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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간만에 아들 사진

  • - 첨부파일 : one.jpg (120.0K) - 다운로드

본문

젖살이 빠져 갑자기 '어린이' 삘이 나는 만 20개월의 아들네미입니다.

왼쪽 볼에 묻어있는 빨간 자욱은 '고추장'!!

젖을 떼려고 엄마가 젖꼭지 주변에 고추장을 발라놓는데
이 영악한 것이 고추장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손톱으로 긁어낸 후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여유있게 빨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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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0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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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0

ohnglim님의 댓글

  오우~ 많이 컸네요..^^
아니 20개월에 어찌 젖살이 저렇게 빠졌대요?
아가때 얼굴이 갑자기 없어진듯...ㅎㅎ

흠~흠~ 제가 둘째 젖을 뗄때요...
이 아그가 낮에는 엄마젖을 못보는지라
퇴근 이후부터는 완전 매달려 살다시피했던 아그인디..
밤새 물고 자는건 물론이구요.
어느날 퇴근하자마자 달려드는걸 잠깐만..... 해놓구...
김 싸먹으려고 만들어놓은 달래양념간장을 발랐더랬지요.
딱... 한번 먹어보고 그날부로 끊었다눈....ㅋㅋ

▦짬짬▦님의 댓글

  아~~~ 그렇게들 하시는군요????

우리 애들은 워낙 젖병만 물고 커서.... ^^

Bluenote님의 댓글

  저희 집사람과 사정이 똑 같군요.

집사람이 퇴근을 하면 그 때부터 입에 물고 놔주질 않는... -_-;;
끊을 때 되면 끊겠지 하고 내버려두었다가는 네살까지는 거뜬히 먹겠더군요.

'생리대' 값 아껴서 좋다고 너스레를 떨던 집사람도 요즘은 치를 떤답니다. -_-;;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 전 50kg이 안 되었던 저, 40kg이 안되었던 집사람...
현재 60kg 언저리에서 노는 저와 45kg 언저리에서 노는 집사람을 봤을 때
젖살이 빠졌다기 보다는 그냥 유전인 듯 싶습니다.

살이 좀 올랐을 때가 훨 귀여웠는데... 아숩;;

▦All忍님의 댓글

  캬.. 훈남의 기운이...

마지막사진에는 카리스마가 ^^;;

ohnglim님의 댓글

  그런데 말이지요.
젖 떼고 나서 정작 딸내미는 아무렇지 않은데
제가 어찌나 섭섭한지 바로 젖 마르는 약도 안먹고 버티며
다시 먹을까를 일주일 고민했었지욤.
밤으로 낮으로 엄마젖만 보면 넘어가던 딸내미가
한순간에 똑 떨어져버리다니요..ㅠㅠ

울 어머님이 옆에서 보시고는 당신 폐경올때
후련할 것 같더니 우울증이 오더라시며
니가 그짝났다 그러시더만요.ㅡㅡ;;

설마 네살까지 먹기야 하겠어요.. 그냥 먹이심이...

그런데 블놋님하고는 이런 이야기가 아무렇지 않고
넘 편하다눈....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17 11:57

  고넘! 자알 생겨부렀다!!

근디... 주변의 풍경과 인물들의 위치.. 구도..등이
평소 저희집의 그림과 상당히 흠사합니다.
소파 밑에 이불펴고... 
아이와 사모님이 시선이 향하는 곳엔
티비가 위치해 있을거라 사료되옵니다만....  떱;

Bluenote님의 댓글

  /ohnglim

젖을 뗄려고 시도했던 게 한 달이 넘었습니다.
젖꼭지를 코라고 가정하고 그 주변에 매직으로 눈과 입을 그려 넣으면
아이들이 먹는 걸 꺼린다는 내용을 보고 시도해 보니 정말 안 먹더군요. -0-

오호라! 바로 이거다! 라고 생각했지만 밤에는 무용지물;;;;

결국 고추장을 바르기 시작했는데 처음 멋모르고 먹었을 때 애가 기겁하는
모습을 보고 아내가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샤워하고 바로 먹이는;;;

참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아범

실내기온이 10도 미만으로 내려가도, 아니 그 이상 내려가도 저희는
난방을 하지 않습니다. -_-;

보일러 틀어놓는 집에서 살아본 적이 없는 저와 아내의 생활패턴이 낳은
희귀한 생활문화죠.

덕분에 집에서도 겹겹이 옷 껴입고 거실에 이불깔고 드러눕는 사진 상의
풍경이 연출됩니다. 아이 때문에 보일러를 틀까도 생각해 봤지만...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밀어낼 수는 없는 법이니까 그 놈이 적응해야죠. -_-;

아...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처자는 아내가 아니라 함께 사는 처제입니다. -0-

쁠랙님의 댓글

  진짜 많이 컷네요.................
예전에 알라때 사진 본후로 첨 본다는.........................

그만큼......................
제 머리에도 흰머리카락이 늘었다는 증거겠지요.....  ㅡ.,ㅡ

모모님의 댓글

  와우 진짜 많이 컸네요~
꼬물꼬물 하던게 사진 본지가 얼마 안된거 같은데~~

한인물 나오는데요~ ^^

샘물님의 댓글

  오왕~ 이 잘생긴 총각은 뉘신가?ㅋㅋㅋ
고놈 참 똘똘하게 생겼네요.
뿌듯하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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