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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둑을줄 알어..

2011.05.03 13:01 338 18 0 0

본문

딸:
아빠 오늘이랑 내일까지 집에 안들어와도 괜찮은데…
그런데…. 내일모레… 회사 나가면 둑을줄 알어~ (주먹을 들어보이며..;;)

나:
이런~ 버르장머리!
너 누가 아빠한테 그렇게 얘기하래.
친구들한테도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된다. 알았찌?;;

딸:
아무튼 각오해…

;;




왠지 그날 호되게 당할듯한 불길한 예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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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성진홍님의 댓글

  ㅎㅎ
어린이날에 딸래미한테 서비스 하셔야죠.
근데 그게 될려나? @_@

dEepBLue님의 댓글

  그르게요..
예매해놓은것도 잊고
낼모레 지방가야 할지도 모른다고
어제 저녁에 늦게 전화야그해오는 아빠도 있습니다...
ㅜㅜ

允齊님의 댓글

  어린이날은 비소식도 없구
딸아이에게 좋은 추억 꼬옥 만들어주는 아빠가 되삼~~

낸 요즘 반짝반짝빛나는이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장용캐릭터의 아빠가 좋던데
아빠의 존재가 산처럼 크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그런 아부지.....

dEepBLue님의 댓글

  그런아부지는 모든 딸들의 로망이죠..

근디 아빠들도 그러고 싶긴할꺼에요..
바라겠죠..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아빠가 되었음...

근데 그런게 어디 꽁짜로 된다나요?
좀 노력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쒸~ 괜히 열받네요... 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5.03 14:31

  그게 될려나? @_@
오늘 내일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면 뭐 가능하지 싶은데….;;
안되면 무지막지한 선물 공세로 어떻게 무마를.. ;;;

큰 애 선물은 휴대폰 바꿔주는걸로 땡쳤는데…
둘째는 말하길… 그 뭐시냐
아빠,  자동차가 열쇠로 휙~  해서 사람으로 변신 합체 하는거…..라던데
알아보니까 십마넌이 훌쩍 넘더군요. 흐흐 ;



장용.. 하니깐 오래전에 최진실, 김현주가 나왔던 드라마가 생각나네.
장미빛 인생이던가..  그땐 드라마도 꽤 보았다네. 하얀거탑 등등 

允齊님의 댓글

  아범푸렌드 열근하는거 봄 넉장하고 대화는 잘 해결되었나보네그려....

5월은 가정의 달이니 일좀 쉬엄쉬엄 가자혀 넘 일을 많이 하는듯 싶으이...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5.03 15:47

  맞짱 뜰 준비는 끝났는데
마땅한 기회를 못찾고 있을 뿐이고~

일이야 뭐 어차피 해야할 일이었을 뿐이고~~
밑에 애들도 얼굴은 누렁 똥빛이지만
그저 오늘도 우렁차게 일만 할 뿐이고~~~~~~~~~

나만 앓는소리 하고 있을 뿐이고~~~~~~~~~~~~

ohnglim님의 댓글

  아니.. 평상시 마나님께서 아범님을 어찌 대하시길래
따님이 아버님께 종주먹을 흔든단 말입니까~~~~

정말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할듯 합니당~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5.03 17:13

  글쎄 말입니다.
지 엄마가 주먹 흔드는건 본 일이 없었을텐데…
회초리라면 몰라도…

아무래도 아빠한테 회초리 들긴 그렇고…
위협을 좀 줘야되긴 하겠는데… 해서
거의 본능적인 액션을 취했던거라 여겨집니다만

이참에 마누라한테 참교육에 대한 상기좀 시켜줘야겠습니다.
덤으로 남편 대하는 태도에 대한 성찰도 좀.. ㅋ흐흐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요즘 애들은 1년 365일 대접받고 사는데

무슨 어린이날에 아빠보고 각오하래요...

요것들이!! 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본능적 액션...ㅋㅋ
우리집에서 그랬다가 저한테 걸리면 뼈도 못추려요..ㅋㅋ

ohnglim님의 댓글

  아빠라는 사람들은 죽어도 딸내미한테는 못이겨먹지요..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5.03 18:15

  울 마누라도 화나면 무섭습니다.

마누라가 못봤다네요.

일러바칠까...  고심중임돠.  -,.-"

ohnglim님의 댓글

  그러니까 울집 남자도 애들이 자기한테 버릇없이 군다거나 하면
즉시 혼내는게 아니고 저한테 이르더군요...

아빠는 천사고 엄마는 뭐?  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5.03 18:34

  그렇지요 뭐.  흐흐

매는 엄마가 들어야 한다눈...

ohnglim님의 댓글

  호미도 날이언만 낫같이 들 리도 없스니이당~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1.05.03 19:02

  흠….

불보다 더 뜨거운 父情은 어쩔거요. 

ohnglim님의 댓글

_mk_그저 뜨거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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