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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주진 않나요 *

본문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삼키고 참을 수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 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푹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상을 남기기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 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함께 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 것 같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줄 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 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다.~~
우리 모두 참 소중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친구님들~~
가족을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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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2 13: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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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7

바이올렛하늘님의 댓글

  참 좋은 글입니다.

다시 한번 가족을 생각해봅니다.

심심타파열공모드님의 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를 한번 돌아보게 하네요...
제가 참 감정조절 못하고 신랑한테 말로 가슴에 못을 많이 박았거든요..
가까울수록 더 조심해야 하는데...

호기심님의 댓글

  맞아요..
남들한테보다 거침없이 얘기할대가 더 많져..
반성해야해요..

동글이님의 댓글

  정말 좋은 말이네요 말로 주는 상처를 화상에 비유한것 정말 실감200%네요 이말 나써먹어야겠네요

옹옹~님의 댓글

  동감입니다.

그래도 힘들때 함께 할 사람은 가족뿐인데,,,
참~ 바보같죠? 그래도 그런거 진심이 아닌걸 아는 사람도 가족이니까요...

비비안님의 댓글

  음,,,어제 저녁에 큰소리 살짝 ,,,,
반성하고 참고해야겠어요~
알면서도 실천이 않되는,,,,,에구~

향기님의 댓글

향기 203.♡.149.204 2007.11.16 10:39

  음......
가족에게 화상만 입히고 산거 같은 기분은 왜 들지....
내가 뜨거운 감자였나 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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