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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새하얀 설경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만…

2011.01.24 14:09 338 5 0 0

본문



불과 십여년 전만 하더라도 그저 하얗게 쌓이는 눈만 보면 기분이 업되곤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 이렇게 내리는 눈이 점점 싫어지더니
급기야 저주할 정도의 단계로 접어들었나 봅네다. 흐

오늘 차도 밀리겠거니하고 조금은 느지막이 집을 나섰다지요.
길도 미끄럽고 해서 차를 놔두고 출근할 생각이었지만
실어올 짐들이 있어놔서 어쩔수없이 끌고 나왔슴돠.
엉금엉금 여차여차 한군데 들러 삘삘거리며 회사 앞까지 당도했건만
주차장 앞에 눈이 안치워져 있더군요.
에라 모르겠다. 내리기도 귀찮아서 기냥 후진했더만
아니나 다를까 푹 빠져버렸슴돠. -,.-"
좌우로 돌려가며 열라리 밟아도 헛바퀴만 돌뿐…
어쩌나 긁적긁적 하던중
다양히도 지하 스튜디오 실장이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더군요.
나랑 눈이 마주치자 다가오더만 씨익 웃더니 밀어주더군요.  고마븐 자슥~  흐;

여하튼 상황여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이럴땐 눈이 덩말 미워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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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允齊님의 댓글

  이번엔 머가 잘못되었남유 음악도 안나오구 ㅠㅠ
눈통에 빠진차 꺼내느라 고생했슈
그래도 낸 아직은 반반인디 운전을 안해서 그런가보넹 ㅋㅋ

ssuny1004님의 댓글

  저두 아직은 눈오면 마냥 좋아요^^
어제 밤에도 출근 어찌하나?~~ 걱정하는 신랑을 옆에두고
쿨~ 쿨~~ 너무나도 잘잤다지요? ㅋ ㅋ

쩡쓰♥님의 댓글

  길은 너무 지저분해요 ㅠㅡ
어제 저녁에 우리집 주차장쪽 싹 쓸어버릴라고했는데 신랑이랑 다들 말려서 놔뒀습니당.. 임신만 안했더라면 제가 싹 치웠을텐데
솔선수범해서 치우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구요 ~
자기 집 앞만 청소해도 도로는 그래도 덜 미끄러울텐데~~

ohnglim님의 댓글

  뭔 그림이 보여야 하는거 아니래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1.25 12:47

  엇!  동영상 어디간겨~

음...

구찮아서 기냥 냅둡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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