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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re] 왜 한강나들이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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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http://blog.naver.com/ipromenader/90003657721

뙤약볕 내리 쬐는 한강에 간이유

바로 요놈 때문입니다.

3일을 울집식구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어디서 들어왔는지

첫날 야밤 다용도실에서 뽀스락대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이놈이 쪼르르르~~

밤이라 어케 못하고
다음날 다용도실에 있는 물건들을 다~ 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구멍...

하여 다시 지 집에 돌아가라고 다용도실 입구를 막고
막대기들고 소리치기를 몇시간~
너무 긴장되가꼬 땀이 무쟈게 흘렀슴..

근데 안돌아가대욤.. 그리고 잠시 한눈파는 순간
순식간에 어디로 가버렸는지..

하여 구멍속으로 돌아간줄 알고
바로 구멍을 실리콘으로 막아버렸슴돠~

근데 밤이 오니 또 부스럭 부스럭~
아가때문에 온가족이 거실에서 자는지라

그 소릴 듣고는 도저히...잠을 잘수 가 없었지욤
아가한테 올까봐 잠안자고 불침번~

넷이서 살기엔 좁은 집..
결심했슴돠~요즘들어 살생을 안했는데..
죽여야겠구나..라고..

하여 집안 네곳에 끈끈이를 설치해두고
요녀석이 맘데로 돌아다니게끔 ...
시간을 주기로 했슴돠~

그래 한강으로 나들이를 간거죠..
-,.-"

역시나 잡혀있고 내가 다가가니..
금속성에 가까운 찍찍~

듣는데 너무 소름이 끼쳐서

그 찍찍소리 안들리게
위 음악을
무쟈게 크게 틀고 다가갔슴돠..

그리고.. 나중의 상상은..
-,.-"

다섯명 충원 후딱시켰슴..
그때 그 감정으로 무쟈게 현장감있었을틴디..
지금은 감정이 정리된관계로 별러네....

임산부와 노약자가 있는 관계로
사진크롭하고 흑백처리하고 싸이즈 줄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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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0 1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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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소주에감자탕님의 댓글

  큭... 울 사무실에도 나타났던 쥐... 근데 무쟈게 크더군요...
결국 잡기야했지만 너무크니 징그럽더라구요...

아무튼 잡혀서 다행입니다...

여백님의 댓글

  이 쥐는 아주 아주 작았슴..
딱 엄지손가락 두개정도?
-,.-"

근데 큰 것보다 더 공포스러웠다눈..

여백님의 댓글

  왜 징그러운데 사진까정 찍고 난리였나
라고 물으시는 분 있을까봐..
-,.-"

이넘의 건강상태를 보기위해 그랬슴돠~
혹 이나 벼룩.. 부스럼..등등을 보기위해

3일을 집안에서 돌아다녔는데
어떤 상탠지 보아야 소독하는 사람 불러
전체 소독을 하던지 결정을 내려야하였기에..

근데 다행히 요넘 자기 몸관리는 철저히 했더군욤..
-,.-"

쩡쓰♥님의 댓글

달바라기님의 댓글

  울집근처에 새끼 고양이가 울고 다니길레
생선줬더니 우리집을 떠나지 않고 있길레
불쌍하여 또 줬더니 아에 터를 잡았습니다.
두마리에 새끼 고양이 보내 드리고 파요......
불쌍해도 참을 껄..

ohnglim님의 댓글

  흑....
궁금해하지 말걸...ㅜ.ㅜ

phoo님의 댓글

  움움움 ㅡㅡ;

여백님의 댓글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상의 동물 중 하나임돠..
인류의 문명이 급속도로 발전하기전까지...

나름~ 자연속에서 벌레나 꽃씨 씹고 있었을 거임돠~
-,.-"

콘크리트 빌딩숲에서 언제 내리쳐질 몽둥이에
벌벌 떨며 하수구를 기어다니진 않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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