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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나는 가수다》- '70년대 영미편! ㅋ

2011.05.19 13:36 729 38 0 0

본문

외국인 '나가수' 편을 조촐하게 마련했습니다. 크흐흐~

오늘의 출전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70년대 세계 Rock 음악계를 풍미했던 보컬리스트들입니다.

------------------------------------------------------------
ㆍ이언 길런(Ian Gillan),
ㆍ데이비드 커버데일(David Coverdale)
ㆍ로니 제임스 디오(Ronnie James Dio)
ㆍ로버트 플랜드(Robert Plant)
ㆍ로드 스튜어트(Rod Stewart)
------------------------------------------------------------

'70년대 후반에 팝 음악 팬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시답잖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소위 '세계 3대 기타리스트'를 꼽아보던 이야기 말입니다.
지미 페이지, 제프 벡, 에릭 클랩튼을 묶어 일컫는 견해가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적절하지 못한 평가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절 함께 운위되던 '세계 3대 보컬리스트'에 대한 말도 꽤 유행했습니다.
이언 길런, 로버트 플랜트는 늘 포함되었지만,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사람들마다 의견이 제각각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Blind Faith 시절의 활동으로 유명해진 스티브 윈우드(Steve Winwood)를 넣기도 했고
다른 사람은 Ronnie James Dio를 꼽기도 했으며
또다른 사람은 '70년대 후반에 유명해진 Queen의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를 밀기도 했습니다. ㅋㅋ
비록 우리 나라에서는 꽤 비호감이었지만 그래도 로드 스튜어트를 꼽아주는 사람도 있었고...
당시 저는 개인적으로 데이비드 커버데일을 밀었더랬습니다. 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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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8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5.19 13:54

  투표인단 선출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흐

그런데... 출연 가수들이 정원 미달임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5.19 13:55

  " Rock will never die!!"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14:00

  원래 여자 가수 두 명을 골라볼까 했는데
마땅한 사람이 없네요.
제가 워낙 아는 여자 가수가 없어서...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14:07

  그런데 오늘 올려놓은 노래는 아범 님은 몰라도
다른 분들은 별로 좋아하시지 않을 거 같단 말입니다.
너무 시끄러워서.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14:12

  그래도 인지도가 꽤 높은 노래들이라네~
평소에 많이 올려놓는 European Art Rock 보다는
차라리 더 익숙할 거요.

세 번째 올라 있는 'Mistreated'는 앞 곡의 뒷 부분이 물려 있는데다
노래 뒷 부분이 약간 잘려 있습니다.
유투브에 올려놓은 놈에게 알려줘야 하는데...
아무래도 외국놈이겠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14:14

  거기다 영어로 댓글을 써서 알려주면 되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14:15

  뭣이라!
나더러 영어로 댓글을 쓰라고?
말 나온 김에 당신이 해보지 그래!
난 못 해!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5.19 14:25

  뭐 시끄러워도 1등은 가려야 되는거 아입니꺼~

투표인단 유부님들 어여 투표해주삼.

나는 관망한 후 1위 노래를 앵콜로다 들어보겠슴둥. 흐흐

ohnglim님의 댓글

  쥐죽은듯 고요한 삼실에서 저걸 들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당.
낼 부터는 헤드셋을 가지고 다녀야 할까봐요..ㅎ

연어빛님의 댓글

  02 - 숄져 오브 표츈 꾹~~

내숭님의 댓글

  음악만 잘 듣고 갑니다~~~ ^^
전 유부가 아니라서....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18:25

  내숭님!
반갑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18:28

  벌써 여름이라니...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18:38

  우리 나라에서는 역시 데이비드 커버데일이 인기가 좋구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18:39

  그래봐야 딱 한 분의 의견일 뿐일세.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18:40

  나까지 치면 둘이지.
예전에 어디서 보니까 그는 왜국에서도 인기가 매우 좋다고 하더이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21:15

  저녁 아홉시입니다.
요즘은 야근하는 회원들이 안 계신가 보네요~
무척 조용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21:21

  방금 올려놓은 노래를 다시 한 번 들어봤는데, 어쩐지 좀 지루한 느낌이 듭니다.
그 시대에는 나름 꽤 유명했던 노래들이고 일류 가수 소리를 듣던 사람들이 불렀는데도
도대체 왜 그런가하고 살펴보았더니 역시 이유가 있었습니다.
가수만 달라졌을 뿐이지 밴드 사운드의 핵심인 기타리스트가 한 놈이라... ㅋ
열 곡 중에서 앞 부분의 다섯 곡은 전부 리치 블랙모어의 기타 연주가 들어가 있습니다.

선곡 실패!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21:24

  그렇다고 실패라고 할 것까지는 없잖소!
리치 블랙모어의 기타도 들을 만한 것인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21:26

  나는 말입니다.
옛날 청소년 시절부터 리치 블랙모어의 기타 소리는 별로입니다.
제가 직접 기타를 만져보질 못해 전문적인 수준에서 평가할 능력은 없지만,
그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연주자인 것만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도 예전부터 저 사람의 기타 소리에는 별 매력을 못 느꼈습니다.
그런 감정이 선입관으로 굳어지다보니
나중에는 은근히 저 사람의 기타 실력을 폄하하는 태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21:27

  그렇다면 지미 페이지는 어떻습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21:36

  거 참!
나는 전문가가 아니라니까!
그런 걸 물어보면 대답하기가 몹시 궁색해진다 이 말이요!

내 기억으로는,
지미 페이지는 옛날에 우리 나라의 기타 연주자 지망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었소.
레드 제플린과 지미 페이지는 이상할 정도로 그 부류의 사람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것 같단 말입니다.
아마 80년대에 밴드 음악을 하고자했던 사람들 중에
저 레드 제플린을 롤 모델로 하지 않은 사람들이 별로 없을 정도였소.
그런데 문제는... 연주력을 닮고자 했으나 그쪽으로는 별 성과가 없었고
그저 뭐... 결국엔... 그들의 겉모습만 열심히 따라 하더이다. 크하하~

물론 나도 고삐리 시절에 레드 제플린의 음악에 완전히 빠져 살았던 적이 잠시나마 있었다오.
그 무렵 존 본햄이 갑자기 죽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레드 제플린을 아주 좋아하던 사람들 중에는 딥 퍼플이나 리치 블랙모어를 약간 폄하하는 풍조도 있었고...
나도 어쩌면 그런 쪽이었을지도 모릅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21:49

  기타리스트로서는 역시 에릭 클랩튼이 좋잖습니까.
후대에, 그러니까 '80년대 중반부터, 수많은 절정의 테크니션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그래도 내 입장에서는 역시... 에릭 클랩튼이 친숙하고 좋습니다.

특히 63년 경부터 The Yardbirds를 시작으로 John Mayall & the Bluesbreakers,
Cream, Blind Faith, Derek & The Dominos 시절까지 녹음한 곡을 많이 듣고 살았습니다.
Cream 시절에 발표한 거의 모든 곡들과 거기에 담긴 에릭 클랩튼의 기타 소리를 좋아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21:50

  '60년대 에릭 클랩튼이 좋긴 하지요.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21:51

  전기 기타 연주는 역시 블루스가 제격이고
블루스 기타리스트를 생각하니 갑자기 우리 나라의 김목경이 떠오릅니다.
어디... 다음에는 김목경 연주나 모아서 올려 볼까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19 21:54

  담배 피우면서 '외로운 방랑자'를 연주하던 그 화면도 올렸다가 바로 지웠잖소.
그것도 찾아 함께 올려놓고 들어보자구요~
나중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20 00:17

   
 ------------------------ 날짜 구분선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20 00:19

  습도가 높아서인지 밤 공기가 텁텁합니다.
친구랑 술마시러 나갔던 마누라가 이제 귀가했습니다.
맥주 1,500cc를 마셨는데 벌써 혀가 살짝 꼬이다니...
확실히 늙었구나....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20 02:19

  멀리 북한산 너머의 하늘이 시커멓게 잠겨 옵니다.
아무래도 비구름이 그쪽으로 자리잡을 테세입니다.
이리로 넘어올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온다던 비는 아직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현관에 들어서 신발을 벗고 소파에 눕자마자 잠이 들었던 마누라가
지금 깨어나선 갑자기 쌩쌩해져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TV를 켜놓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일도 없는 날인데 이러다 둘이 놀면서 밤을 세울 판입니다.
저도 오후에 낮잠을 잤던지라...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20 03:04

  드디어 비가 내립니다.
번개도 가끔 번쩍거립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5.20 10:11

  요즘 제 마누라도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술마시고 귀가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그 옛날 전설의 주량을 서서히 되찾아 가는듯…  ;;

혀도 안꼬부라집니다. 

손수호님의 댓글

  주말이면 티비 보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20 23:59

  아범 님네 안주인께선 건강하시군요.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21 00:04

  밤 12시를 넘겨서 이제 5월 21일이 되었습니다.

오늘 종일 비가 왔습니다.
돈암동 쪽에 책을 빌리러 갔다왔는데
그쪽 동네는 곳곳에 원룸을 신축하느라 공사장이 많았습니다.
요즘 임대 수익을 노리고 원룸을 짓는 사람들이 많긴 하더군요.
제가 아는 어떤 사람도 안암동 2가에 한 채 지었던데...

오브라디오브라다님의 댓글

  반가운 닉을 보고 클릭하니 그리운 음악들이 그득합니다.
허여멀건한 백판 껍데기만 봐도 가슴이설레던 그 때...
판가게 주인이 은밀한 골방에 들어가서
판을 고르던 때가 생각납니다.
아....  올려주신 머신헤드 앨범이... 저를
하드락의 그 경이로운(?) 세계로 잡아끌었었습니다...ㅎㅎ
크림의 화잇룸이... 몹시 듣고 싶네요
옛날 그 빽판으로...
지나간 것은 그리워 하느니....ㅠ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22 16:37

  제가 여기 오지 못하던 지난 몇 주 간의 글을 찾아 훑어보는데
오브라디오브라다 님의 흔적이 없어서 안 그래도 궁금했습니다.
이렇게 다시 뵙게 되니 반갑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턴테이블이 달린 오디오 시스템이 없어서
LP판을 들을 수 없다보니 좋은 판을 발견하고도 좀처럼 구입하기 어려웠습니다.ㅋ
그래도 정말 꼭 듣고 싶은 음반은 가끔 사기도 했습니다.
그걸 사들고 전축이 있는 친구 집에 가서 테이프에 복사를 하고
LP는 친구에게 그냥 줘버리곤 했습니다.

가능하면 좋은 음질로 듣고 싶어서 그나마 성능이 좋은 오디오가 있는 친구를 물색하고
복사용 테이프도 '70년대에는 꽤 비쌌던 TDK 크롬이나 메탈 테이프를 구해서 녹음하곤 했습니다.
한동안 돌비 B, C, 나중에 나온 HX-Pro 녹음 기술이 적용된 카세트 데크를 꿈처럼 찾아 헤멘 적도 있었고...
그래서 저는 옛날에 좋아하는 노래 한 번 들으려면 돈이 남보다 많이 들었다네요~ ㅎㅎ

말씀하신 Cream의 White Room은 작년에 에릭 클랩튼을 소개하면서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노래나 Sunshine of Your Love 같은 노래는 1967, 1968년에 나온 아주 옛날 노래임에도
'90년대 이후에 만들어진 헐리우드 영화에도 삽입곡으로 여전히 자주 쓰이더군요.

그래서 제 짐작에, White Room이나 Sunshine of Your Love 같은 노래는
우리 나라에서 보자면 그게... 그러니까...
굳이 예를 들어 비교하자면, '남행열차' 나 '소양강 처녀' 같은 노래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1.05.22 16:46

  지금도 가끔은 카세트 테이프 특유의 잡음이 섞인 상태로
그 옛날 좋아하던 노래를 다시 들어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곤 합니다.

옛날에는 테이프에 돌비 잡음 감쇄 기술을 적용해 녹음을 해놓고도
정작 나중에 재생할 때는 그걸 적용하지 않고 그냥 듣곤 했습니다.
그러면 중고역대의 소리는 더 날카로워지는 반면에
테이프 특유의 '쉬~'하는 잡음도 더 커지는 상태가 되더군요.
그렇게... 장난 삼아 소리를 왜곡해서 듣던 시절도 문득 그리워집니다.

오브라디오브라다님의 댓글

  어흑... 녹음하고 판을 줘...버리시다니...^^
저도 그 테이프 특유의 히스 노이즈가 그립습니다.
열악한 카세트였지만 감동은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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