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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결혼식장에서 꼭 조심하셔요.

본문

접주 토요일 서울에서 대학동기 하나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게되어
대학동기들이 모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인이나 사회친구들 사진찍는 시간 잠깐 사이에
울 동기 중 하나가 핸드백안에 장지갑을 통째로 잃어버렸습니다.
하필 그 친구 가방이 다른 친구들 가방 맨위에 있었고
다행히 한 친구만 잃어버렸지만.
정의에 불타는 나.. 바로 예식장 보안실에 찾아가 CCTV를 돌려보았습니다.
한 남자가 그 가방이 놓인 뒷자리에 앉아서 앞으로 손을 쑥 내미는 것까지는 보이는데
남자쪽 우인중 한사람이 사진 찍는 위치를 살짝 바꾸는 바람에(사실 그남자 머리 큽디다)
지갑을 꺼내는 장면은 보이질 않더군요.
너무 속이 상했습니다.
속좋은 친구는 그냥 내가 오늘 너희들한테 한턱 냈다고 생각할란다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그 심정 오죽했겠습니까?
근데 그런일이 비일비재 할텐데. 예식장측에서는 카메라위치를 여러방향으로
잡아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하지만 대학졸업후 10여년이나 훨 지난 친구들을 보니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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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16 1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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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여백님의 댓글

  짐승만도 못한 넘들은
사람이 아니기에 우리에 가둬서...
-,.-"

한달전
중병에 걸려서 병원에온 할매 할배 지갑까지 털어가는
나쁜 넘들도 있슴..

물론 잡아서 콩모이주는 곳으로 보냈씀..

요즘 경찰 수사가 아주 진보해서리
웬만함 다~ 잡냄~

꼬맹이의하루님의 댓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조심해야합니다
그런일이 많다고 들었어요....저도 이번주 친구 결혼식이 있는데
조심해야 겠네요

김혜선님의 댓글

  참말로..
왜케 남의 재물에 탐을 내는지...

세닢이님의 댓글

  결혼식장에선 참 여러가지 이들이 일어나더군요...-_-+
친지들만 모여서 하는 폐백 장소에서도 가방, 지갑 조심해야됩니다..
저 같은경우 당시 결혼식 끝나고 폐백진행중이었는데...제 동생이 인사하려고 가방을 잠깐 옆 의자에 내려놓고 올라와서 인사만 하고 자리로 돌아갔는데 그새 가방이 없어졌다고 하더군요...안타까운건 주례서 주신 분께 사례로 드리려던 돈봉투를 동생에게 맡긴터라...그냥 도둑맞은거죠...그 가방은 1주일 후 옆건물 화장실에서 발견됐다고 예식장에서 연락이 왔었다고하더군요...-_-+
글구 좀 사소한 사건인데...결혼식장에 한 무리의 젊은 사람들이 우루루와서는 축하한다고 축의금을 내고 식사하러 갔다가 식사 다한 후에 다시 와서는 사람을 잘못 찾아왔다고 축의금 내놓으라고....ㅋㅋ 다시 찾아서 돌아갔다고 하데요...이건 결혼하고 한달 후쯤에 아버지에게 들은 얘기구요...
벌써 근 3년전 얘기인데...어째 잊혀지지 않는 황당한 기억이네요...
 

梁李允齊님의 댓글

  예전에 사촌시누이는 결혼식때 신혼여행가방과 한복을 몽땅
도난당해서 폐백도 못하구 신혼여행도 못가구....
암튼 다덜 조심하세요....

호기심님의 댓글

  저도 전에 아는 동생 결혼식에 갔었는데 고가의 디카를 누가 가져가버려서
신혼여행 가는 신부가 많이 속상해 했었더랬져..
그게 신랑이 큰맘먹고 구입한 카메라인지라 더..
암튼 정신없는 틈에 손버릇 안좋은 사람들이 기승이라니까요..
조심들 하세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03.♡.145.6 2008.03.12 18:26

  그냥 지갑에 통째로 넣어서 접고 닫아버리면 좋겠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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