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추가메뉴
어디로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애플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오늘 하루 보지 않기
KMUG 케이머그

일상공감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본문

공용전기 요금 고지서가 나오면 처다 보는 사람도 없어서~~~

2년째 와이프가 나서고 있지요~~~~

쓰레기도 월 수 금 ~~ 버립니다.~~~

남의 집앞에 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 하나 없이 말려서 버리고~~~

재활용은 청계천 포장상가에서 봉투를 사 와서~~ 봉투에 모아서 버리고~~~~

종이와 박스는 가져가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쓰레기 치우는 시간 보다 일찍 내어 놓았지요~~~

우리 빌라 쓰레기는 우리빌라 앞에 놓아 두어야 한다는 생각에~~~

빌라 앞에 놓아 두었더니~~~ 302호 아가씨가 걸리적 거린다고~~~ 한마디 하네요~~

아~~~ 씨앙~~~

아니~~~ 2년내내~~~ 눈한번 계단 한번 안치우면서~~~

왜 저한테 뭐라 하는지~~

우리 쓰레기 옆집하고 경계에 버리면~~~ 그거 나중에 남은 쓰레기 치우는게 ~~~

얼마나 힘든지~(냄새가 장난이 아니거든요~~)

단 한번도~~~ 언덕위에 살면서 눈한번 안치우던~~~사람이 저한테 화를 냅니다~~~


아~~~씨앙~~~ 난 재활용 구분해서 버리려고~~~ 청계천에서 봉투도 사와서 버리는데~~~

엊그제도 4층에서부터 1층까지 락스로 계단을 박박 닦는데~~` 냄새난다고 찡그리고 가던 아가씨가~~~

나한테 화를 ㄴ내내요~~^^(맞춤법 맞나??)~~~~

아니~~ 내가 뭘 잘못한거죠??

내가 돈을 달라고 했습니까??? 술을 사달라고 했습니까??

내새끼 내 마누라 다니는길 청소 하면서~~~ 이왕하는거~~~

남의 집 새끼 남의 집마누라 편하라고 조금 더하고~~~

겨울에 눈이오면~~~ 내집앞 쓸면서 남의집까지 ?쓸어준게 죄라면 죄고~~~

동네 쓰레기 있으면~~` 아들 둘까지 동원해서~~ 청소 했는데~~~

아~~~ 씨앙~~ 나때문에 힘들었다고 하니~~ 이걸 죽여야 하나요?? 살려야 하나요??

막걸리 2통먹고 자려다가~~ 한통 더 사왔습니다~~~

우리 빌라~~ 쓰레기 없습니다~~~ 주차장도 깨끗합니다~~~~

202호 아저씨도 청소 잘하고~~~ 저도 열심히 하거든요~~~

근데~~` 2년 내내 빗자루 하나 안들던 집에서 왜 날 욕을 하는지~~~~

정말 화가 납니다~~~ 막걸리 다 먹었습니다~~~

이젠 취해서 그냥 자렵니다~~~

아~~이~~~ 썅~~~ 지난 겨울에 눈 치우느라 고생 많이 했는데~~~

왜 나보고 모라 하는지~~~

생긴게 불량해서 그런가???

막걸리 다먹었습니다~~~ 잠자고~~~

내일 또 열심히 돈벌어야 겠습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 33,508
가입일 :
2006-02-16 16:17:10
서명 :
미입력
자기소개 :
미입력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 7

Skipper님의 댓글

  배려라는건.. 평소엔 잘 느끼지 못하죠..
하지만 그 배려가 없어지면.. 아득히 아쉽고..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 배려를 누가한지도 모르지만..
넘어져 보면 아프죠!! 냄새나보면 고역스럽죠!! 그럼 그 302호 아가씨..
이사갈지도 모릅니다!! 이웃에게 베푸는 배려에 박수보내드립니다!! 짝짝짝!!^^

允齊님의 댓글

  저희 사는 빌라는 처음부터 순번제가 정해져있다보니
건물 입구에 날짜와 호수를 적어놓구 돌아가면서 합니다
안하면 벌금내고.....
무개념 아가씨네요...
세상에 개념없이 사는 사람 무자게 많습니다.

모모님의 댓글

  헐...마나님 정말 고생하시네요
그아가씨 정말 개념없네요~
휴..마나님 너무 고생하시는데...

참고로 저도 빌라에 삽니다.
저희 빌라는 총 8집인데 한달에 만원씩 걷습니다.
그걸로 청소업체에 시켜서 일주일에 한번씩 계단이랑 청소하게 하고
조금 남는거 모아서 정화조 청소할때 쓰고 공용전기세 내고..
그걸 누가하냐~ 한집에서 다하라고 하면 싫어하니까
1년씩 돌아가면서 해요 그집이 전기세에 나머지 관리 등등 다하시구요.
요새는 2층에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께서 재미가 붙으셨는지 그분이 다하시네요~
마눌님 고생하시는데 먼가 정리들어갈 필요가 있어보여요~~
기운내시구요~ 아마 그아가씨 집안은...후...안봐도 비디오네요~

쩡쓰♥님의 댓글

  저희도 전에 시부모님이 계실때는 부모님이 박박 청도 다 하셨었다는데
이사하시고 반장 아줌마 바뀌면서 월 5천원씩 걷던거 15000원씩 내면서
청소업체 불러서 합니다

한마디로 울 시어머니 시아부지 완전 쌩 고생하신거지요~

쓰레기 버리는곳은 그냥 나름 항상 깨끗하던데 누가 치우고있는건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그 아가씬 정말 아니네요~~

저흰 4층인데 5층 아가씨들이 구두소리가 너무 커서 가끔 스트레스 넘 받습니다 ㅠㅡ 운동화만 신고다니는 저에겐 특히 넘 큰 소리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6.29 13:38

  그냥 무시하시지 뭐 그런걸 마음에 두고 그러십니까. ㅎ
딱 보니 답안나오는 인물이니 앞으론 그냥 '짖어라' 하십시요.

지금은 아파트 살지만 전에 빌라 살 때에도 그런경우는 없었지 싶습니다. ^^;

suopapa님의 댓글

  세상엔 참 여러부류의 인간들이 살고 있나봅니다.
그냥 무시에 한표~~~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저....12년했습니다
청소업체 불러서 계단청소 맡기구요
 공동요금 6천원걷어서 모았다가 물탱크 정화조 청소합니다
눈오는날 혼자 눈치웠습니다

이번에 이사합니다
매매를 못해서 아직 주인이라....이사후에도 제가합니다...ㅜ.ㅡ
퇴근시간이 되어  간단한 요점만 남기고...

총총...갑니다^^;;

전체 77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