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에 칠월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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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Uriah Heep은 1969년에 결성된 영국 헤비 메틀 밴드입니다.
이 밴드는 프로그레시브 메틀(progressive metal) 밴드의 선구자로 불리기도 합니다.
주로 영국과 유럽에서 인기가 높았고 미국에서는 그리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메틀 밴드임에도 상당히 멜로딕한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그 때문인지 그중 몇 곡이,
1970년대 후반, 우리 나라의 다운타운가에서 꽤 높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반면, 노래가 다소 길어서인지 당시 국내 방송에서는 자주 들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90년대 이후의 라디오 전문 팝 프로그램에서 자주 들려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Studio alb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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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y 'eavy... Very 'umble (1970)
- Salisbury (1971)
- Look at Yourself (1971)
- Demons and Wizards (1972)
- The Magician's Birthday (1972)
- Sweet Freedom (1973)
- Wonderworld (1974)
- Return to Fantasy (1975)
- High and Mighty (1976)
- Firefly (1977)
- Innocent Victim (1977)
- Fallen Angel (1978)
- Conquest (1980)
- Abominog (1982)
- Head First (1983)
- Equator (1985)
- Raging Silence (1989)
- Different World (1991)
- Sea of Light (1995)
- Sonic Origami (1998)
- Wake the Sleeper (2008)
- Celebration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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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3
향기님의 댓글
일요일 오후입니다.
날씨가 꽤 때뜻합니다.
允齊님께서 phoo님의 글에 무풀방지 댓글을 다셨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이런...
날씨가 벌써 이렇게 따뜻해지면 안되는데...
나는 본래 하복과 동복만 있고 추동복이 따로 없다보니
겨울 옷을 4월 초까지 입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에 밖에 나가 돌아다녀 보니까
벌써 땀이 막 나고 그럽디다.
향기님의 댓글
봄 가을 옷을 따로 입지 않는다고요?
그럼 여름 옷을 대체 언제까지 입습니까?
향기님의 댓글
여름 옷, 특히 반팔 상의는 그게... 어떤 해에는 9월 말까지,
또 다른 해에는 10월 중순까지 입을 때도 있습니다.
추동복이 따로 없다고 말했지만,
여름 옷 중에서 다소 두껍고 긴 것을 골라
봄 가을에 입는 걸로 날씨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뭐... 그게 바로 추동복이 아니냐고 따진다면
그렇다고 말할 수도 있겠군요~
향기님의 댓글
그런데 나는 겨울에 입을 수 있는 겉옷 상의가 딱 2가지 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15년 전에 산 것이고, 다른 것은 이제 10년 되었습니다.
둘 다 검은색 스포츠 점퍼인데다 서로 아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가까운 이웃사람들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구별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우리 동네 세탁소 사장은 나더러
겨울 내내 옷 한 벌로, 빨아입지도 않고 버틴다고, 감탄하고 있습니다. 으하하하~
향기님의 댓글
아무리 스포츠 점퍼라 하더라도
15년을 계속 입다보면 폼이 많이 무너져서 좀 후줄근해보일 건데...
향기님의 댓글
뭐...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옷감이 해지거나 바랜 것은 전혀 없기 때문에
입고 다니는 데는 별 지장이 없습니다.
그게 그래 봬도 15년 전에 구입할 때는 무지하게 비싸게 준 겁니다.
향기님의 댓글
나는 연중 입을 수 있는 겉옷이 다 합쳐서 다섯 벌 밖에 없습니다.
그 중에 겨울 옷이 두 벌, 여름 옷이 세 벌입니다.
양복이나 한복은 없습니다. 구두도 없고...
그런데 여름 옷은 겨울 옷에 비해서 수명이 좀 짧더군요.
평균 4~6년마다 사 입는 정도입니다.
살아가면서 저는 옷값이 정말 조금 밖에 안 들어요~ 으하하하~
향기님의 댓글
'나는 가수다' 보러 갈거요.
향기님의 댓글
오늘은 재미가 별로 없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 정오표
• 날씨가 꽤 '때'뜻합니다. ⇨ 날씨가 꽤 '따'뜻합니다.
• 추동복 ⇨ 춘추복
오늘은 어째 오타가 빈발하네요~ ㅋ
향기님의 댓글
'나는 가수다'를 봤는데 '이소라'가 까칠하더군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까칠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밤은 왜 이리 배가 고프단 말인가.
뭐... 찾아보면 먹을 거좀 있을라나...
향기님의 댓글
정오표에 사용한 '화살표'는 그게 아마... Windows에서는 깨져 보일 건데...
향기님의 댓글
그래서 일부러 그 화살표를 쓴 거요.
Mac 사용자에게만 잘 보이라고... 흐흐
내가 가끔 사용하는 무풀 도장도 그게 아마... Mac에서만 제대로 보일 거요.
물론 일부러 그 특수문자를 골라 쓰는 겁니다.
향기님의 댓글
이유는 뭐 뻔한 거 아니겠소?
이곳이 어디까지나 Mac 사용자 커뮤니티이니까!
향기님의 댓글
우리 사회에서 Mac 사용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여러 가지 말도 안되는 불합리한 핸디캡을 그동안 감수했다는 의미도 있는 것이니,
Mac 커뮤니티에서는 오히려 Windows XP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일도
역지사지하자는 의미에서 좀 필요하다는 생각도 있소.
이처럼 비록 작고 하찮은 경우라 하더라도 말이요. 흐흐
允齊님의 댓글
ELO가 그룹이름인가 보네요
풍소소님 덕분에 ELO가 주방제품이 아니구 그룹이름이라는걸 알게 된 하루입니다
늘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향기님의 댓글
음... 오늘 야근하면 다 들을 수 있겠습니다. 흐흐;
향기님의 댓글
야근 수당 많이 주는 회사가 되어야 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그런데 저 밑에 있는 '너도 가수냐' 저 글은 도대체 왜 저리 조회수가 많은 거지?
향기님의 댓글
나도 그게 좀 희한해서 이모저모 알아봤는데
KMUG 외부에서 접속자가 많았기 때문이오.
아무래도 그 글의 제목 때문에 그랬던 걸로 보인다오.
저 글을 올릴 때는 아직 아니었지만
불과 며칠 사이에 '너도 가수냐' 이 말이 인기 검색어가 되었다 이말이요.
그러니... 애초에 글 제목을 정할 때 조심했어야 한다는 거지!
향기님의 댓글
지금이라도 바꿀까?
향기님의 댓글
이젠 늦었다고 봐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