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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진료를 받고나도 찜찜하니..ㅠ_ㅠ

본문

어제..월차였어요.

우리 주영이 중이염때문에 아직도 2주이 한번씩 병원가는대..
이거..의사가..교수라는데...이거 찜찜해서 병원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ㅠ_ㅠ

목소리도 모기같아서 잘안들릴뿐더러..자세히 설명도 없고.
정말...깝깝해서요.

청력검사를 하라해서 했는대...검사 결과를 보고 정상인지어떻다는지 말도없고
슥 보고 말고...(이상없으니 말없겠거니 했죠.)
귀에서 약에 엉켜 진득해진 걸로 사료되는 귀지를 핀셋으로 뽑아내더니
귀는 지난번보다 나아졌는대..귀지때문에 약이 잘 안받은거 같기도 하고...5일정도 더
귀에 넣는약을 넣어얄거같고..다음에 안오셔도 될거같고...
이럽니다..모기같은 목소리로..ㅠ_ㅠ

지난번 병원에서도안와도 된다고했다가 더 악화가 되어서
지금 많이 나은것도 아니고 또 일주일정도약을 먹어야한다해서
외관상으로 보이는 부분이 아니라서...다음에 한번더 진료 받겠다고하니..

오실수 있겠어요? 그럼 오세요..

이럽니다.
이거..의사 맞습니까..ㅠ_ㅠ
주영이가 첫 이빈후과에서 엄청 의사가 막다뤄서 애가 뒤로 넘어갈정도로 뻗대구 웁니다.
어제도..진료실에 들어서자마자부터 울면서 뻗대는대
진료마치고 한숨자고일어나니...얼굴이 깨순이가 되었더군요
눈윗부분부터 볼따구까지 애가 너무 용을쓰고 뻗대고 울어재끼는 바람에 실핏줄이터져서
완전 깨순이가 되었어요.ㅠ_ㅠ
아이가 이러니 의사가 진료보기 힘들어 그러는건가 싶기도 하구.

다음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하더니
오겠다고하니....또 청력검사를 하구 진료를 보자는건
청력에 이상이 있다는건지 몬지..
OTL...

더 물어보려해두 종합병원이라 의사가 말을 맺으면은...더 물어보지도 못하겠구..
이거이 영찜찜해서...병원을 옮겨야 하나 하구있어요.

귀에 약을 넣어주며 귀를 댕겨 속을 보니
노랗게 몬가 꽉 차있어 보이는거 같기도 하구..

너무 찜찜하네요.찜찜해요..완전 찜찜......


저도 병원에 갔었는대...애가 다행히 거꾸로 자리를 잡았네여.ㅋ
의사말로는..애도 적당하고~둘째라 몇번 힘주면 나오겠다는 희소식을.ㅋㅋ

에휴..쉬는날이 더......피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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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Bluenote님의 댓글

  선비 사(士)나 스승 사(師)자가 들어가는 직업군이 있죠.
교사, 변호사, 의사, 검사, 판사 등등등...

예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자신의 직업에 왜 '선비', '스승'이라는
말이 들어갔는지 고민을 하지 않을 겁니다. 아니... 고민을 할 시간이나 여력이
없을 겁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만큼 버틴 것만해도 그들은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비아냥 거리는 얘기가 아니라 정말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제 그들이 선비라던지 스승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놔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거래업체를 바꾸는 게 당연한 일이며
올바른 소비생활의 척도입니다.

근처 좋은 병원에 대한 정보는 간단한 인터넷 검색이나 해당 지역
엄마들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접하실 수 있겠습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세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죠.

바둑이님의 댓글

  네~~
어제 신랑이 늦게 귀가하셔서..아침에 메신져로 구구절절이야기했더니
저보고 너무 예민한거라고..
애 아픈거에 너무 예민해 하지 말라네요..

지난번엔 애기아빠가 애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온더라..그의사가
좀 애매하게 이야기 하긴하지만..그냥 담번진료도 그병원가라하기에
고민중이지만...

블루노트님말대루...다른병원 검색하고있네요.
큰병이던 작은병이던 의사를 믿지 못해서야 되겠나 싶어서요.
신나게 일주일동안 검색해보렵니다~

允齊님의 댓글

  혹시여 서울이시면 개인병원 추천해 드릴까요??
제친구 아들도 중이염으로 수술하라고 했는데 그 병원 다녀서 다 나았구요...
저도 귀가 안좋아서 다른 병원에서는 원인 몰라 고생했었는데
그 병원가서 장기간 치료하구 완치받았습니다...
이대입구에 있는 이비인후과입니다...필히 예약하고 가셔야 합니다

바둑이님의 댓글

  웁~저는 경기도 부천이에요~
인천쪽엔 잘 아시는 병원이나 샘없나요~
정안대면...서울이라도 출동해얄까요..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고생하셨네요..

의사분 실력도 중요하지만...보호자 대하는 태도도 의술이라는 생각이 드니다
자신을 믿게 만들고 확신을 갖게 해야 병을 낫는데도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저도 비슷한 경험으로 바로 옮겼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실망을 안고 검색하고 물어물어 옮겼습니다

남서풍님의 댓글

  요즘은 의술이라 하지 않고 의료 서비스라 하죠?
서비스개판이고 거들먹 거리면 바로 옮기세요 요즘 피시방보다 많은게 병원 아닌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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