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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약간의 기쁨과 고민…

2010.12.30 15:40 453 20 0 0

본문

방금 전에 대장으로부터 인터폰 호출이 왔슴둥.
방으로 들어갔슴둥.

"1년동안 수고 많았네…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좀 쉬게나.
애들 데리고 어디 바람이라도 쐬고 오지…."

하면서 백봉투를 건네더이다.
순간.. 액수를 떠나서 다소 감동의 물결이…
그런데 그것도 잠시 바로 이어지는 말쌈이…

"또 어느새 1년이 지났네…." 라며 연봉 야그를 시작…
백봉투에 좋아진 기분을 망치기 싫어 나도 모르게 바로 협상.
결국 백봉투는 미끼였던 것이었뜸돠.
-,.-"

뭐 어찌됐든 나름 신경 써주신 대장님.
이렇게 안보이는 곳에서나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네다. 끙



ps. 수중에 예상치 못한 쩐이 생기니…. 고민이……
이거 마누라한테 쌩까고 기냥 꿀꺽 해 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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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0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
행복한 고민이시고만유~ ^0^

약간의 힌트를 드리자면...
요럴때 점수좀 따두시는거이 워떠실런지...
약간의 이벤트겸 해설...
꽃배달이나 머 그런걸로다...^^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12.30 15:53

  무슨 날도 아닌데 그런짓(?) 했다가는
눈치까고 개털릴거이 뻔함돠.
게다가 재작년이었던가 생일날 사무실로 꽃배달 했더만
바로 그날 저녁에 구박 받았슴.
돈으로 내놔!...  -,.-"

음...  아무래도 반까이 해야겠슴둥. 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12.30 15:55

  붕어빵님.

저도 눈 딱감고 그러고 싶지만...
에... 그게 또... 정초에 편하게 지내려면... 흐


딱!  반만 꿀꺽 하렵네다. ^^;

允齊님의 댓글

  오늘 홍대앞으로 벙개 해볼까나 ㅋㅋㅋ
대장님 마음 씀씀이를 좋게 받아들이다니
역쉬 아범은 대인배일세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하지만 내 남자가 꿀꺽하면 죽여버리겠... ㅋㅋㅋ

允齊님의 댓글

  어빵님 쵝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12.30 15:57

  헉.

죽음을 부르는 짓을 하고 있는거....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12.30 15:58

  음...  홍대벙개라...

행불 될 시간이군...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
죽음을 부르는 짓...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같이 꿀꺽하게 해주면 살려주겠.....ㅎㅎ

모모님의 댓글

  심히 심히 부러운...
내는 누가 백봉투 안주나...ㅠ.ㅠ

SolidThink님의 댓글

  부럽네요.. 백봉투... 보기만해도 흥분되는 백봉투!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12.30 17:11

  엇!  홍대로 오라칼라 했드만 퇴근해버리셨네 푸렌드...  크흐흐

允齊님의 댓글

_mk_행불된다해서 집으로 고고씽 ㅋㅋ
현재 집구석 도착했네 푸렌드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12.30 18:35

  행불은~~
철야라니께.

-,.-"

ohnglim님의 댓글

  내용물 비우거든 백봉투는 모모님한테 살포시 건네주셈....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12.30 18:39

  벌써 비웠뜸.  지갑 속으로 휙~  ㅋ
모모님에겐 담번에 백봉투 다발을 준비하겠뜸.

ohnglim님의 댓글

  다발이라면 그것도 반가운듯 하오만...ㅋ

바깥사돈님의 댓글

  [대장]의 술수가 보통의 경지는 넘어섰군요
삼국지 꽤나 읽어 보셨나 봅니다.

아주 본론과 총론을 잘 다루시는 대장이시네요

여튼 졸은 장을 잘 만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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