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가까운 친구를 보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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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부터 23년간 눈이오나 비가오나...
혹은 외롭고 쓸쓸할때도 항상 옆에 있어 주었던
친한 친구를 떠나 보내려고 합니다..
혹 술한잔 먹다가 생각 날지도 모르지만..
독한 마음으로 그를 그리워 하지 않으렵니다..
순백색에 친구..
회색에 머풀러를 자랑하며 늘 휘날리던 친구..
그런 친구를 오늘로 작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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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3
ⓧ짬짬님의 댓글
수수께끼인가요?
ⓧ짬짬님의 댓글
꼭.... 차를 폐차하시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저뿐인가요?
미선이남푠님의 댓글
드뎌 금연을...? ㅋㅋㅋ
저도 10년돼었을때 했던... 결혼한날 신혼여행 비행기 타면서 스톱! 1997년에 결혼 했으니 이제 10년도 더돼었군요... 그후로 한번도... 냄새도 싫어서리... ^^
성공하시길...
가시님의 댓글
씁쓸해도
작별해야 좋은 것이라면 성공하길~
별이아빠님의 댓글
아항 담배군여. 저는 맥 초기 버전인줄 알고 달라고 리플 썼다가 미선이남푠님 글보구 지웠어여. 저는 끊은지 5년 정도 됐네요. 뭐 질렀다가 색시한테 혼나면 항상 담배 끊어서 아낀 돈으로 산 거라구 우기죠. 담배 시세가 어찌 되는지 모르겠지만 2500원이라 치구 2500원*하루1갑 해서 한달에 7만5처넌, 1년에 90마넌 절약. 담배 끊어서 보험료 할인 한달 1마넌. 그래서 1년에 100마넌은 내가 맘대로 질러도 되는 돈이라구 ㅋ
ⓧ짬짬님의 댓글
아하~~~~ 그거였군요???? 추카합니다..... 정말 대단한 결심을 하셨군요????
전 앞으로 10년은 더 지나야 그런 생각을 할 듯 싶네요..... 직장에 있는 동안에는..... 유일한 낙이다 보니.....
쭌이님의 댓글
금연.. 좋은 것이죠 ㅋㅋ
디아망님의 댓글
표현이 넘 재밌어요
대단한 결심하셨네요..
울 신랑처럼 그립다고 다시 부르시진 않으시길..,,,
dEepBLue님의 댓글
잘생각 하신듯..
어제 모 티비에선 금연한다고 상금두 주더만요..ㅋ
아자자!! 힘내샤~
쁠랙님의 댓글
피웠다 말았다..................
맘대로 합니다...................
끊을때 몇년간도 끊었다가..................
피면 줄창 피워대구...................
끊은게 아니군요................. ㅡ.,ㅡ
커피향기님의 댓글
님들 성원으로 꼭 성공하겠습니다.
지금 이글을 작성하는 데도 자꾸 그 친구가 보고싶어요
호스맘님의 댓글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
굳을 결심으로.....
쩡쓰♥님의 댓글
꼭 작별 성공하시기를 바래요
친구가 맞을까 모르겠어요 ㅋㅋ
MACDall님의 댓글
ㅋ ㅋ ㅋ
멋진 표현입니다.
올해로 벌써 저도 그정도 지기가 되는군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
암턴 그녀석은 항상 엄청 어려울때만 절 찾습니다.
어려울땐 다른칭구를 찾아보셍
배석현님의 댓글
헉 피면서 이글을 보고 있는 나는 먼지;;; 반성 하게 되네요.. ㅠㅠ
동글이님의 댓글
나쁜 친구였군요!!
얼른 떠나 보내세요
임윤택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
music님의 댓글
최루탄 개스 맞고 따가운 피부에 좋다고 서로서로 담배연기 뿜어줄때 딱 한번 물어본게 전부였는데... 다른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그때 담배 맛을 알지 못한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습니다.. ;;
yjgreen님의 댓글
ㅎㅎㅎ 전 또 정말로 친한 친구가 떠나는줄 알고 열어보았었는데,,,
뭐 그렇게 슬퍼하실 이유도 없는거 같은데요!!
복잡한예술가님의 댓글
내 친구 던힐이는 잘지내나...ㅜㅜ 몸무게가 0.3으로 줄었다던데..ㅜㅜ
염경진님의 댓글
독하십니다. ㅜ.ㅜ 못난 저는 미운친구와 아직도 사귀고 있네요.
좀처럼 떠나질 않는군요. 얄미운칭구.. ㅠ.ㅠ 둘째 나오면 이별하자 해놓고선
아직도 제곁에서... 으흐흑 ㅠ.ㅜ
한마음님의 댓글
아 고민되네....나도 이별을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권혁태님의 댓글
왠지 담배 얘기 같다고 생각 햇는데 댓글 보니까 맞나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