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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강릉대신

  • - 첨부파일 : DSC02459_copy.jpg (116.1K)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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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잡지 마감이 하루 미뤄지는 바람에 ㅠㅜ 못간 강릉대신

야밤에 가족들과 벙개로 울 아빠 현장 갯벌로 "게"잡으러 갔었죠~

울 아빠가 포크레인 하시걸랑요~~

참 오래된 포크레인..

정말 울 아빠 너무 고생하시고있다는걸 새삼 또 깨달았습니당 ㅠㅜ

얼마나 뜨겁고 덥던지.. 비오는날은 쉬시고..

아빠 사랑합니다..


암튼 출발할때부터 울 아빠 계속

"딸 한목음 할래?"

"김서방 한목음 할래?"

"아들 한목음 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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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0 14: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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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소주에감자탕님의 댓글

  ㅎ 맞아요... 묵묵히 일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에선 외로움과, 책임감이 항상 묻어났었죠...

건강하시길바라면서...

여백님의 댓글

레드폭스님의 댓글

  ^^ 잔잔함~~ 알지못하던 쩡쓰의 가족사~~

파란마녀님의 댓글

  역시 여자는 결혼하면 새삼 부모님의 뒷모습에 눈물을 흘리지^^;
항상 든든한 그늘만 될 것 같던 부모님이 이제 점점 깊숙해 지는 주름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괜시리 지난 세월이 미안해지고...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있으니까 더 잘해 드리면 되지만 그 안타까움은
어쩔 수 없는듯...^^

하늘님의 댓글

  아름다운 모습에 울컥~~
아버지께 잘해 드리세요....

쩡쓰♥님의 댓글

  울아빠 아직 52세 이신뎁 ㅋㅋㅋ 액면가는 60 ㅠㅜ

제발 살좀 찌셨으면 ㅠㅜ

그린나래님의 댓글

  쩡쓰님 그래도 여기라도 다녀 오셨네여....

그래도 강릉 못오신건 뼈에 사 뭇일껄여....움하하~~~!

phoo님의 댓글

  우와 울 아들이 좋아하는 포크레인이다 와와와~
여툰 행복해 보이네요
울 아부지 살아계실때 사랑한다고 말씀좀 많이 드릴걸... 갑자기 좀 슬퍼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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