맛난거 사주시면서
은근 여친분 식구를 같이 씹으시는 만행을 저질러보세요 ㅋ

사랑님의 댓글

  막내딸에 A형이면 전데요... 울 신랑도 연애할때 저런 마음고생 좀 했을라나...ㅎㅎ

지수님의 댓글

  ㅋㅋ 여자입장에서 보자면.. 그런 얘기는 뭔가를 바라는게 아니고 그냥 '동조'내지는 '동감' 해주길 바라는 겁니다. 여자가 무언가를 얘기할 때는 무조건 같은편 들어주세요. 그러고 난 다음 하고 싶은 얘기해도 될듯.. ㅋㅋ 사실 29이면 옳고 그름을 모를 나이는 아니거든요. ^^

BRAVE님의 댓글

  여친까지 있으신? 오호...

goodday님의 댓글

  험난한 길이 예상됨....잘해쳐 나가시길..

韓國民(수컷)님의 댓글

  많은 분들의 말씀 감사합니다.
인생의 경험이 녹아 있는 말씀과 교훈 감사합니다.

전, 결혼은 아직 안했고, 예비신랑이라고 해야하나요?
좀 이른가? ㅋㅋ

여친 = 장래를 약속한 미래의 마누라 입니다. ㅎㅎ

예기해본 결과 현실적인 답변을 원하는 거였습니다.
요번엔 원하는 답변을 준 모양입니다.
예기해보니 일과 돈의 관계를 잘 모르는것 같습니다.

깜찍이소다님의 댓글

  저도 굳데이님 말에 공감합니다.
삐질일는 아닌것 같은데 전화기 까지
꺼놓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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