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모르죠뭐.. 지금은 확고한것 같지만..
다른거 많이 경험하면 그때그때 달라지더라구요.

  하긴,,,피아노 칠땐 피아니스트,,,
발할땐,,발레리나,,,
근데, 영어할떈 영어박사라는 말은 안하던데요~~~ㅎㅎ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있죠.
예전에는 분명 개천에서 용이 났습니다.

그냥 저냥 내버려둬도 지가 알아서 공부하고 준비해서 대학도 가고
올림픽 금메달도 따고 그랬죠.

세상이 바뀐 것 같습니다.

사실 제 정신인 사람이라면 ‘개천’을 없애야지 하는 생각을 할텐데
이상하게 ‘용’을 없애는 것 같더군요.

드라마나 코미디 프로에서 시골 출신 법대생을 등장시켜 놓고는
강남애들이 ‘시궁창’냄새라도 맡은 냥 눈시울을 찌푸리는 걸 아무 생각없이
보여주는 마당에 뭐... -_-ㅋ

  요즘엔 뭐든지 "돈"과 관련이 되네요. 하후~~~~~
그저께에 박미선(개그우먼)씨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돈있는 애덜이 좋은 대학가고, 좋은 교육 받고, 성공한다는....
씁쓸하지만, 그래서 더욱 이민을 부추기는 게 아닌지....
(로또만이 살길이다!!! 라는 유명한 격언에 기대어 봅니다)

  그런 의미로 이번주 로또 예상번호 공개할까요 ㅠ.ㅠ
예전의 그 맑디 맑은 개천은 어디갔는지.. 시궁창도 없다는..

  자기의지가 분명히 큰 원동력역할을 하지만
그 에너지역할을하는 돈이라는걸 무시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ㅡㅡ;;

  저희 아이꿈은 수시로 변한다는 고양이, 언니, 이모, 엄마, 공주...ㅋㅋㅋ
지금 일곱살난 아이인데요 정말 종을 잡을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