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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일곱살난 여자아이 너무 힘들어요 조언구해요

본문

올해 일곱살되었구요 12월생이라서 한살은 그냥 먹었네요
그런데 요 녀석이 무슨 잘못을 하면 '잘못했어요 한번만 봐주세요 다시는 안그럴세요'하면서 울면서 매달립니다
그러면 봐주게 되고 다음날도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구요
이제는 요 녀석이 하는 말이 입에 발린 말이라는걸 알았는데도 상황이 좀 처럼 바뀌어 지지 않네요
엄격하게 해도 요 녀석 아무래도 제 머리 꼭대기에 있다는 느낌이 드는건...
그런데 집에서만 그러는것이 아니라 어린이집에서도 그러니 참 난감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도 상처 덜 받고 저도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고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묘안이 떠오르지 않아 유부방에 도움 청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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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

쁠랙님의 댓글

  음~~~~~~~~~~
어찌그리 울집 막내랑 똑같은지...............ㅎㅎ
울집 작은넘이 12월생인 올해 6살입니다
형이 혼나는것 보면 바로 책보는척, 자기방 정리하는척...........ㅎㅎ
눈치 10단 이랍니다.........
자기주장할건 다하구..................
뭐 시키면 딴청 부리기............^^
아주 환장 합니다............................ㅡ.ㅡ
어릴땐 그런가 봅니다.........
항상 어른들 머리 꼭대기에......ㅎㅎ

김혜선님의 댓글

  둘 키웠어도.. 어려운 질문이네용..
아이들 키우는건.. 넘넘 어려워요..
자꾸 끌려간다는 느낌.. 이건 아닌데 하면서도.. ㅎㅎㅎ

호기심님의 댓글

  우리 딸도 그러는데..
우리딸은 올해 4살..1월생이라 5세반 다니져.
요게 어려도 어찌나 눈치가 빠른지..
알거 다 알면서 머리 꼭대기에 있다니까요..

보통은 칭찬 스티커를 만들어서 고치기도 한다는데..
그거 함 해보세요. 똑같은 실수 안하면 칭찬 스티커 붙이기를 해서
선물을 사주는 것으로..처음부터 비싼 선물은 안되고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사준다거나..뭐 그렇게..
7살이라 곧 학교도 가는데 통할까 모르겠지만
함 해보세요..^^

더블악셀님의 댓글

  울 딸도 7살인데,,,,,

너무 받아주는 쪽으로 요즘 교육이  ,,
버릇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해서,,,
저는 매도 든답니다...아주 무섭게,,,,

제과님의 댓글

  '말'에는 책임이 따른 다는 것을 교육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
(말은 쉽죠 ㅋㅋ)

한번만 용서 해주세요(조건), 그러면 다시는 안그럴께요 (약속)
만약에 다시 또 그러면...이렇게 이렇게 하겠습니다. (계약)


이런 것들이 그대로 지켜지는 것이 사회라는 것을 이제 슬슬 깨우쳐야
할 시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Bluenote님의 댓글

  남녀 차별성 발언일지 모르겠네요.

아들이라면 엄격하게 끊고 맺는 버릇을 들일 것 같고...

딸이라면 같이 희희덕 거리면서 엄마를 피해 책상 속에 같이 숨는다거나...
뭐... 그러면서 놀 것 같군요. -_-;;

Dilemma님의 댓글

  상과 벌을 명확하게 구분하셔야 할겁니다.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머리가 좋답니다 ㅎㅎㅎ
매번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이렇게 말을 해 보세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다시 한번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면
그땐 어떤 벌을 받을 지 약속을 받아두세요.
물론 다음에도 같은 잘못을 저지르겠죠.
그땐 아이와 약속한 벌을 주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도 자신의 약속에 책임지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조금씩 잘못된 행동이 고쳐지겠죠.
하지만 그러한 잘못된 행동들이 교정되어진다면
칭찬도 아낌없이 주셔야 겠죠 ^^

화려한미소님의 댓글

  교육방송즐겨보는데요, 거기에서 쪼금 빌리자면,
"어떻게 하든 엄마는 널 사랑한다. 하지만 이런점(안좋은행동이나 나쁜행동)은 고쳐야 되지 않겠니? "라고 말해서 아이를 안심시켜주고.....
벌로 생각의자에 몇분 앉히는것도 좋다고 했어요.
가정마다 아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요?
에휴~우리꼬마 7세인데 맨날 컴퓨터땜에 저랑 싸웁니다.
그때마다 고함 한번씩 지르고요.......

dEepBLue님의 댓글

  아가때는 말이 안통해서 답답해 힘들더만..
이젠 말로 당해 낼수가 없네요...ㅋ
27개월짜리가 먼말을 줄줄 해대는지..원..

좀더 크면 정말 제머리 꼭대기로 치고 올라오겠죠? ㅋ

초보여~님의 댓글

  울아가 21개월인데요 벌써부터 싫고 좋고를 말로 다합니다.
제가 당할수가 없어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203.♡.145.7 2008.03.13 18:08

  우리때 시절 생각하면 한참 밖에서 정신없이 뛰어놀 나이입니다.
혼나는게 두려워 때론 거짓말을 할수밖에 없고,,,
(좀더 컸을때는 그냥 "때릴려면 때리세요" 그러면서 도망가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꿋꿋이 맞았던 기억도 나네요 ^^)
그런거 아니라도 참 불쌍하게 자란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항상 어른들은 그러죠,,, 때리고 나서 눈물흘리고 마음아파하는,,,
우선은 내가 아이한테 멀 잘못하고 있는건 없는지 부터 한번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난 다음(아이와 마음을 나누며 제대로 같이
놀아줘보기는 했는지, 아이가 느낄수있을 정도의 사랑을 표현해줘
봤는지부터 심도있게,,,) 엄격한 대처 라든지 하는 대응을 하셔도
늦지 않을거 같습니다.

하루에한번행복해지기님의 댓글

  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고마워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일 같습니다. 아이 키우는게 며칠을 곰곰히 고민을 했네요 우선 아이에게 그동안은 두가지의 선택권을 주었는데 이제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구요 조금 엄하게 해볼 생각입니다. 잘 될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노력 해봐야죠 모두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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