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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박성신 - 한번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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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신 - 한번만 더 (1989年)

고등학교 졸업하는 해에 나왔던 한국노래입니다.
그해는 참! 애매한 진로변경으로 한해를 더 꿉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졸업은 다음해 2월쯤인데 하여튼간 이시기인것은 맞고,
이맘때쯤에 나온 노래들은 오래도록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배경에 있는 처자는 입술이 두툼한게 연상되는 여인이 한 명 있는데 혹 '김현주' 인가? ㅎㅎ

아래에 '머물지않는 방랑자님' 이 여러곡을 올리셨네요.
음. 수고가 대단히 많습니다.




김민우 - 입영열차 안에서 (1990年)

이게 나오니 학교에 들어가고 김광석의 '이등병의~'와, 이 인간의 '입영열차' 중
뭘 부를까 꽤 고민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이노래는 학교 들어간 뒤 전파를 탔던 노래입니다.

그 후, 더블백메고 자대배치받으러 대관령에 오니 그해 적설량이 한국최고기록이라고 합디다.
1M 78Cm 인가로 기억하는데 이거 뭐 눈꽃나라가 따로 없었습니다.
92년 그해 12월 겨울의 기억은 온통 하얀 도화지로 세상을 덮어 놓은것 같았습니다.
자대배치 받아 짝대기 하나 달고 트럭타고 가는데. 흘러나오던 노래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조관우의 '늪' 이었습니다.



이윤수 - 먼지가 되어 (1991年)

이노래는 입대하기전에 라디오나 다운타운가에서 흘러나왔던 곡입니다.
누가 이노래를 리메이크 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원곡이 더 좋습니다.

추가글)
이시점에서 군대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딱히 없습니다. ㅎ

쓴김에 이사회를 어지럽히는 악의 무리들이나~
선량한 국민들을 이간질 시키는 무리들에게~
취할수 있는 아주 무서운 방법을 하나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이 방법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바로 '눈으로 숨 못쉬게 하는 방법' 입니다.
옛날 '대관령 학교 전투' (눈싸움) 할때 적군이 눈을 손으로 뜬다음 얼굴에 막 문지릅디다.
그러면 당하는 전투병은 숨을 못쉽니다. 이게 뭔지 몰랐는데 눈이 코도 막고 입도 막고 막, 공기를 차단하는 겁니다.
그래서 눈싸움할때 제일 무서운것은 '눈 얼굴에 문지르기' 입니다.

게시판이 어수선해서 추가글에서 불필요한 부분 지웠으니 양해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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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2

천추님의 댓글

  전 눈치우면서 선착순이 제일 무서웠습니다.
빨리 들어오면 빨리 들어와서 동료애가 없다고 구르고...
늦게들어오면 빠졌다고 구르고....
ㅋㅋㅋㅋㅋㅋ

nara님의 댓글

  뭐가 있었나 했더니 연휴가 끼어있었더군요.

이 대관령구석에는 왠만한 곳은 눈치우는 그레이더가 다 해결했습니다.
그래서 복무시절에는 계단쓸기 정도는 했고,
근무서려면 어쩔수 없이 계단을 쓸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천추님도 눈오는 나라에서 근무하셨나 봅니다. ㅎㅎㅎ

dEepBLue님의 댓글

  우왕~ 추억의 노래들... ^^
음악다방 같습네당~

nara님의 댓글

  잘들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뒵블루님, 요새 음악이 많이 올라옵니다. 시간나실때 오세요. ^^

위에 추가글중 불필요한 부분 좀 지웠으니 양해바랍니다.
이제 나라걱정 고만하고 생업에 성심을 다하도록 합시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5.24 15:33

  나는 이제 들어와서 한참 노래듣고 있는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5.24 15:35

  그런데 지운 글이 궁금하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5.24 15:37

  들어보니... '먼지가 되어' 이 노래 좋습니다!

nara님의 댓글

  쎈자님이 연속 3방을 날리셨기에 간단한 내용을 적겠습니다.

어제 생각이났는데 김광석이 '먼지가 되어'부른것은 아마도 이후일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러가수들이 불렀다고는 하는데 아직까지는 원곡이 더 좋아보입니다.

nara님의 댓글

  요며칠 게시판이 너무 어수선해서 별문제 될것 없는 내용인데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그 내용은 "요새 정치인들 약력살펴보고 있다."는 얘기 였습니다.
투표할것이 너무 많아 미리 골라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쎈자님은 머물지 않는 방랑자님과 사이좋게 지내십쇼! ^......^

오늘 새벽에 칸영화제서 이창동감독이 아쉽게 '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팀버튼심사위원장 그렇게 안봤는데 좀 그렇습니다. ㅎㅎ

nara님의 댓글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언제 나는 시간나면 '시'나 보러 가야겠습니다.
한국영화 돈주고 본적이 기억이 가물합니다. ^^

이로서 3방 날리고 갑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5.24 15:49

  스뎅전화 그사람... 알고보니 질이 별로 않 좋더라구요.

저는 우리 나라의 일류 영화인들이
칸느나 뭐 이런 유럽 영화제에 아예 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놈들이 상주는 걸 오래 지켜보았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그거 뭐... 명예도 안되고 홍보 효과도 이젠 거의 없고...

나는 아예 출품 안 했으면 좋겠다네요~
출품하더라도 우리 영화계에서 작가 소리좀 듣는 분들은
절대 출품하거나 초청에 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네요~

사실... 예전부터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nara님의 댓글

  음. 머물지않는 방랑자님이 스뎅님이 돼 버렸습니다. ㅎㅎ

요새 영화판도 아주 개난장판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진흥위원장이 특정작품에 압력넣다가 들통나서 기자회견까지 했다캅니다.
어쩌다가 문화예술판까지 이런 보수층의 압력이 작용하는지 골때립니다.
요새는 다 바꾸는게 트랜드인지, 요새 이쪽분야도 개판이라고 합니다.

아이고, 또 골치아픈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냥 음악이나 듣는게 제일입니다. ^^

ohnglim님의 댓글

  노래방 갈때마다 부르는 노래네요..
올라가지도 않는데 소리 꽥꽥 지르면서....ㅎ

오늘같은 날은 저도 '시'  보러 갔다가
막걸리나 한잔 하면 딱 좋겠어요...!!

nara님의 댓글

  이번에 상을 탔으니 아무래도 스크린수가 늘어날 것도 같습니다.
이전까지 영화위원회에서 '하녀'를 밀었다고(고평점) 하고,
얘기를 들어보니 '시'는 평점이 낮은것도 아니고 빵점을 줬다고 합니다.
영화는 영화로만 보면 되는데 또다른 시각으로 본다는 것은
지양해야 하는데, 요번에는 냄새가 좀 많이 납니다.

결과적으로 상을 받았으니 그 후광효과를 아주 쪼금 받지 싶습니다.
요번 각본은 이창동감독의 창작시나리오로 상의 경중을 떠나 아주 값진 상입니다.
발표회당시 프레스센텅에서는 이창동감독의 각본상 수상에 '탄식이 흘러나왔다.' 고 합니다.
아무래도 기자들이나 평론가들의 판단과 심사위원들의 결정과는 차이가 나는 것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nara님의 댓글

  오늘은 골치 아프게 글 많이 적지 마시고

음악듣고 가시면 됩니다. ^^

오늘 '시'와 '막걸리'를 좋아하시는 옹림님이 다녀가셨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

ohnglim님의 댓글

  에혀~ 힘에 부치긴 합니닷... 여기까지...ㅎ

nara님의 댓글

  심심해서 한마디 더 하겠슴. ㅎㅎㅎㅎ

남자들 정말 불쌍합니다.

그나만 군대서 이눈치 저눈치 보는데, 게다가 여자도 없으면 디따 처량합니다.
나는 남자라서 그런지 지구상에서 남자가 젤 불쌍해!

ohnglim님의 댓글

  절에 가면 불상이 더 불쌍해욧~~~~!!






사람도 없는디 썰렁하니...저도 심심해설...ㅋㅋ

ohnglim님의 댓글

  새글 딱 하나만 더 올리고 가시죠. 나라님...^^

오랜만에 '제비꽃'이 듣고 싶은디..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ㅎ

nara님의 댓글

  제비꽃 말이죠.

여기에 답글형식으로 올려볼께요. ^^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 한번만더의 배경 입술두툼한 여인네는..
다름아닌 손예진양임돠~
제가 넘넘 잼나게 본 드라마 연애시절의 한장면입니다~ㅋ

nara님의 댓글

  아! 손예진입니까.

예진이가 생각보담 입술이 육감적이구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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