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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맹랑한 신입직원...

본문

아침 제작 회의중....

제작회의가 끝나고 하실말들 있나요? 하니

신입디자이너 7월에 들어온 아주 막내가 휴가 언제가요?

저는 7월 30 31~...잡았는데.... 괜챦나요?

모두 의안 벙벙... 다른 한 디자이너 왈 "아니 휴가라니

들어온지 손가락으로 세는 신입이 고참들도 아직 날짜

못잡고 일하는데..."

골때리는(?) 신입왈 "친구들이랑 그때 차표 예약해서...어쩔수 없다나..."

.....

우리들은 모두 멍~~~

언제 누가 휴가 준다고 했나?

7월에 들어와서 7월에 휴가를 가겠다고... 그것도 날짜도 상의 없이

통보하고...다른 디자이너들 벌컥 화들 내고...

분위기 싸해서 수습을 해야 하는데 기가 막혔죠.

휴가란 일년동안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한 댓가로 휴식과 재충전을

시키는것인데 일방적으로 휴가철이라고 며칠안된 신입이 먼저

휴가 가겠다고 통보하니 기가막혔죠.

차라리 휴가 다녀온후 입사를 하던지....

보고받은 사장님 화를 내시며 "신입은 휴가 없다"

단호히 말씀하시니, 그 신입왈 바로 문자를 어디로 보내며

무심코 내벧는 말이 충격이었죠. "재수없어"....

당장 내 보내야하나요?

아님, 원래 요즘 젊은신입은 모두 그런가요?

사무실 청소 한번 스스로 하는적 없고 선배 디자이너들이 시키면

들은척도 안하고... 아무래도 왕따를 시키든지 수습기간이니

내보내야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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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03 1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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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3

쩡쓰♥님의 댓글

  내보내는게 나을꺼 같은데
재수없어라니 ㅋㅋㅋ 가만히만 있어도 어련히 챙겨줄까봐서.. ㅉㅉㅉ

준호님의 댓글

  낼 당장 휴가 주세요. 돌아올 필요 없는 휴가

안산사랑님의 댓글

  신입직원은 기본교육부터 제대로 받아야 겠네요.
왕따를 시킬려면 내보내는게 나을듯~~~

김상균님의 댓글

  내보내는 것이 좋을 듯, 다음에 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나리라 예상됨.

가람가솔님의 댓글

  다잡아서 인성교육을 시키실 만한 분이 있으시면 한번 시도해보시고
아니면 영원한 휴가를 보내주세요~

신호는지키자...님의 댓글

  신입이 더 재수없는데요...

Bluenote님의 댓글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굳게 믿고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에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늘 조심스러웠던 기억이
나는군요. 시간이 지나면 그 신입사원 역시 깨닫게 될 날이 오겠지요.

나 없이도 세상은 잘 돌아가고 있다!!

ps.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게 문제인데 그에 대해
왕따를 시킨다거나 따로 갈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바로 감정상하지 않게 내보내시는 게 좋아보일듯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갈굼은 애정이 있는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관심이자 배려라고 생각하거든요. -_-;;

늘처음처럼님의 댓글

  개념을 어디다 두고 왔나봐요...
왠만큼 강하게 나가지 않으면 안될듯 하네요,,,
인성교육이 영~~~~

ohnglim님의 댓글

  정말 맹랑하네여.. -,.-^
사회생활이 어떤거라는걸 좀 알아야할텐데.
혼줄을 내서 쫓아버리세여~

macjob님의 댓글

박수연님의 댓글

  ￿￿￿￿￿￿￿￿회사에서 인성교육까지 시키면서 일을 해야하나요.....
회사에 입사할 정도가 되면 적어도 23이나 24 아니면 더 먹었을수도 있고...
그냥 내보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이선님의 댓글

  신입사원이 몰라서 한 실수는 아닐까요?
사회생활이 처음이다보면 이래저래 실수할때가 많자나요...
한가지 사실만 보구 그 사람을 판단하는건 좀 이른거 같아요...
신입의 실수를 지적해 주고 바로잡아주는 것도 선배의 역할이자나요...
왕따를 시키고 쫓아낼 생각을 하기전에
대화를하고 잘못을 바로잡아주기위해 시도해 보는건 어떨까요??

무당벌레님의 댓글

  가르칠게 많아 보이네여
그래두 사람은 잘 안바뀌더라구여

뽀오~!님의 댓글

  신입 때는 많이 모르니까 그랬을 수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말을 함부로 내뱉는 행동에는 개념을 상실한 신입이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Bluenote님의 댓글

  네. 저 역시 휴가 얘기나 당돌함 만으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만

'재수없어'는 용서가 안될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해서 따로 본인 스스로 언급을
하고 용서를 빈다면 모를까.

준호님의 댓글

  사무실 청소 한번 스스로 한 적 없고, 선배 디자이너들이 시키면 들은 척 안하는 상태에서 `재수 없어`로 쐐기를 박는거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1.♡.40.62 2007.07.19 12:03

  배고픈 백수 생활이 인간성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겠군요.
싸가지 없는 애들에겐 그것도 약이죠.

"재수없어"라니.. 참 가정 교육 한번 잘 받았군요.
진짜 재수 없게 해주는 것도 하나의 답이겠습니다.

maca님의 댓글

  요즘 친구들이 다 저러하진 않겠죠?
상상을 초월하는 장면입니다.
회의중 장앞에서 문자를 보내는 그 담대함이며
막연한 사이아니면 입에 담지못할 말들을...
재수없다니요?.....
어디 바늘이 라도 있으면....

young옥님의 댓글

  사회생활을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황당하고 불쾌할수 있지만 선배로서 얘기 좀 해주는것이 좋을듯...
말이 통하지 않음 그때 응징?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phoo님의 댓글

  저희 사무실도 사람 하나 뽑는데 정말 1년 걸렸습니다 ㅠ.ㅠ
요즘 친구들 정말 이해하기 힘들더라구요 다행히 지금 뽑힌 막내
저희와 너무 잘 맞아서 참 좋더라구요 물론 황당할 때도 있긴 하지만 ㅡㅡ;;
여툰...
그만 내 보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괜히 맘고생 하시지 마시구요

someday님의 댓글

  그러게요..잘 몰라서 실수한 것이랑 무례한 것은 다른 겁니다.
직장은 실수한 것에도 책임이 따르는데,
무례하기까지 하다면 좀 곤란하지 않을까 싶네요.

EarlyAdopter☆님의 댓글

  개념없군요..그냥 무한휴가를 드리는게..

가람가솔님의 댓글

  재수없다고 ㅡㅡ;;; 그만두려는 생각은 없는 것 같으니까
잘 타이르고 가르쳐줘 보세요. 요즘은 워낙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서...
뭐 기본적인 에티켓 마저도 가르쳐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파란마녀님의 댓글

  요즘 신입들은 정말 용감하고 자기 주장 강하긴 하더라구요...
우리 같으면 휴가의 휴자도 꺼내기 어려울텐데 말이죠...ㅋ
근데 일단 "재수없어"라는 말의 대상이 누군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고,
신입 입장에선 휴가는 당연하다 생각해서 한 말일테니
윗사람한테는 아랫사람을 돌보고 가르칠 책임도 있으니
무엇이 문제이고 왜 안되는지를 납득시켜 주시고 그래도 안되면
정당한 이유가 생겼으니 퇴사를 시키심이...ㅋ

梁李允齊님의 댓글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세요
요즘 젊은 사람들 거의 자기 할말 다하구
표현하는 방식이 가끔 우리네들이 뜨악할때도 있지만요....
전 가끔 자기할말 네가지 없이 다하는 젊은 아해들이
부러울때도 있더라구요...^^;;

Yam님의 댓글

  저런...개념이 잠시 도망갔나봐요..-_-;;
전 신입 많이 봤어도 저런사람 첨봤는데...;;;
한번쯤은 기회를 주어야죠..
그치만..사회생활이 생각만큼 그리 만만치 않다는것도 알려주셔야 할듯 싶은데요...

사탕님의 댓글

  회사다니기 싫은 가보네요.
조용히 그날 이후로 나오지 말라고 하세요.

맥북pro님의 댓글

  갈켜 주세요.
여러말로 타일르고 해서 같이 해보세요.
디자인은 잘 할 지 어떻게 알아요.
두세번 갈켜도 모르면 생각해 볼 문제지만
그런 류가 있어야 회사안이 재미있던데...

어디가나 한두명은 있는 것 같아요.  ^(^
저도 당돌하고 재수없었던 적이 많아서요.
동생같이 잘 타일러 보세요.

혹 다른면에는 소질이 있겠죠.

구마탱이님의 댓글

  저도.. 어느정도 위치에 올라와보니... 철없었을적.. 생각도 나고.. 암튼.. 이 글로 인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어흑.. 사람 뽑는거 정말.. 힘들어요...

뽑는다 해도 거목으로 키우는것도 어렵고.. 조금 다니다.. 그만두고..

스트레스니.. 일이 힘드네... 적응 안되네.. 회사에 불만만 쌓다 나가는 경우도 많더라구욤..

저역시도.. 한 회사에 3년 넘게 있으면서 왜 그런적 없었겠어욤..
그만두고.. 싶은적도 많았는데.. 어딜가나.. 그런상황 있으니.. 그냥 풀고.. 작업하고 있는거징..

자기가.. 부족해서 위에서 터치하는건 모르고.. 그저 잘났다고.. 뭐라하면.. 말대답 꼬박하니..

참.. 사람 미칠노릇이네욤..

이래서.. 사람관리가 제일 힘들다하나봅니다.

장진주사님의 댓글

  참 요즘 신세대들의 사고방식은 이해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늙은 세대의 사고만을 강요할 수도 없고..
제일 어려운 건 오해더라구요. 소통의 오해...

조금 더 지켜보심이 ......

NA님의 댓글

  요즘 젊은이...
이런 이야기는 이집트 피라미드에도 기록되 있다죠.

예전 직장생활할때 저런 친구 한명 있었죠.
일이 바쁘던 말던 퇴근시간 땡하면 혼자 인사하고 퇴근합니다.

막상 없무 시간엔 전화통 붙들고 시간 보냅니다.
대학 동창회 총무인가 머시긴가 한다고...ㅋㅋ
업무 하나 받은거 가지고 몇날 며칠 시간만 죽이더군요.

결국 회사 옮기며 몇군데 전전하더니 얼마전 자동차 영업한다고 연락했더군요.

아무튼 될성부른 나무가 아니라 판단되면 일찍 정리하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맛있는애플*^^*님의 댓글

  헛~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러나요?
당장은 넘어갈수 있지만, 일하다가도 간간히 속터지는 일 많겠는걸요.
저같은 생각 좀 해봐야 될거 같아요.
영원히 휴가 보내는 쪽으루다가...

성진홍님의 댓글

  아쉽게도........
대.부.분 저렇거나 더하면 더합니다 ㅠ_ㅠ
대행히 저희회사 신입들은 다 착해서 다행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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