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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1학년 딸아이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본문

둘째낳고 8개월정도 쉬다 다시 일을 시작하고 1년 안되어서
멀고 힘들다는 이유로 둘째낳으며 그만두었던곳에
여차여차해서 이달부터 다시 일을 하고있는데
고 시점부터 울딸아이 학원건으로 애먹이네요

일단은 집에 봐줄사람이 없공 작은아이는 앞동에 언니한테
맡기고 큰애도 좀 봐주기로했는데 그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딸아이도 거기보다는 윗집친구집이 더 좋은것 같고ㅋ
2주전에는 이틀이나 학원 안가놓고는 갔다고 거짓말을해서는
야단만 쳐서는 안될것 같아 좋게 타일렀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또 그러네요,, 피아노가 지금 배우는 단계가
어렵고 지루하다고는 하긴 하던데,,,
오늘은 전화기도 꺼져있더니 봐주는 언니가 엄마걱정하는데
왜 학원도 안가고 전화기도 꺼져있냐고 물었더니
전화기는 일부러 꺼놨고 우리 엄마는 걱정을 하고 힘이들어야
지한테 잔소리를 안한다고 했다네요 에효ㅠㅠ
하는말이야 집에와서 씻고 숙제건에 대해서밖에 없는데
제가 하는소리는 다 잔소리로 들린다니 어떻게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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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

심심타파열공모드님의 댓글

  초등학교 1학년요?
와.. 요세 초등학교 1학년 엄청똑똑하군요..
지금 하는 행동이 중학생쯤 되어야 하는 행동 아닌가?
우리때는 초등학교때 부모님 말은 다 법인줄 알았는데~

피아노는 학원 보내지 마시고 레슨 시키세요..
학원 다니는것도 좋지만 학원에서는 혼자서 연습하는 시간이 더 길고..
자기가 스스로 해야하고.. 선생님 고작해야 5분정도 봐줍니다.

그러니 당연히 흥미도 없고 재미도 없을수 밖에요..
레슨비용이 학원하고 그다지 차이 없을거에요... 단지 일주일에 매일가냐..
아니냐의 차이정도.. 그치면 레슨이 훨씬 실력이 빨리 늘어요..

그리고 학원은.. 본인의 의사에 물어보세요...
엄마가 걱정하는거 알면서도 반항을 한다면 분명 자기의 의사기 있을법한데..

저희 새언니가 유치원선생님인데..
항상 딸아이의 의사를 먼저 물어보더군요..
그리고는 타당한 이유를 듣고..  옳다면 해주고 아닐땐..
엄마의 의견을 말해주고..

여튼 제가 보기엔 그게 좋아보이던데..
맞벌이하면 그게 젤 걱정이군요..
힘내세요...

도움이 되실련지는 모르겠군요....

혜원맘님의 댓글

  근데 오후시간에 학원을 안가면 혼자있어야하니
그게 더 위험한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한곳에서 다 끝날수 있는 학원이 있어 이야기하니
그건 절대로 안 하겠다고 하고 계속 고민중에만 있네요ㅋㅋ

심심타파열공모드님의 댓글

  이럴때 친정부모님이나 시댁 부모님이 근처 계시면 참좋은데 그쵸?
아님 가까운 친척이라도 근처있음 참 좋은데..

요즘 같이 무서운 세상엔 정말 혼자는 안되죠..

요즘은 어린이집 차가 애들 데려다 줄때..
엄마나 선생님 아는 사람이 마중 안나오면 안내려준다더군요..

한번에 끝내는 학원 말만해도 지루할듯 보이네요..
학교를 2번가는 느낌일거 같아요..

인터넷에 직장맘 사이트를 뒤져보세요..
직장맘들이 어떻게 육아문제 해결하는지..

힘내세요..

바이올렛하늘님의 댓글

  딸과 대화를 많이 하세요.
1학년이면 말귀도 알아듣고 엄마와 친구 같을텐데...
엄마의 힘든점, 엄마의 마음 등등 알아듣게
말하세요. 아이도 말귀 알아듣고 자기의 어려운점등을
말하겠지요. 그럼, 그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세요.
같이있는 시간보다는 얼마큼 사랑해 주느냐가 관건입니다.
아이는 영특해서 엄마의 사정과 집안 분위기등을 꽤뚫고
있답니다. 대화로 사랑을 확인하고 딸에게 정식으로
도와달라고 부탁하세요. 
저는 남자아이를 그렇게 키웠습니다.
태어나자마자 남의손에서 키웠지만... 친구처럼 대화하며
키웠어요. 가끔 매로 다스리기도 했지만...
누구보다 엄마를 이해하고 도와주더군요.
공부도 스스로 잘해서...잘 컸답니다.
직장다닌다고 아이를 포기하지 마시고 늘 관심을 가지고
챙기세요. 피곤하면 엄마들은 귀챦아 하는데
그러지 말고 늘 아이앞에서도 당당하게 사세요.
참고로 필통에 짧은 편지도 써서 넣어주세요.
학교에서 보면 엄청 기뻐하고 좋아합니다.
엄마가 자기를 늘 사랑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늘 도시락 편지나. 필통에 쪽지를 넣어 그날의 느낌이나
하고싶은 말을 편지로 썼답니다.
덕분에 아이는 국어실력도 늘고 서로 답장 기다리는 맛(?)으로
살았죠. 길게 쓸 필요없어요. 짧게요...

힘내세요. 아이이야기 하면 길어집니다.
할말이 많아서.... ㅎ ㅎ ㅎ

동글이님의 댓글

  갑자기 제생각이 나네요 저도 유치원 다닐때부터 일을 시작했죠
유치원은 회사 근처로 다녀서 데리고 다녔는데 초등학교는 안되니 학교보내고 피아노 보냈죠 그런데 정말 지금 그딸처럼 안가는 날이 많아지더라구요 학원에서도 어느새 안오면 오늘또 안오나부다 하고 연락도 안하고
난 가는줄 알고 학원비를 계속주었는데 어느날 문방구에서 전화왓어요 애가 많은걸사고 언니들도 사준다고  가보니 학원비를 중학생 언니들한테 다 빼았기고 있었던거예요 기도차고 내가 이럴려고 맞벌이하나 싶은생각에 울기도 하고 했었죠 그리서 아이도 싫다는 학원 더이상 보내는것보단 안보내는것이 나은것 같아 안보냈어요 누구나 한번은 겪는 일인것 같아요

앙앙님의 댓글

  바이올렛님 참 좋은 방법을 가르쳐주셨네요~
첫아이가 무지 무뚝뚝해서 말도 잘 안하는데
편지를 넣어주면 좋아하겠네요~
당장 내일 아침 필통에 간단하게 쪽지를 적어
보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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