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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마이클 무어 감독의 [SiCKO]

  • - 첨부파일 : sicko_poster.jpg (133.3K) - 다운로드

본문

마이클 무어 감독이 미국의 의료보험시스템에 대해 칼날을 댄 영화 [SiCKO]를 봤습니다.
멀지않은 미래에 우리도 미국처럼 수퍼마켓에서 간단한 수술도구를 파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데 좀 으스스합니다.
왼쪽 포스터에 진찰 기다리다 돌아가신 분의 신문 1면에는 달착륙 기사가 있습니다. 익살이 아주 대단해요~ ㅋㅋㅋ.

http://hongddo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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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7 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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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감짜님의 댓글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저도 그 영화를 봤는데요 뭐라고 말해야 하나.. 아무튼 미국 의료보험이 뭔가 한참 잘못되어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전 까진 그냥 미국 의료비가 비싸고 의료보험료 또한 턱없이 비싼 걸로만 알고 있었지만, 인권의 의료가 이루어지는 유럽의 의료시스템을 보고 너무 비교가 되는 현실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비싼 세금을 내고도 국민 의료보험(e.g.,Medicare: 저임금 소득자를 위한 의료혜택)의 터무니 없는 기준에 저같은 어중간한 소득자들은 세금은 세금대로 내고 Medicare혜택도 받을 수 없죠. 그러니 따로 비싼 의료보험료를 내고, 의료보험또한 만족하게 의료비를 커버해줄 수 없으니 정말 안타까와요.
저희 와이프도 이번에 한국에 치아문제로 잠시 들어가 있습니다. 의료비도 그렇지만, 치과의료기술이 한국이 더 나은 것 같다는 주위 한국분들의 의견과 한국에 계신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니 한국에서 치료를 받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결론을 보았기 때문이죠. 와이프는 거의 지난 2년동안 여기서 치과치료를 받아오면서 나름대로 호전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마지막 임플란트한 곳에 문제가 있어 미국 치과의술에 많은 불신임을 갖게 된 것이 한국행을 택한 큰 동기가 되었죠. 아무튼 와이프는 현재 한국에서 잘 치료를 받고 있고요, 주위의 친척분들도 있으니 쉽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마음의 안정도 찾을 수 있으니 너무 좋아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길게 댓글 달 생각이 아니었는데 쓰다 보니.. :-). 아무튼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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