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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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꼭 이'업(業)'에서 은퇴하겠노라고 다짐에 다짐을 했건만 역시나 실패했습니다.
노상 먹고사는 문제에 봉착하다보니 이 목적을 달성하기가 꽤나 어렵습니다.
매일같이 x나게 고생해도 손에 쥐어지는건 한정돼있으니...
일상이 주말과 월급날만을 기다리는..
기다림의 반복이 되어버린지 벌써 십수년이 되어버렸네요.
마치 마약같은 존재인 그 월급때문에~ ㅋ
남들이 말하길.. 그러니 월급쟁이들이 자기계발을 안하고.. 그게 문제야..
이런 썅~
그래도 내 딴엔 시간 쪼개서 계발하고 있구만!
책 못보고 학원 못다녀도 찌라시 신문은 챙겨 읽기도하고..
술먹으면서 부동산 정보 튀어나오면 귀도 쫑긋 세워보고..
길거리 멋쟁이 아가씨들 훑어보면서 시대트렌드도 읽어내고...
대리기사님이랑 국정도 심도있게 논하고 등등...
에 또..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구만!! -,.-"
유부회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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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씨소님의 댓글
_mk_ㅋㅋㅋ 아듀~ 2013
겁나정신없는 한해여 잘가그래이~~
맥이좋은걸?님의 댓글
ㅋㅋ 글이 너무 잼나네요
벌써 2014년이라니 세월 참 빨리도 가네요 ㅎㅎ
아범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짬짬님의 댓글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마지막엔 반성도 좋지만....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
출~~~~~~~~~~~~~~!!!!
允齊님의 댓글
저에겐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이바닥 벗어나는데 저역시 실패하고....이래저래 실타래처럼 꼬인 한해였습니다...
희망이라는걸 가져볼 수 있는 2014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레드폭스님의 댓글
확실한 자기개발중이시네요 그 중에 트렌드부분 마음에 쏙쏙 듭니다. ^^
저도 늘 올해까지만 이업을 이어가고 떠나리라 하지만 잘 안되네요.. ^^
그래서 내년에는 더 미친듯이 해볼라고 질리나 안질리나 ^^
다들 마무리 잘하고 2014년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013년의 두배 만큼만 더 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