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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바람....

본문

오늘 사무실에서 바람에 대한 애기기 나왔습니다..
남자들의 바람에 대한거였죠...
부장님은 현재 54세 이십니다..
부장님왈...
친구분이 바람이 나셨다 하시네요...
15년 차이 나는 젊은 아줌마랑...ㅠㅠ
뭔가 젊은 언니랑 살면 더 좋을거 같다는 말씀을 하시는데..쩝..
아줌마 입장으로 씁쓸해지네요...댄장..
종종 이런 말씀도 하세요..
와이프 임신하면 남자는 외박도 하고 하는거라고..치..
와이프 임신했는데.왜 외박을 하는거죠..
남자들은 조금씩은 그럼 생각이 있는 걸까요..

아직 아기도 안가졌는데..괜시리 마음이 허전하네요..
남자들...
남자들의 본능...무섭다...댄장댄장...!!!

괜시리 유부방에 투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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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6 09: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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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5

쁠랙님의 댓글

  남자인 제가 보는 바람~~~~~~~~~~~~~~
바람두 '시간과 돈' 이 있어야 바람을 피울수 있답니다.......
맨날 하루죙일 컴터랑 싸우구 박봉에 시달리는 직업을 가지구
땡치면 녹초가 되어서 집으로 고고씽 하는
저로서는 바람 핀다는 분들이 많이 부럽(?)습니다..............^^
바람아닌 잠이나 실컷 잘수 있었으면 합니다...............ㅡ.ㅡ

Bluenote님의 댓글

  사람마다 다를 듯 싶어요.
저 같은 경우는 시간과 돈에 여유가 있더라도 바람은 안 피울겁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시간과 돈에 여유가 있는데 왜 바람을 피울까요? -_-;
세상에 재미있고 신나는 게 얼마나 많은데 또 하나의 수갑을 차다니!!

뭐... 그냥 저냥 어울려 놀고 땡~ 하는 것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_-;

여하튼 집사람 하나로도 충분하고 벅차요. ㅎㅎ.

짱짱이님의 댓글

  돈없고 시간없어도 피울 놈들은 다 피웁디다.

피그말리온님의 댓글

  저는 여자라 남자의 생각을 잘 모르지만..
모든 남자가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머리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든 상상은 하겠지요...
바람피는 남자들..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ㆅㅎ
내 서방이 만약에 바람을 피운다??
처음엔 기회를 주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랬다 하면 내 가슴에 상처된만큼 똑같이 해주리라~
쉽지는 않겠지만..은요
님아 미래의 서방이나 지금의 서방이나 바람피면.. XX를 확 잘라버려요 ㅋㅋ

쁠랙님의 댓글

  피그말리온님//
무엇을 자른다는 말이신지.............
혹 담벼락에 붙어있는 그 가위로 거기를..................^^

피그말리온님의 댓글

  상상은 자유~~~
에잇 다 알면서 멀 물으시남요
블랙님도 바람피우지마세요..그래도 다행인다..
저같은 부인 안만나서...ㆅㅎ

사르가타나스님의 댓글

  돈있고  시간 있으면 바람나는 여자랑 재밌는거 하러 가겠지요;;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바람 피고 싶지도 않고

식사들 하입쇼~

쁠랙님의 댓글

  피그말리온님//
시간은 그래두 좀 나는데............
(그래봤자 맨날 케이먹에서 노는게 다임......................ㅡ.ㅡ)
머니는 버는 족족 마나님 앞으로 들어가구
한달에 5만원 받아서 사니까...................ㅡ.ㅡ
에휴~~~~~
처량한 신세......................ㅜ.ㅜ

찡찡이님의 댓글

  사람마다 틀리지만.. 남자는 다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제 남친도 당당히 말을 했답니다..ㅋ
그치만... 사람마다 틀리다고...
그냥..정말 이뻐서... 연예인같이 이뻐서..이쁘다 라고 말하는건 바람이 아니라고... 그 도를 넘어서 불륜을 저지르면 그게 바람이라고...
자긴 이쁘면 이쁘다고 말하는거 뿐이라고...ㅋ
암튼..머... 남자의 본능같아요...

쁠랙님의 댓글

  앗~~~~ 그러구 보니 제목이 '남자의 바람' 이라구 적혔는데
여자두 바람핀다구요..................
바람은 남자만 피는게 아님.......................,ㅡ.ㅡ

Bluenote님의 댓글

  /쁠랙

남자의 바람은 다그칠 수도 있고 깽판 놓을 수도 있으며
죽이고 싶을 지언정 되돌릴 수도 있지만

여자의 바람은 훨씬 더 무섭죠.

남자는 되돌아갈 자리를 보고 시작하지만 여자들은 배수진을 칩니다.

쁠랙님의 댓글

  블놋님//
그런 얘기를 들었던것 같아요.............
여자의 바람은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구 판이 깨져야 끝이 난다는...............
성인나이트에 가면 그리 아줌마 들이 많다는데.........................ㅡ.ㅡ

Bluenote님의 댓글

  /쁠랙

그건 바람이 아니라 ‘인조이’라는... -0-

쁠랙님의 댓글

  블놋님//
옛날에 외국에서 치토쓰 라는 프로그램 봤던데 엊그제 같던데.....
울나라에두 여기저기서.................
비수무레튀튀한 프로그램들을...................
독고행님을 비롯한 ...............

참 블롯님은 제주아일랜드에 사시죠?

Bluenote님의 댓글

  아. 네. 0_0

여기 눌러산지 올 해로 만 7년이 되었네요. ㅎㅎ.

무척 답답했더랬는데 지금은 아주 편해졌어요.
재작년에 서울 가서 지하철 탔다가 숨막혀 둑을 것 같더라는;;;

쁠랙님의 댓글

  5월달에 몇년만에 제주도에 온 가족이 휴가갈라구 했는데........
가는 뱅기가 없더군요.................ㅜ.ㅜ
5월 9~12일까지 시간이 나던데................ㅜ.ㅜ
뱅기표 구하기가 넘.........................ㅡ.ㅡ
아~
저번에 글 보니깐 시간나면 스타두 한판 하신다던데.................
언제 시간 나시면 한판 할까요?
전 무한만 하는데..........혹 무한 하세요?

피그말리온님의 댓글

  나도 제주도로 가서 살까? 설이 싫어

짬짬님의 댓글

  바람피는 인간들.... 왜그럴까요? 아마도 삶이 지루해지고 뭔가 허전해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뭔가 화끈한거 그런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자신이 그렇게 살고있지는 않은지 생각을 해봅니다. 집에가면 애덜하고 놀아주는 거만으로도 좋고, 여시같은 마눌님께서 바가지 긁어댈 때에도 어떻하면 슬기롭게 헤쳐나갈까 고민하는 분들은 잘 못느낄 것 같은데....
뾸렉님의 말씀처럼 '돈과 시간'이 댐벼야하겠지만, 추가로 자신이 스스로 그렇게 만들고 있는 분들은 반성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맨살의로션님의 댓글

  못말리는 남자의 바람기, '조상이 물려준 유산'
사람들은 왜 바람을 피울까?
최악의 경우 돈, 가족, 명예, 심지어는 배우자의 질투심으로 목숨까지 잃을 위험이 있는데도 끊임없이 배우자 아닌 다른 이성을 곁눈질 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인류가 진화과정을 겪는 동안 조상으로부터 바람기를 물려받았다는 가설을 내세웠다. 이들에 따르면 인류가 바람기를 물려받은 것은 바람을 피우는 편이 그렇치 않은 편보다 종족번식에 유리했기 때문이라는 것.
일부일처제가 정착되기 전 난교를 즐기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바람기의 흔적이 우리 몸에 남아 있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몸에 비해 커다란 생식기이다. 여러 남성이 한 사람의 생식기를 동시에 점유하려다 보니 정자 경쟁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생식기 진화가 일어났다는 것.

데이비드 부스는 심리적인 면에서 바람기의 대물림을 설명했다. 일시적인 바람 상대일 경우 기준을 완화할수록 후보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는 것.

새로운 이성에게 성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남성심리를 가리키는 ‘쿨리지효과’도 남성이 바람기를 타고났음을 뒷받침한다.
쿨리지 효과는 다른 포유동물에게도 광범위하게 나타나는데 예를 들면 교미가 끝날 때마다 다른 암소를 우리에 넣어 주면 황소의 성적반응이 식지 않고 같은 암소를 들여보내면 성적반응이 급속히 사라진다고 한다
그러나 여성학자들은 ‘타고난 바람기’보다 남성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되어 있는 법과 제도가 외도를 부추겨왔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오늘날 많은 나라가 매춘을 합법화하고 있다.  <네이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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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댁 어르신이 바람끼있음. 자식또한 대물을 하더라구요...
피그말리온 님 꺼서 "님아 미래의 서방이나 지금의 서방이나 바람피면.. XX를 확 잘라버려요 ㅋㅋ"  이부분 "서방"을 "서경"(서울경기)으로 잘못읽어서 깜짝 놀랐어요!! 확실히 깜짝놀란건 서방 이부분... ^^

nohohon님의 댓글

  우린....

남편보단 내가 더 바람기 있는듯 ..
헉...

올바른 정신세계를 갖고서
아직은 바람핀 적 없음 ㅎㅎㅎ

울 신랑 넘 착하고 성실해서 바람나면
난 인간도 아니다!!

하얀물님의 댓글

  아무래도 저의 얘기는 여성분들이 더 공감가겠죠..^^
그럼 내일은 여자의 바람에 대해 올려야 하나..ㅋㅋ
참..
피그말리온님 말씀처럼..
저의 그분에게 말씀 드렸죠...
xx잘라버리고 나 혼자 잘먹고 잘산다고요..ㅋㅋㅋ
순간 저에게서 멀어지는 느낌이...ㅋㅋ

MacLife님의 댓글

  남자는 무죄, 여자는 유죄? 그건 아니다..

소주에감자탕님의 댓글

  바람...ㅠ.ㅠ
유혹과 욕정에 쉽게 흔들리는 나약한 인간들의 유약한 정신세계...
그 말로는 비참하겠지요...인과응보란 말이있듯...

지금 내아내와 내아이들이 있는 이곳이 가장 행복한 곳이겠지요...

제과님의 댓글

  저의 아내와 약속했습니다.

살다가 어느한쪽이 싫어지면 바람을 피우지 말자

이혼 먼저 한 후에 다른 사람 찾기로...

만일 이혼하지 않고 바람 피우면 칼부림 당해도 뭐라고 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결혼 했습니다..

후덜덜이죠?  ㅋㅋ

쭌이님의 댓글

  제과님. 그게 더 무서워요 ㅠ.ㅠ
사랑해서 서로 시작하는 과정에서 바람얘기가 먼저 나오다니...
약속이라기보다 전제조건의 냄새가 더 풍긴다는...

전 처음 신랑에게 그랬습니다.
바람피워도 나 모르게 피워라.. 들통나는 날엔 너 죽고 나 산다.
하지만 조금 살고보니 맘이 바뀌더군요
딴뇬이란 바람피면 둘다 죽을줄 알아라. 나 모르게도 바람피지 마라..
ㅋㅋ 살다보니 울 신랑 남주기 아깝다는 걸 알았습니다 ^^*

피그말리온님의 댓글

  ㅋㅋㅋ쭌이닌  넘 재밌으시다...
마죠마죠... 자기 신랑이 제일 멋지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야지요...
난 시집도 안갔는데 모냐~ ㅋ

맥냐님의 댓글

  울 남편은 바람을 안피울꺼라는 믿음이 100%라  감사하네요.^^;
역시 종교의 힘은 대단해요~

제과님의 댓글

  쭌이님/
사랑은 원래 무서운 거라잖습니까 ㅋㅋ

전 결정적으로 아내에게 들통안나게 바람 피울 정도로 영리하지 못합니다.
아내는 거의 CSI 급의 수사능력을 가지고 있지요.... -_-;;

제가 아내 몰래 여러가지 지른 것들도 사실 일부러 속아주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등꼴이 오싹해지거든요.. 

제과님의 댓글

  피그말리온 님/ 

결혼 안하셨다구요?   

어허...  전 기억하고 있습니다. ㅋㅋ  3센티.. 꼬매  =_=;

용이애비님의 댓글

  전 마누라를 만난후로는 여자가 무서워 졌습니다...ㅠㅠ

바람 피래도 안핍니다..헐..

이선님의 댓글

  전 저말구 딴여자도 좋아할 수 있는 남잔 필요없으니깐...
만약에라도 그런일이 생긴다면
잘가라고 말해주고 제 갈길 갈꺼에요....

피그말리온님의 댓글

  제과님... 3센티라니요? ㅋㅋ
저 아직 미혼이랍니다 ㅠ.ㅠ

쁠랙님의 댓글

  전 바람두 좋지만 지금은 머니가 더 필요하다는..................
아울러 시간두 ~~~~~~~~~~~~~~~~~~~~
바람은 두가지가 다 해결되구 난후에난 한번 생각을~~~~~~~~~~~~
하루하루 먹구 살기두 바쁩니다..................ㅠ.ㅠ

김기택님의 댓글

  제 여자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엄청 순진한 여자친구죠.
제가 눈 똥그랗게 뜨고 물어봤습니다.
나 : "너 내가 바람 피면 어떻할꺼야?"
여자친구 : "한번은 봐줄게"
나 : "또 피우면?"
여자친구 : "그 녀ㄴ 은 내 손에 죽고 오빠는 바로 XX 자를거야, 걱정마 데리고는 살게"

전 맹세합니다. 내 XX를 위해 바람은 절대 피우지 말자

goood님의 댓글

  헉 기택님 여친 무섭네요...
걱정마 데리고는 살게... 여자친구 짱입니다.
저는 울신랑이 바람핀다는거 생각하고 싶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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