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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속았네요

본문

결혼전에는 분명

엄청나게 부지런하고 깨끗하고 깔끔하고 그런 남자였음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헬스하고

만나기전에 세차하고 사우나갔다가

약속시간보다 일찍와서 기다리고

피곤하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었어요

그러나

결혼후

두둥!

맨날 피곤함

맨날 졸고있음

맨날 씻지도 않음

맨날 눈이 안떠진다고 함

속았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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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13: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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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5

ohnglim님의 댓글

  난... 전자가 더 무서움.. ㅎ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그래요?

그럴까요?

ㅋㅋㅋㅋ

난 깔끔한 남자가 좋은데

잉잉

ohnglim님의 댓글

  아.. 나는 맨날 씻지도 않고 졸고 있고 눈 안떠지는데
신랑은 새벽같이 일어나 운동다녀오고 아침일찍 밥 먹어야 하고..
주말에 좀 쉬어볼까 하면 질질 끌고 나가고..

쉬고 싶어요.. 잉잉...ㅋㅋ

ohnglim님의 댓글

  울신랑은 새벽 세네시까지 술을 먹고 들어와도
여섯시면 리셋이 되는 몸을 가지셨음... ㅡㅡ;

쁠랙님의 댓글

  드디어.........................
본격적인 남편의 모습을 보시는군요.....................

조금만 더 지나면 완전한 남편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껍니다....



^_____________________^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으와!!!

이 남자는 어제 하루종일

먹여놓면 자고 먹여놓면 또 자고

그러고 오늘 출근해놓고는

피곤하다고 문자질이네요

이걸 그냥 콱!

두사람을 좀 섞어놨음 좋겠어요 ㅋ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대체 완전한 남편의 모습은 뭘까요

이거보다 더 망가지는거?

그럼 안되는데

쁠랙님의 댓글

  아마.....................................
거실에 있는 소파를 치우시면 조금 나아질겁니다..................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소파를 치우면

거실에 큰대자로 누울거 같아요

phoo님의 댓글

  이런말 있죠!
내 신랑을 돌려됴~!
내 신부를 돌려됴~! 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아... 그런 말이 있군요...

가훈으로 삼아야지

ohnglim님의 댓글

  섞는다고 과연 섞일까요?
어느쪽으로든 한쪽으로 물들고 만다에 한표...ㅋㅋ

사라벨라님의 댓글

  만약  결혼후에도 변하지 않는 남자(or 여자 ^^)가 있다면
사람이 아니지 않을까요 ㅋ(그럼 외계인? ㅎ)
제 주변에서 변하지 않은 사람 본 적은 없네요
그런 서로게 맞춰가며 살아가는게 결혼생활인것 같아요~

바깥사돈님의 댓글

  소인배의 부인께서는
일요일에 이 몸께서 깨우지 않으면 오후2시까지 내쳐 자더군요

하여, 오후3시쯤 아침겸 점심을 한답니다.

저 자신은 새벽5시면 눈에 불이들어오고
하드디스크가 돌아가기 시작하는데

우리 마나님은 계속 슬립모드네요

부군과의 식사시간을 방기하는 것이 [이혼사유]에 들면 좋겠다는 생각뿐...
[가정법원]에 함 물어 볼까요? 하하

允齊님의 댓글

_mk_조금만 더 살아보심 전염됩니다
어느쪽으로 전염될지 기대되는데요
저는 남편쪽으로 물들어 휴일엔 시체놀이가 기본코스입니다

고은철님의 댓글

  어빵님 이곳에서 뵈니까 반갑군요...

아마도 남편분께서 그동안은 어빵님 꼬실려구 위장된 삶을 사신거구요...

매우 정상적 바이오리듬으로 복귀 하시는듯~~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위장된 삶!

맞는거 같아요 ㅜㅜ

▦짬짬▦님의 댓글

  나중에 점점 좋아집니다... ^^

ohnglim님의 댓글

  근데.. 붕빵님은 뭐 속인거 없수? ㅎ

All忍님의 댓글

  어빵뉘// 남편붐이 연애기간에 기력을 많이 쓰신듯합니다!!

저역시도 옹림님의 의견에...한표!!! 뭐 속인거 없슈!!~~

샘물님의 댓글

  처음에 전 막 당황스러웠어요! ㅡㅡ;
아.. 어케 살아야하나 막 심란했었음;;;
근데 사람이란 정말 신기한게 시간이 지나니 서로 맞춰지더라구요.ㅋㅋ
뭐.. 지금도 한달에 한번씩은 티격태격하지만 말이에요..ㅎ;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전!

속이고 그런거 없어요!!

어디보자...

밥 할 줄 아는데

전혀 못한다고 속였어요(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역쉬나 전략가라눈...ㅋㅋ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그래서 라면만 끓여줘도 너무 고마워해요

풉풉

치..님의 댓글

  어쩜 내 맘을 이렇게 잘 써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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