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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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번 주말에 뭐하세요? 했더니
바쁘시다네요
그럼 어머니 다음 주말은요?
역시 바쁘시다네요
그럼 어머니 언제 한가하세요?
계속 바쁘시다네요
오지 말래요
ㅡㅡ;;;;
우리가 가면 귀찮으신가...
저야 뭐 사실 좋지만 ㅋㅋㅋ
사실 시댁가면 제가 뭐 하는건 없어도 괜시리 엉덩이 붙이고 앉기가 힘들잔아요
남자들은 처가 가면 엉덩이 잘만 꾹 붙이고 있더만
거참... 슬픈 여인들의 운명 ㅉㅉㅉ
시엄니가 우리 둘이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3만원 주셨어요
안받는다고 했는데 화내시면서 주시길래 받았어요
3만원 받아왔다니까 남편이
그걸 받냐?
막 이랬어요 ㅡㅡ;;;
그런데 3만원 자기 써라 그랬더니
입이 찢어지며 갖고가네요
이런.... 웃기는 남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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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5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ㅋ
아직 아가가 없어설 그돈이 그쪽으로..
이제 손주 생기셔봐봐요~
그럴일 읍징~ ^^
ohnglim님의 댓글
결혼하면 친정이고 시집이고 내 집이 최고인듯..
어머님 귀찮고 엄마 귀찮고 나 귀찮고..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맞아요 다 귀찮아요 ㅋ
dEepBLue님의 댓글
저도 구찮아유~
쁠랙님의 댓글
어빵언냐//
퍼뜩 쥬니어를 만들어보세요..............................
귀차니즘은 안드로메다로 날아갑니다.....................................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혹.......................
쌍디를 낳으면.................................
음...............................
어디로 갈지는 저두 모릅니다.......................
주위에 보니까 잠을 먼저 저 멀리~~~~~~~~~~~~~~~~~~~~~~~
퍼뜩 만드세요...................^^
바깥사돈님의 댓글
3째 이상이면 나라에서 혜택준답니다.
젊은 분들의 분발이 필요해~요
dEepBLue님의 댓글
것도 동네 나름이지요~
수입나름이구요... ^^;;
저희 언니는 넷인디 아무 헤택도 읍더만요...
안산은 애덜이 넘마나요~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안산에 애들이 많아요?
우리 동네는 첫째부터 작지만 돈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10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몇번이 될진 모르겠으나 주실때 잘 받아 챙기시는게…
앞으로 두고두고 그 이상을 되돌려 드릴터…
낭중에는 안주신다고 화내신다는거… 흐흐;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주실것도 없어요
기대도 안하고
아.. 나의 암울한 미래 ㅋ
향기님의 댓글
엥? 3만원 받으셨으면됐지 그이상 뭘 기대하신단 말입니까..
음... 앞으로는 시부모께 기대를 하시긴커녕 외려 기대를 받으실텐데...
큰일이군요.
아무쪼록 신랑분이랑 돈 많이 버셔서 양가 부모님들 용돈 두둑히 챙겨드리시길~
아.... 그러고보니 작년 내 생일땐 장모님이 십마넌 주셨구낭.. -,.-a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앗
우리 엄마는 십마넌 안주실텐데
가여운 우리 남푠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음... 저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위라 그런것이니
너무 가여워 마시길.
▦짬짬▦님의 댓글
이런.... 슬픈 소식이.... ㅠ.ㅠ
향기님의 댓글
발코니 창 너머 정원으로 잠자리들이 떼거지로 날아댕깁니다~
잠자리채 휘두르면 한번에 대여섯마리는 잡을듯.
차트렁크에 있지 싶은데… 내려가말어~ 크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