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스마트폰 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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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뉴스에서 스마트폰의 사용 인구가 많아 짐에 따라 스마트폰을 노린 범죄가 종종 나오던데, 어제 있었던 일을 잠시 이야기 할까 합니다.
와이프가 큰아이를 어린이 집에서 데리고 나오는데 10대 후반 ~ 20대 초반의 남자가 휴대폰을 놓고 왔다며 한통화 쓸 수 있냐 물었답니다.
(상식적으로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휴대전화를 빌리는 일은 정말~정말 흔한 일은 아닙니다.)
어린이집이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한지라 골목어귀이고, 인적이 뜸한 골목 한가운데서 휴대폰을 빌리는 일은 더더욱이 비상식적이죠.
다행이도 지난 주말에 건대 롯데백화점쪽에 차를 가지고 갔다가 골목 입구에서 와이프와 함께
"모르는 사람에게 휴대전화 빌려주지 말 것" 이라고 적힌 대문짝 만한 경찰서 플래카드를 보았습니다.
와이프는 그 플래카드의 내용이 떠올라서 휴대전화를 놓고 왔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 빌리려는 사람이 정말 급했을 수도 있지만, 아이를 함께 데리고 있는 부녀자를 상대로 휴대전화를 가지고 도망을 가면
"아이를 놓고 쫓아오지는 못할 것" 이라고 생각을 한것 같아요.
유부방 회원님들도 퇴근후 댁에 귀가하시면 꼭!! 꼭!! 가족분들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이나 경찰서에 제보라도 해야 할런지원... 세상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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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짬짬님의 댓글
저한테는 그런 사람 없던데.... 저는 뜀박질 못하게 생겼는데 말이죠....
암튼 그런 사람 나타나믄.... 일단 모르는 척..... ㅋㅋ
ohnglim님의 댓글
지난번에 tv에서 해주는거 봤는데.. 세상이 참..
允齊님의 댓글
저는 방금 딸아이에게 빌려주지 말라고 메시지 보냈어요...조심 또 조심...
세상 정말 참......
phoo님의 댓글
아 ㅠㅠ 갈수록 험해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