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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그리고 리클라이너.

124.♡.250.103 짜라

2011.01.02 15:53 395 7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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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1-01-02 15: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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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에
이사를 갑니다.
이래저래 좋은 일 기대하면서 꽤나 멀리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사람의 심리라는게 이사를 가게 되면
옛날 가구들은 버리고
새로 들어가는 집을 어떻게 꾸밀까 하는
나름의 소망들을 많이 품게 되는데요.
저도 역시나 거기에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집이 좀 좁아서 소파는 그동안 없이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게 자꾸만 눕게 되고
누워서 아내와 뒹굴뒹굴하는 시간..이 많아지더라구요.

그리하여,
새로 들어가는 집에 소파 대신에 1인소파를 놓자.
(아직 아이가 없기 때문에..) 고 생각하고 의자들을 보다가
리클라이너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맘에 드는 리클라이너를 보게 되었는데.,
에이스에서 수입판매하는 스트레스리스.. 노르웨이 제품이라는데
정말 딱이더라구요.

두근두근, 쇼핑몰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본 순간..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지금 제가 올린 사진의 의자가 2백80만원.. 어휴.
한 30만원대면 살려고 했던 게... 2백 80만원.
의자에 그렇게 돈 다 쓰면 소는 누가 키웁니까..

글두 언제 한번 노려볼만한 아이템입니다.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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