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일상공감

인생에서 결혼과... '아이'의 의미란게...

본문

전 작년 1월에 결혼을 해서...
내년 1월이면 결혼 2년째가 되죠...

첨에는 결혼만 하면 모든게 평탄하고... 순탄하리라 생각했습니당~
엄마의 갈굼... 결혼 언제할꺼냐고...;; 뭐 그런 압박도 결혼만 하면 다 끝나니~
만사 오케이라고 생각했죠..ㅋㅋ

헌대...
결혼을 하니...
이제 손주를 기다리시는게.. 어느덧 2년여...

쩝~
뭐 안갖으려고 했던건 아니고, 그렇다고 갖으려고 열심히 노력(?)했던 것도 아니지요..
신혼초 9개월간은 주말부부를 했었구요...

그리고 뭐 생기면 낳자~ 저희 부부는 이런주의니까요...

헌대..
문제는... 엄마가 너무 조바심을 내시는 겁니다
시댁에서는 아무 말씀 없으시고.. 오히려 친척분들께도.. '좀 늦나봐요' 라고 웃으면서 얘기해 주시면서 넘어가는데..

딸둔 죄인(?)이라 그러신지.. 저희 엄마는 다릅니다..
은근한 압력과... 대놓고 하는 압력까지... ㅡㅡ;

가끔은 넘 짜증이 나고.. 인생에 '자식'이라는게 꼭 필요한건가~ 하는 생각마저 해봅니다...우울하죠... ㅡ,.ㅡ;

정말.. 자식이라는게 뭔지~
안낳게 다는 것도 아니고.. 좀 기다려 달라는데...

부모님입장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가끔은 정말 제 스스로 엄청난 문제를 갖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29,832
가입일 :
2006-03-23 14:00:35
서명 :
미입력
자기소개 :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5

향기님의 댓글

향기 203.♡.145.5 2007.10.11 13:53

  딸둔 죄인이라고 생각하시는것보단 그래도 사랑하는 딸의 자식,,,
외손주 보고 싶어하시는 맘이 더 간절하시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나이가 어케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옆에서보니 맞벌이때문에
일부러 피임을 하다가 몇년후 작정하고 회사그만둔 상태에서
아이가지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생기는 경우도 있더라구여.
그만큼 내가 곱게 키워야할 핏줄은 생각처럼 그리 쉽게 생기는
것만도 아니니까 홍님의 나이와 신랑의 나이를 고려해서
출산계획 고려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이는 낳고 또 길러보기전엔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그 깊이를
알수가 없답니다. ^^

동글이님의 댓글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신혼을 좀더 즐기세요
그리고 애는 생기겠죠 엄마가 너무 성격이 급하신가봐요
조금만 기다리라 하세요

신호는지키자...님의 댓글

  맘을 편하게 가지세요...

날으는국진이님의 댓글

  다른걸생각해서 아이를 안갖는거면 모르겠지만
제생각은 생각해둔것이 없다면
아이는 빨리 낳는게 좋다고봅니다 신혼도 좋지만 나이들어 아이생기면
더힘듭니다.  잘생각하시길.....

귀여운호지니님의 댓글

  맘을 편하게 가지세요...2

저두 결혼초에는 아이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러러니 했는데
막상 낳고보니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하루도 못보면 살수가 없어욤~~
시댁에 가도 시부모님과 애깃거리도 많아지고....

근데 요즘은 둘째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_=;

전체 2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