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a님 만쉐이! ㅎㅎ
손대면 톡하고 터질것만 같은 여자후배도 만쉐이..ㅋㅋ

덕분에 낼 작업할 때 심심치는 않겠습니다요..
일단 오늘은 접고 드갑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길....^^

  고1이었을 겁니다. 88올림픽이 휩쓸고 갔던 여름날에
저 선머슴 아가씨가 탬버린 하나로 세상을 평정했지요 ㅎㅎ.

그냥 저냥 날라리인줄 알았는데 저 노래가 수록된 앨범을
듣고나서는 생각이 바뀌었지요.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목청껏 부르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러니까 맨아랫곡은 댄스곡인 동시에 리듬은 디스코리듬이고,
이곡이 온 나라를 분명 떠들썩하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그룸은 알게 모르게 음반을 꽤 냈더군요.

난 저중에 덧니난 처자가 좋았더랬습니다. 히~~~~~~~

이상은 얘는 초반에는 몇곡 잘 부르다가 ~ 
맨 나중에는 자꾸 혼자만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더니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상은씨 참 좋아합니다...
고음이 많이 올라가지 않아 따라부르기 좋았던... ^^;;
요즘 이상은씨 머하고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

제 꼬진 맥으론 음악을 들을 수도 볼 수도 없네요... ㅡ,.ㅜ

  더불어서 잘 들었습니다만.....나라님!
왜 차별하고 그러십니까....

내가 얼마전에 혜은이의 '감수광' 틀어달라 했드만... 신청곡 안받는다 해놓고
저기 밑에 옹림님이 듣고 싶다하니까
그것도 왕창 풀세트로다가 올려주시다뉘....

흠.....  이거 섭섭합니다!
하여 기 적립되어있는 에스프레소 한 잔을 삭감해 주실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삭감한 에스프레소 한잔 제가 보충해 드리겠습니당...ㅎㅎㅎ

  엥?

삭감 협박으로다 노래 한 곡 얻으려 했드만
어느새 나타나 휙하니 재를 뿌리고가셨남....  -,.-

  위에 두곡만 빼고는 나머지곡은 그저 본인이 들으려 올린겁니다.

나중에 듣고 싶은 곡 있으면 ~~
정식으로 '꼬옥 신청곡'이라고 하시면 올려드립지요.
쎈자님이 신청곡 올리실때 사연까지 올리시는 정성을 하셔서,
이거 버릇이 되다보니까 기준이 좀 올라가더라구요. ^^

뭘 그런걸 가지고 섭섭해 하십니까요. ㅎㅎㅎ
음 가끔가다가 본인같은 경우 감정의 기복이 있습니다.
이것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조금씩 컨트롤은 되는데,
기본적인 성향이라든지 내성은 어쩔수가 없는 모냥입니다.
성격이 지랄같아서 그런가! ㅎㅎㅎ

옹림님은 그날 뭐 마음이 별론거 같아서 몇곡 올린겁니다요.
아범님이 넓은 바다같은 맘씨로다가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마지막곡 그룸중 머리작고 똥자루만한 쟤는 뭐하나 싶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국가대표 한답니다.

자기길을 찾아서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참! 대견합니다.
프리스타일쪽은 키가 큰애들보다 작은 애들이 유리합니다.
연기하기에도 좋고 회전하기에도 상당히 좋은 신체조건입니다.
앞으로 국가대표하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ㅎㅎ 그냥 농담이었지요. ㅋ

그날 그날에 따른 감정기복은
정도야 틀리겠지만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정황에 대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심리상태의 변화이지 싶습니다.

음... 

제가 보기엔 나라님은 그보다는
음악을 자주 들으시고 거기에 따른 조예가 깊다보니...
그것에서 기인된 감정의 변화일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주 슬픈 음악을 들으면 왠지 내가 처한 상황이 슬퍼지는거 같기도 하고
울쩍하다가도 발랄하고 쾌활한 음악을 듣다보면
이내 마음이 풀리는...............


저는 자주 그럽니다. ^__________^


그나저나 언제 '꼬옥' 듣고 싶은 음악이 있으면 바로 신청하겠습니다.

그럼......  한 곡은 예약된겁니다!  ㅎㅎ;

  바다같은 맘씨의 두 아자씨들이십니다....ㅎㅎ

  새벽에 무료함을.. 이 노래들로 보낼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