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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거꾸로 가는 연봉 ㅠ.ㅠ

본문

그냥 기분이 그래서요..
이번에 신랑이 새로 옮긴 회사..
신생회사로 약간 걱정하긴 했는데.. 역시나..
첫달 월급부터 며칠 밀려 나오지 않는군요
바로 다른 곳 면접 알아보고 이력서 내고..

다른 사람에게 알아보니 재력은 탄탄한 회사
연락이 와서 면접 봤답니다.
담달부터 출근..

기분 좋아하는 목소리에.. 저도 기분 업됐네요.

나름 새로 옮긴 회사때문에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월급이 안 나와서..

아무래도 살림을 하다보니 연봉먼저 묻게 되네요.
군데.. 지금보다 오히려 몇 백 더 적습니다 ㅠ.ㅠ
차마 적단 소리는 직접적으로 못하고..
어떻게 책정이 된거냐는 식으로 돌려 물어봤죠.

뭐.. 대충 설명 해주는데..
에혀 ㅠ.ㅠ
저도 곧 출산휴가 들어가면 아무래도 수입이 줄어드는데..
더 늘어나야 할 판에 더 적은 금액의 이직 자리..

막막하다기 보다 그냥.. 그냥 기분이 좀 다운되네요 ㅍㅍ
이직이란 거 몸값 올리면서 더 나은 연봉책정 때문에 가는건데..
왜 이 사람은 돈에 대해서 그리 현실성이 없을까 싶으니..
앞으로 아기 태어나면 들어갈 돈도 많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얘기했건만..

일단 본인의 연봉 액수를 떠나서 탄탄한 회사에 입사했다는 것에 더 큰 기쁨을 느끼는 듯 하네요 ㅠ.ㅠ

그냥 괜히 슬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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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3 15: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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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쁠랙님의 댓글

  튼실이 생각해서 기분 푸세요~~~~~~~~

씨소님의 댓글

  남편분도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가끔씩 가까운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두분이 해보세요.
그러면 구체적인 목표같은것도 생길테니까요.
남자들이 그 부분에는 좀 취약하거든요. ^^

쁠랙님의 댓글

  아마도................
자꾸만 미뤄지는 급여에 대해서 불안감 때문은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제 경험에 미뤄 유추해 보건데........
급여가 작더라도 꼬박꼬박 갖다주는게 나을것 같아서
내린 '결단' 인지도 모릅니다............

'씨소' 님이 말씀하신대로.....
가장이라는 무거운 짐이 어깨에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남일씨는 현명한 분이고.........
쭌이님 또한 현명한 분이시니 잘~~~
해결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제갈짱님의 댓글

  참..그래도 현실이 암울하기만 합니다.
이직은 좀 더 나은 환경과 좀 더 나은 급여를 가지고 가야하는것은 맞는댕..
현실이 넘 힘들고 어렵다고는 하지만..
이런 현실을 너무 이용하는것 같아 정말 암울하기만 합니다.
튼실님.. 구래도 힘내세요 ^^

결이아빠님의 댓글

  화이팅하십시오...

어디서든지.. 열심히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화이팅요~~~

phoo님의 댓글

  서너걸음 가기위해 잠시 한걸음 뒤로 물러나신걸꺼에요 힘내셔요~ ^^

바둑이님의 댓글

  저는 둘째때문에  아에직장을 그만둬야하느 ㄴ상태라~
신랑이 작은 사업시작했는댕..
석달째 가져오는게 없네요
일은 겁나라 해주는댕..
협력업체에서 결제를 안해주네여~
저도..둘째낳을일이 걱정인대
오죽하겠나싶어..내색은안하고있는댕~
어찌 되겠지 하는맘으로
어제 로또하나샀습니다~ㅋㅋ
기대해 봅니다~

튼실이엄마^^님의 댓글

  어제 퇴근하고..신랑의 밝은 얼굴..
그리고 방금 전 신랑의 밝은 목소리..
어제 일은 어제 일이니 이미 잊어버렸고,
결정돼 버린 일..

밝은 목소리에..
"그렇게 좋아?"
물었더니 바로 대답해주네요 ㅋ

그냥 좋은 말씀들처럼 두 보 전진위한 일보 후퇴로 생각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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