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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어제 인간극장을 시청하고...

본문

비혼모이야기였습니다.
방송인 허수경씨의 이야기를 잔잔히 풀어낸 이야기였습니다.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며 그녀의 눈물을 보며 저도 눈물이 나오더군요.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여자의 마음, 엄마가 된 마음...
출산전 그녀의 엄마에게 속상하게 했던 지난날들을 미안하다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진정 엄마가 되기를 소망하는 또하나의 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잉태를 하고서야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그녀의
눈물에서 진정한 "엄마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두번의 이혼을 했는지 모르지만 홀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그녀는 "평범한 삶"을 원하는 보통여자였습니다.
그 "보통"이 특별함이 되어버린 요즘세상에서 출산한 예쁜딸을 잘 키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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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03 1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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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동글이님의 댓글

  혼자 아이낳아서 키우는것 세상사람들의 시선도 생각많이했을텐데
그런 결정을 내리고 행동에 옮기고... 정말 대단한 해요
다른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것을 ..
허수경씨 톡톡튀는말투와 싱그러움 때문에 많이 좋아했었는데..
많이 행복하고 많이 기쁘게 살길 바래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2.♡.135.32 2008.02.20 10:50

  그냥 입양이 더 멋진 사랑인것 같습니다...

자기 배에서 나와야 자신의 아기이긴 하지만...
그전에 정자 제공자는 누가 될지...

완전 선택이잖아요.

시험관 아기를 한다고 해도... 최상의 정자를 찾을테고...
그냥 누군가와 자서 낳는다고 해도... 뭔가 이상하고...

너무 이기주의 인것 같아요.....


입양이란 정말 참 사랑도 있을텐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2.♡.135.32 2008.02.20 10:51

  많은 비혼모들이... 자신의 아기를 원한다고 하더군요.
남편은 필요 없이요....

어뻔 비혼모는 그냥 남자친구랑 살기는 싫고... 그 남자랑 아기만 가지기 위해 잠만 자고...

아기만 가지고 아기에게만 사랑을 붇더군요...

이게 사랑인지...

........

dEepBLue님의 댓글

  그냥 그사람들만의 생각과 이상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머라 탓할건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무튼... 한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고..
쉬운일은 아니니까요...

넘 글케 따가운시선으로 보시진 않아주셨음 해요..^^

NYang님의 댓글

  저도 어제 첨 봤는데..
허수경씨와 함께 울고말았답니다... ㅠㅠ
간만에 아주 감동스러운 이야기... 좋았어요 ㅎ

호기심님의 댓글

  못봤는데 오늘 집에 가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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