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니 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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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깬 아내가 하는 말…
- 지금 할라꼬?
힐끗 쳐다보곤 아무 말 없이 불을 켰더니
요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아내가 하는 말…
- 불 켜고 할라꼬?
남편이 머리맡에 둔 안경을 찾아 썼더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아내가 하는 말…
- 안경 쓰고 할라꼬?
남편이 인상을 벅벅 쓰며 문을 열고 나갔더니
눈을 반짝거리며 아내가 하는 말…
-밖에 소파에서 할라꼬?
못들은 척 부엌으로 가 냉장고 열고 물을 꺼내 마시고 있자니
침을 꼴깍 삼키며 아내가 하는 말…
- 물 먹고 할라꼬?
다시 들어와 자리에 누워 잠을 청하려 하니
다소 실망한 눈으로 쳐다보며 아내가 하는 말…
- 자다가 새벽에 할라꼬?
위 글을 보며 한참 웃다가 댓글 달려고 하는데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아내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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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고 할라꼬?"
-,.-"
댓글목록 10
홍똘님의 댓글
19금 함량 미달이요~ =3=3=3=3
향기님의 댓글
죄송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더 강한걸로다 한번 뒤적여 보겠슴돠.
향기님의 댓글
웃기지는 않고 그저... 남편이 불쌍해요~ ㅋ
쁠랙님의 댓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
允齊님의 댓글
전해줄 물건이 있어서 삼실에서 칭구기둘리다가 빵 터졌어요
저는 정말 웃긴데
저만 그런가요??
향기님의 댓글
좀 웃기더라도 아닌 척해야 2탄, 3탄이 나오기 때문에
允齊님께서 빵터졌다고 하시면 안 됩니다~
SolidThink님의 댓글
오... 익숙한... 저.... 말투.... ㅠㅠ
이성욱님의 댓글
16금 정도 되네요 ㅋ
dEepBLue님의 댓글
좀 바뀐듯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