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참 이거~ > 일상공감

아~ 나 참 이거~

125.♡.16.184 여백

2007.08.29 13:03 336 1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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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07-08-29 13:03:58

본문

숙취로 속이 느글느글하야
바닥을 기어다니고 있는데..

띵동~

"우체국 택배요~"

빤쮸만 달랑 걸치고 있었던지라
허겁지겁 옷차려입고 나갔더니...
-,.-"

이런 금붙이가..
내손에 떡~!

발신지 강릉 포남동
잿빛하늘....

앤사이도 아닌뒈~ 이 반지는 뭘까나?
-,.-"a

여툰 내가 좋아라하는 금붙이..

속이 완죤 뒤집어지고 있지만..
잘 받았다는 소식 알려야하는 관계로
-,.ㅜ"

어쩔수없이 카메라 끄집어내고
컴터키고 포토샵열고
식탁치우고 찰쿠닥 준비하고
잭연결하고

아 ~~ 지금도 느글느글..

아~ 나 참 이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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