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말 증말 증말.. 남편이 웬수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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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수같은 남푠한테..
아니 전화받기 전에는 싸랑하는 남푠이었죠
하긴.. 이 아침부터 전화할 사람이 아닌데 싶었지만 일단 받았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망설이더니
"저기... 돈 좀 보내줘"
"왜 뭔 일 있어?"
"응.. 벌금이 나왔네...."
"........ 뭔데 "
"과속"
속에선 울화통이 ㅠㅠ
대체 벌써 몇 번짼지..
"아니 네비게이션은 폼으로 달고 다니나????!!!! 버럭~~~~~~"
" ............"
"언제까지 내야하는데?"
"낼 내도 돼"
"아 제발,, 과속좀 하지마, 낼부터 걸어다녀~~~~"
아 증말 속상해요
스피드광도 아니면서 무슨 과속을 그리 밥 먹듯이 하는데
먼저 타고 다녔던 차 정리하면서 세금 봤더니
글쎄 과속세금만 40만원이 넘게 나왔더군요.
그때도 증말 버럭 화내면서 뭐라 햇는데..
또 과속이라니.. 아 대체 왜 과속을 하냐고~~~~~
넘 속상해요.. 쌩돈 나가는건데
4만원 ㅠㅠ
그 돈이면 콩나물이 1년은 먹을 양인데.. 에혀 ㅠ.ㅠ
이 우울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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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
여백님의 댓글
10년 넘게 운전했지만
지금까지 딱지 뗀거 딱 한번...
-,.-"
정지선에 서있는데 갑작이 가래가 나와서
창문열고 가래를 뱉었더만..
바로 신호등앞에 경찰~
-,.0"
레드폭스님의 댓글
ㅋㅋㅋ 저는 7년째 운전~~ 과속으로 한번... ㅋㅋㅋ
작은아버지가 앞에 가시고 저는 뒤에....
작은 아버지 갑자기 서시는데 옆으로 빠지면서 쌩~~
다음신호에서 작은아버지 왈~ 카메라 있는거 못봤오... 이동식이던데.
흠냐 그러곤 나왔죠 벌금..딱지..
그 이후로는 한번도... 없었는데 와이프가 고정식 주정차 단속카메라에 한번.
그래서 운전시작 이후로 두번 정도 낸듯..
아아~~ 그런데 쭌이님 너무 남편한테 뭐라고하지 마세요
요즘은 너무 수시로 카메라 위치를 바꾸고 옮기고 해서 네비 있어도 못잡는거 많습니다.
자주 업한다하지만... 새로생긴것에는 속수무책이 될 수 밖에 없다는...
phoo님의 댓글
헉 여백님 ㅋ
움... 저도 불법주차땜시 딱지뗀게 11년 운전하면서 4번이랑 과속이 두번 이렇게 6번이었던거 같네요 ㅡㅡ;; 불법주차는 정말 말도 안되는 그런 상황들이었는데 정말 열받아서 ㅠㅠ 도로 사정을 고쳐주던지 해야지 이 나뿐 인간들이 ㅠㅠ
여툰... 그래도 사고 안내고 다치지 않으신게 얼마나 다행이셔요...
그렇게 위로를 삼으심이...
짱짱이님의 댓글
올봄 울 신랑의 100만원이 넘는 과속료 반 해결하고
아직도 반 남은 저도 있습니다. ㅠ.ㅠ
구아바님의 댓글
과속 딱지로 남편이 웬수 되면...
나중엔???? ㅋㅋㅋ
저같으면... 그정도 딱지정도야.... 이쁘게 봐주겠는데요?
엄두용님의 댓글
휴.......음주 벌금이.....얼마 더라...
쩡쓰♥님의 댓글
우리 신랑도.. 한번도 없었는데.. 불법주차 한번.. 병원갔다 재수없게 걸리구..
요번에 놀러갈때.. 핸드폰 사용.. 벌금 1만원 ㅋㅋ
그것도 하필 재수없게 경찰차가 지나가다 횡재했다는듯 차 멈추라고 해서 ㅠㅜ
제가 "싸게 해주세요" 했더니
만원짜리로 ㅋㅋㅋ 좋았지요 ㅋㅋ
알럽핑크님의 댓글
처음운전대잡고 과속딱지 받앗는데 왜 뿌듯하던지..ㅎㅎㅎㅎ
신호는지키자...님의 댓글
저도 12년째인데 과속한번(3만원)...
그것도 얼마전에...5월달인가...3만원이면 이틀치 기름값인데...
윤선파호님의 댓글
과속은 제일로 안좋은 운전습관인데~~ㅠㅠ.
안전거리 확보는 하시나 몰라요??
오른손님의 댓글
음주운전보다는 약하네요 ^.^
허재영님의 댓글
그러네요 .... 좀
julie-ahn님의 댓글
대중교통 이용하는 울신랑...
벌금물일은 없는데 왠지 안쓰럽다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