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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오늘 정말 꼬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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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지각해서 사장 눈치보구 있는데....신랑때문에 화가 나서 .....
왜 남자들은 그러지요? 머하나 도와주는것두 없구,,,자기 생각만하구...
저와 다른 일을 하기 때문에 주말엔 못쉬구 평일에 쉰다는 ...
애들 데리구 어디 같이 못놀러가구..시간을 같이 못보내는건 아쉽고 힘들지만...
나름 좋은점두 있더라구요...
애 예방접종 같은거 맞힐때 제가 평일에 쉴수가 없으니...남편 쉬는날 맞춰줄 수 있자나요...
그래서 오늘 좀 맞춰달라구 했더니...아침까지 게임질한다구 날 꼬박새구...이제 전화해서 담쉴때 가믄 안되냐구...
참나....누가 날새면서 게임하라구 했냐구..!!!
아~~나~~정말 왜 그러는지...왜 하는짓마다 못마땅한지 ....
그동안은 내가 맨날 데려가서 맞췄으니까. 오늘 한번은 자기가 해줄수도 있는거자나요!!!
정말 너무너무 미워요....
너무 미워서 눈물까지 나네요...
물론 쉬는날 해달라구 하면 짜증도 나겠지만....다른일두 아니구 자식 위한 일인데....
나만 아이 부모는 아니잖아여...안그래여 횐님들!!
자주 그런것두 아니구 이번 한번 해달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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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8 18: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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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동글이님의 댓글

  화가 많이 나시겠어요!!
하지만 화난다구 미워미워하면 더욱 미워지는게
부부잖아요  그사람 나름 스트레스 쌓인것 푸는라
게임을 했겠죠 아니면 늘 게임하고 싶은것을 꾹참고있다가  쉬는날
했을거예요 우리들도 놀토 전날 금요일날 술많이 마시면서 스트레스 풀듯이
그리고 담날 힘들어하잖아요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 신랑을...

짬짬님의 댓글

  저와같은 겜 메냐를 남편으로 두셨네요.
전 요즘 힘들어서 잠시 접고있지만, 한번 날잡으면 밤새야 끝나요.
그래도 잘 달래보세요. 남자들 아무리 힘들어도 그거 갔다올만큼 체력은 될테니.

梁李允齊님의 댓글

  달래도 안되는게 오락질하는 남편들이죠.....
정말 대안이 없더라구요
얼마전 책에서 보니 남자가 바람피는거랑 오락질이랑 같은거라구 나오던데
상황이 되면 심리치료를 받게 하고 그게 안될경우
주변에 멘토를 한명두라고 하더라구요.....
그마저도 안될경우 종교를 갖게 하더이다....
말로하면 쌈밖에 안되서리 직접 형광펜 그어가며 보여줬더니
울남편 왈 그러다가 종교에 빠지면 어떡할래? 그러더이다...

많이 속상하시죠....그 시기를 넘어 아이가 5학년인데도
지금도 남편의 오락질로 싸우며 삽니다...ㅠㅠ
근데 체력이 떨어지는지 점점시간이 짧아지긴 하더이다....

임창화님의 댓글

  무튼 제가 회사에서 통화하다가 화가나서 소리지르고 한번 끊고, 다시 통화하게 되면 더 싸우게 될까봐 전화를 꺼놨드랬어요...그러다 점심 시간쯤 해서 전화를켰죠....전화 오더라구요..ㅎㅎ 보건소에 갔다가 회사 근처에 왔다구...애 델구..그래서 요래저래 화는 풀렸어요..근데 그 게임 중독...정말 미칠거 같아요..
우리 큰애가 중학생인데...작은애두 4살이구...작은애는 4살짜리가 컴터 넘 잘하구요...헐....혼자 컴터 키구 로그아웃까지 멋지게하구,,그림판 열어서 그림 그리구 지우구,,,쥬니버 클릭해서 게임하구 노래틀구,,드래그 앤 드롭 끝장나게 잘하구...요게 다 아빠 덕분이지요..헐..좋아해야 하는건지..이건 참....벌써부터 컴터에 빠지게 만든 아빠가 이쁘기만 할 순 없죠..아빠가 모범이 되야 할 판에...오히려 애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게 정말 화가 나는거죠...에휴..입아프게 말해 뭐해요....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니...무튼...속 많이 상해요..

곰이[熊]님의 댓글

  -_-.. 게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가슴 아픈 글.. 쿨럭!!

짬짬님의 댓글

  4살짜리 둘째는 딸인가요? 정말 부럽삼!
우리 둘째는 6살짜리가 아직도 컴터 근처를 안가는데... (그래서 전 실망... 애덜 중 하나라도 저처럼 매냐급은 아니더라도 같이 취미를 즐겨줬음 좋겠구만...)

복잡한예술가님의 댓글

  아빠 탓에 아이들이 컴터를 잘하는건 아니고 요즘 아이들이 컴터를 익히는 속도가 무지 빨라진거에요...
뭐 저는 총각이지만...ㅡㅡ
교사인 이모부 밑에서 자라는 제 사촌 애기가 4살때 옹알거리며 컴터 파워를 손가락으로 꾸욱 누르며 말을했죵..
"일구사오~~일구사오~~(2차대전 뱅기 오락 1945 컹..ㅡㅡ;)"
뭐 누군가 옆에서 하는걸 봤을테고 직접 조종도 해봤으니 잘아는듯했지만..
4살짜리가 뭘 안다고 컴터를 키는지...
인터넷 속도가빨라지면서 모든것이 빨라졌죠..
100일.. 300일도 챙기는 초등 커플..
비단 아빠가 컴터를 하루종일 하신다니 아이들도 빨리 습득하는것 이겠지만..
정말 아이들의 매체에 대한 습득력 속도는 너무 놀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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